e매거진 / 리뷰
엔트리 스피커의 반란
ELAC Debut Series B5, F5, F6 Speaker
• 작성자 : 코난   • 등록일 : 2017년 1월 2일 월요일  • 조회수 : 4,400 •
 




"앤드류 존스의 엘락 시대 개막"



로이 러브그로브(Roy Lovgrove)가 이끈 케프의 뮤온(Muon)프로젝트는 케프 사운드의 2막 1장을 이끌었다. 물경 2억원대 플래그십의 출현이었다. 이후 케프는 오스틴(Austin)이라는 프로토타입으로부터 블레이드를 완성하면서 유닛과 캐비닛 설계에까지 급진적인 진화를 이루게 된다. 수년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엔트리급 모니터 북셀프 LS50은 기함급 하이엔드 스피커 블레이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종의 트리클 다운 수혜자다. 단지 케프 뿐만 아니라 B&W, 포칼 등이 엔트리급 개발만을 위해 R&D를 진행했다면 지금과 같은 고성능 엔트리 북셀프는 존재할 수 없었다.






엘락은 독일을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이며 몇 년 전 엘락 아메리카에서 새로운 인물을 영입했다. 대게 많은 메이커들이 새로운 기술 이사 등을 영입해 브랜드 파워를 높이며 새로운 모델을 개발한다. 그러나 엘락으로 출근하게 된 인물은 다름 아닌 앤드류 존스다. 케프에서 스피커 개발과 혁신을 주도했고 이후엔 파이오니아 USA에서 근무했다. 그리고 이번엔 독일 스피커계의 거성 엘락으로 그 자리를 옮겼다.









이미 엘락은 J.E.T 트위터 및 최근 독보적인 무선 액티브 스피커 등으로 그들만의 독보적인 노선을 걷고 있는 메이커다. 하지만 갑자기 앤드류 존스가 투입된 이유는 무엇일까. 더구나 그는 엘락 아메리카의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그 줄기는 엘락 독일이 아닌 엘락 아메리카라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고 그 줄기는 다른 곳에 촉수를 대고 있었다. 앤드류 존스는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하이엔드 메이커 TAD 스피커를 설계한 사람이다. 파이오니아 USA 의 하이엔드 스피커 메이커 TAD 말이다. 3만불에 육박하는 TAD Evolution One 이 그의 작품이다. 게다가 그의 포트폴리오에서는 극단적으로 많은 레벨 차이를 보이는 엔트리급 스피커가 존재한다. 파이오니아 SP-BS22-LR은 채 2백 불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하이파이 입문자들에게 커다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엘락 아메리카 데뷔 – Debut 시리즈"



케프에 근무했고 인피니티 스피커를 설계해주었으며 TAD 의 하이엔드 스피커를 설계했던 장본인 앤드류 존스. 그가 엘락 USA 로 편입된 것은 엘락 USA 의 앞으로의 행보를 예견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주기에 충분했다. 앤드류 존스의 엘락 데뷔는 기존 TAD 와 파이오니아 최강의 가격대비 성능을 증명했던 SP-BS22-LR를 뒤 잇는다. 캘리포니아 연구소에서 땀을 흘리며 개발한 앤드류 존스의 첫 데뷔작은 Debut 시리즈로 태어난다. Debut B4, B5와 B6 그리고 F5, F6 플로어스탠딩. C5 센터와 A4 앤트모스 서라운드 스피커에 이르기까지 앤드류 존스의 데뷔작은 다양하다.


기술적으로 Debut 시리즈는 매우 콤팩트 디자인에 가격 대비 성능을 높이기 위해 가장 간결하면서도 음질적인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일단 트위터는 실크 돔 타입으로 꽤 깊게 휘어져 들어간 타원형의 웨이브가이드가 전면에 탑재되어 있다. 고역 주파수 대역의 넓은 분사를 돕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드레인지와 베이스 우퍼의 경우 동일한 진동판을 갖는다. 가까이 보면 마치 B&W 로하셀의 그것을 연상시키지만 엄격히 다른 소재를 사용한다. 이는 아라미드(Aramid Fiber)라는 섬유로 내열성 및 강도 그리고 탄성이 뛰어난 소재로 알려져 있다.이런 특성 덕분에 항공우주 분야나 군사 분야에서 종종 쓰이는 고분자 폴리아마이드 계열 섬유다.









캐비닛 소재는 모두 가장 보편적인 소재인 MDF를 사용한다. 통울림을 완벽히 배제한 편은 아니며 매우 간결한 디자인에 타이트한 제조 비용 안에서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가격대에서 더 많은 것을 바란다면 실례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다.







이번 리뷰는 B6 북셀프와 F5, F6 플로어스탠딩 등 총 세 종에 대한 간략한 퍼포먼스 리포트다. 따라서 한 모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보다는 Debut 시리즈의 전체적인 특성 파악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B6 북셀프는 1인치 소프트 돔과 6.5인치 미드 베이스 우퍼로 구성된 2웨이 저음 반사형 북셀프다. 주파수 대역은 44Hz에서 20kHz, 크로스오버는 3kHz 로 이 가격대에서 충분히 예상 가능한 보편적 스펙이다. 음압은 87dB로 약간 낮은 편이나 구동은 수월한 편이며 공칭 임피던스는 6옴으로 제작되었다.







한편 F5 와 F6는 B6와는 조금 다르다. 두 스피커 모두 저음 반사형으로 후면에 총 세 개의 포트가 설치되어 있다. 유닛은 F5가 1인치 소프트 돔과 5.25인치 아라미드 미드레인지 1개, 그리고 5.25인치 베이스 우퍼 두 발로 구성되어 있다. 저역 한계는 약간 낮아져 F5가 42Hz, F6 가 39Hz 까지 하강한다. 공칭 임피던스는 B6와 동일하게 6옴에 설정했고 능률은 F5가 85.5dB 로 더욱 낮은 반면 F6는 87dB 로 B6와 동일한 음압을 보인다. F5가 유독 낮은 능률을 보이는 편. 한편 F6 는 Debut 시리즈 최상위 플로어스탠딩답계 미드레인지 한 발과 베이스 우퍼 두발에 모두 6.5인치 유닛을 탑재해 좀 더 커다란 스케일의 사운드와 저역 하강 능력을 부여받았다.



"셋업 & 리스닝 테스트"



Debut B6, F5, F6 등 총 세 대의 스피커를 테스트를 위해서 준비한 컴포넌트는 채널당 110와트 출력을 갖는 하이파이 리시버 Onkyo TX-8130이다. TX-8130은 인티앰프 기능을 가지면서 또한 DAC를 내장하고 있다. 아사히 전자의 AK4452 DAC 칩셋을 채용해 24bit/192kHz PCM 은 물론 5.6MHz DSD 음원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이 외에 포노앰프를 내장했고 튜너를 내장하고 있는 실용적인 하이파이 리시버로 Debut 시리즈와 함께 실제로 매칭해 사용할만한 스펙을 갖는다.







여기에 더해 음원 재생을 위한 트랜스포트는 오렌더 N10으로 전체적인 구성에 비하면 과분한 소스기기지만 TX-8130에 고음질 음원을 출력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주었다. 디지털 출력은 블랙캣 코엑셜 케이블을 사용했으며 하이파이 클럽 메인 시청실에서 리스닝 세트를 진행했다. 동일한 곡을 총 세 개 스피커에 동일한 조건하에 돌아가면서 전체적인 특성을 살폈다.



ann.jpgAnne Bisson - Little Black Lake

Blue Mind


첫 곡을 앤 비선의 ‘Little black lake’를 B6에서 재생하며 전체적인 음상은 약간 높지만 해상력이 뛰어나며 소릿결이 부드럽고 동시에 투명하다. 이 가격대에서 볼 수 있는 거친 입자, 엷은 두께감 등은 포착되지 않는다. 무척 편안하면서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만드는 음색으로 전 대역에 걸쳐 매우 타이트하고 명료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하지만 중역과 저역의 경우 밀도감이 낮은 편이어서 펀치력이 부족한데 이 부분은 F5와 F6 로 올라가면 좀 더 보강된다. F5와 F6의 경우 보컬 심도가 상승하고 전/후, 좌/우로 스테이징이 더욱 넓게 펼쳐진다. 보컬의 호소력이 짙어지고 피아노의 타건이 더욱 힘차고 강건하게 뻗어나간다.



Robert Len.jpgRobert Len - Brasilia

Fragile


로버트 랜의 ‘Brasilia’를 들어보면 기타는 무척 산뜻하고 정갈한 울림을 자아낸다. 어떤 지저분한 잔상이나 딜레이가 없이 민첩하면서도 상쾌해 뒷맛도 무척 개운하다. 특히 혼 악기의 중역대 표현에 있어서 특별히 진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꽤 정교한 하모닉스 구조를 표현해준다. 대신 순면처럼 포근하게 넓은 면적에 걸쳐 평탄하고 편안한 표면 텍스처를 들려준다.


F5와 F6 로 들어보면 기타의 위치, 혼 악기들의 위치가 더욱 넓은 무대 위에 명확히 구분되어 들린다. 이 가격대에서는 놀랍게도 무대에 섬세한 레이어링이 펼쳐진다. 플로어스탠딩으로 오면서 B6에서 잘 들리지 않던 후방의 퍼커션 및 더블 베이스가 살아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brian.jpgBrian Bromberg - One for the Woofer

It’s About Time


B6의 저역은 확실히 제한되어 있다. 다라서 깊고 육중하게 내려가는 저역을 기대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브라이언 브롬버그의 ‘One for the woofer’를 들어보면 더블 베이스의 아주 낮은 딥 베이스의 정교한 재생은 무리다. 그러나 그 위 저역까지는 매우 깨끗하며 해상도가 뛰어나 스피커의 가격대를 의심하게 만든다. 요컨대 골격이 매우 뚜렷하고 번지거나 얽히는 일 없이 말끔하고 선명하게 저역을 뽑아낸다.


F5와 F6에서는 저역이 좀 더 슬램해지면서 추진력이 올라가 매우 역동적으로 들리기 시작한다. 더블 베이스의 크기가 좀 더 현실적인 실사이즈로 표현되며 리듬, 페이스&타이밍 등 퍼포먼스가 드라마틱하게 상승한다. 음색 위주의 정적인 소리가 아니라 반응이 빠르며 역동적인 동적 움직임이 뛰어난 소리다.



artworks-000006860741-do89iw-t500x500.jpgTrondheim Solistene - Britten Simple Symphony

Divertimenti


트론트하임 졸리스텐의 브리튼 작곡 ‘Simple symphony’에서 B6가 만들어내는 스테이지는 입체적이며 각 악기들의 위치 또한 매우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다이내믹레인지 폭은 확실히 제한되어 있으나 마이크로 다이내믹스가 뛰어나 세부 표현이 돋보인다. 현악 재생에서 중요한 중역대의 밀도감이 아쉽지만 보잉은 힘차며 각 악기들이 입체적으로 도열해 매우 깨끗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박진감 넘치게 재생해준다.


F5와 F6 에서는 사운드의 음영 대비는 물론 힘의 강약 조절이 더욱 커져 더욱 역동적으로 들린다. 다이내믹 컨트라스트가 상승한 덕분. 전체적으로 타이트하게 조여진 저역이지만 건조하고 얇게 흩날리는 단조로움은 없다. 무척 상쾌하고 철저히 제어된 듯 평탄하며 빠른 반응 등에서 마치 B&W 의 로하셀이 펼쳐내는 저역을 종종 연상시킨다.








"총평"



앤드류 존스의 엘락 아메리카 데뷔를 알린 Debut 시리즈의 가격 대비 성능은 놀랍다. 특히 B6 같은 북셀프는 상위 북셀프와 어깨를 겨눌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높은 저역에서 낮은 중역 사이에 약간의 부스트가 있어 보이며 중역과 저역에 걸쳐 좀 더 밀도 있고 권위적인 펀치력은 약간 아쉽다. 하지만 Debut 시리즈 어떤 스피커도 과도하게 청취자 앞으로 음을 쏟아내지 않으며 주파수 특성상 특정 대역이 과정이나 축소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데뷔 시리즈는 비교적 평탄한 주파수 반응 특성을 가졌다. 또한 빠른 반응과 입체적인 스테이징 구사 능력은 하이파이는 물론 홈 시어터 시스템에서 멀티 채널 스피커로서도 탁월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몇몇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대에서는 굉장히 뛰어난 성능을 내주는 스피커들이다. 요컨대 케프 LS50에서 경험했던 엔트리급의 반란이다.



Written by 오디오 칼럼니스트 코난




Specification
B5
Speaker type 2-way, bass reflex
Tweeter 1 x 1-inch cloth dome
Woofer 1 x 6.5-inch woven aramid-fiber cone
Crossover frequency 3,000 Hz
Frequency response 44 to 20,000 Hz
Sensitivity 1.7m (5.6ft)
Frequency Response 30 to 120 wpc
Nominal/peak power handling 50 / 120 wpc
Nominal impedance 6 Ω; minimum 6 Ω
Binding posts 5-way metal
Magnetic shielding No
Cabinet finishes Black brushed vinyl
Accessories included Removable fabric grille
Size (HxWxD) 356 x 216 x 254 (mm)
Weight 6.5 kg (each)
F5
Speaker type 3-way, bass reflex
Tweeter 1 x 1-inch cloth dome
Midrange 1 x 5.25-inch woven aramid-fiber cone
Woofer 2 x 5.25-inch woven aramid-fiber cone
Crossover frequency 100 / 3,000 Hz
Frequency response 42 to 20,000 Hz
Sensitivity 85.5 dB at 2.83 v/1m
Recommended amplifier power 40 to 140 wpc
Nominal/peak power handling 70 / 140 wpc
Nominal impedance 6 Ω; minimum 5.8 Ω
Binding posts 5-way metal
Magnetic shielding No
Cabinet finishes Black brushed vinyl
Accessories included Removable fabric grille
Size (HxWxD) 965 x 200 x 222
Weight 14.9 kg (each)
F6
Speaker type 3-way, bass reflex
Tweeter 1 x 1-inch cloth dome
Midrange 1 x 6.5-inch woven aramid-fiber cone
Woofer 2 x 6.5-inch woven aramid-fiber cone
Crossover frequency 100 / 3,000 Hz
Frequency response 39 to 20,000 Hz
Sensitivity 87 dB at 2.83 v/1m
Recommended amplifier power 30 to 150 wpc
Nominal/peak power handling 80 / 150 wpc
Nominal impedance 6 Ω; minimum 5.4 Ω
Binding posts 5-way metal
Magnetic shielding No
Cabinet finishes Black brushed vinyl 
Accessories included Removable fabric grille
Size (HxWxD) 1092 x 216 x 254
Weight 21.2 kg (each)
ELAC Debut Series B5, F5, F6 Speaker
수입사 사운드솔루션
수입사 연락처 02-2168-4500
수입사 홈페이지 www.ss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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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are Signature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5-27   • 조회 : 3,109
앰프 몸체에 가죽을 두를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압솔라레(Absolare)의 앰프들을 사진으로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었다. 메탈 섀시에 나무만 덧대도 ‘파격’인데, 스피커도 아닌 발열체의 일종인 앰프에 가죽이라니. 더욱이 바느질 땀을 그대로 노출한 디자인도 클래식하다. 그리고 세로면(안길이)이 가로면보다 더 긴 섀시..
[리뷰] 21세기 레퍼런스 모니터의 반열에 오르다
PMC BB5 SE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5-25   • 조회 : 2,880
하이파이 오디오는 레코딩의 발전에 철저히 복종하면서 진화해왔다. 1970년대 일어난 일대 사건은 카트리지와 스피커 메이커 그리고 앰프 제조사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백피트 이상 높은 곳에 설치되어있는 종소리를 녹음했고 19세기 프랑스 군대가 사용한 대표를 발사하며 그 소리를 녹음한 1812 서곡 레코딩 말이다. 스튜..
[리뷰] 음악에 헌정한 20주년 기념비
Verity Audio Parsifal Anniversary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5-23   • 조회 : 2,326
“키스 재릿 그리고 베리티 오디오” 1975년 1월 스위스 취리히의 공연을 마친 그는 지친 몸을 이끌고 독일 쾰른에 위치한 오페라하우스를 향해 운전대를 잡았다. 오직 그의 연주를 실황으로 즐기기 위해 모여든 팬들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천명이 넘는 관중들은 한참 동안 시간을 낭비하며 기다려야했다. 원래 연주하려던..
[리뷰] 볼륨을 높일 자유
WHT PR4 MKIII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5-20   • 조회 : 2,871
20세기 초반 집채만한 혼 스피커가 극장을 엄청난 음압으로 가득 메우고 있었다. 막 웨스턴 일렉트릭이 집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도 남은 혼 스피커를 만들어내며 스피커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이후 1950년대까지 모든 스피커들은 깊고 풍부한 저역을 재생하기 위해 10인치 이상의 커다란 유닛을 만들어 채용했다..
[리뷰] CDP&리핑, 서버, 타이달, DAC, 225W 올인원
Musical Fidelity M6 Encore 225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5-18   • 조회 : 3,697
역시 컨버전스(convergence)가 대세다. 이종제품간, 비즈니스 모델간, 산업간 합종되고 연횡되는 이 컨버전스가 오디오에서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DAC가 네트워크플레이어나 앰프에 통합되는 것은 이미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고품질 음원 스트리밍 시대에 맞춰 유무선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DAC, 앰프를 한 몸체에 담..
[리뷰] 입체에 대해 입체적으로 생각하다
German Physiks HRS-130 Speaker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7-05-16   • 조회 : 2,148
‘무지향(non-directional)’이란 말이 ‘전방위 지향(omni-directional)’과 사실상 같은 의미가 되는 순간, 오디오는 과학의 범주를 넘어 철학과 종교의 영역으로 진입한다. 오디오파일들에게 있어 음악을 듣는 공간에 대한 개념은 오랜 동안 무언가가 놓여져 있거나 채워져 있는 존재의 틀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상..
[리뷰] 누구나 만족시킬만한 HDMI 케이블
Tchernov HDMI 1.4 E Cable
• 작성자 : 염동현   등록일 : 2017-05-13   • 조회 : 2,497
오디오나 비디오(A/V)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기기 선택 뿐만 아니라 필연적으로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케이블 선택에 관련된 부분이다. 특히 시스템을 처음 구성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케이블이야말로 가격도 다양하고 수 많은 회사의 다양한 제품들이 과연 무슨 차이가 있는지, 게다가 디지털 케이블에서..
[리뷰] 아날로그의 갈증을 씻는 단비
Waversa Systems W PHONO1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5-11   • 조회 : 3,039
“LP 그리고 포노앰프” 아날로그 시스템은 마치 하나의 건축물과 같다. 최근 나의 집 옆에서 새로운 집 증축이 한창이어서 아주 시끄러운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조금씩 쌓아올리며 완성되어가는 집을 보면 무척 재미가 있기도 하다. 집은 일반 제품처럼 전단에서 말단까지 공장에서 뚝딱뚝딱 찍어낼 수 없는 노..
[리뷰] 골드문트에서 진짜 가성비를 찾는다면
Goldmund Metis 7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5-11   • 조회 : 2,896
개인적으로 오디오 리뷰에서 ‘첫인상’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디자인 얘기가 아니다. 모든 감각을 동원해 받아들인 해당 제품의 첫 소리가 결국 그 ‘본질’에 매우 가까웠다는 얘기다. 이는 매칭과 룸 어쿠스틱과 관련된 수많은 변수를 감안해도 옳았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수많은 시청 경험과 이론적/체험적 지식이 밑..
[리뷰] 완벽한 하이파이를 추구한 블루투스 스피커
Ruark audio MR1 Mk2
• 작성자 : 신우주   등록일 : 2017-05-09   • 조회 : 3,420
다양한 수상 경력으로 성능을 인정받은 루악오디오(Ruark Audio)의 블루투스 스피커 MR1이 2017년 새 단장을 했다. 업그레이드 버전인 MR1 Mk2는 기존 오리지날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 채 더욱 다듬어진 외관과 향상된 사운드는 물론 연결성을 높여 활용도를 높인 블루투스 스피커로 거듭났다. 루악오디오 MR1..
[리뷰]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무선 액티브 스피커
McIntosh RS100 Wireless Active Speaker
등록일 : 2017-05-06   • 조회 : 4,663
“소개” 최근 몇 년간 경영적인 변화를 거친 매킨토시 오디오가 새로운 트렌드에 보다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앰프 라인업 외에도 PC-Fi, 헤드폰 그리고 네트워크 오디오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RS100는 매킨토시의 현역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이자 최초로 자체적으로 음악 서비스를 탑재한 ‘..
[리뷰] 정재파를 과학으로 잡다
Kaiser Acoustics Flat Panel 3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5-04   • 조회 : 3,491
전에 시청했던 독일 오디오메이커 카이저 어쿠스틱스(Kaiser Acoustics)의 음향분산판 ‘Spline Diffuser’ 리뷰가 나가고 나서 지인들이 많이 물어봤다. “진짜 좋아?” 필자의 대답은 곧바로 튀어나왔다. “대단해!” 제작사가 제품 스펙을 꽁꽁 베일에 숨겼지만 그 효과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지금도 ‘Splin..
[리뷰] 스피커를 넘본 블루투스 이어폰
LG TONE+ STUDIO HBS-W120
• 작성자 : 신우주   등록일 : 2017-05-02   • 조회 : 2,603
"스피커를 넘본 블루투스 이어폰, LG 톤플러스 스튜디오" LG전자 톤플러스 시리즈는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의 절대 강자라고 할 수 있다. 편안한 착용감과 오래가는 배터리, 깔끔한 통화 품질로 인해 특히 직장인들의 핫 아이템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특히 톤플러스만의 자동 줄감기 기능은 사용할 때만 이어폰을 유..
[리뷰] 세상의 모든 스피커에 화두를 던지다
Voxativ Hagen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7-04-28   • 조회 : 3,725
예전에 모 개그 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코너가 하나 있었다. 일단 찌질이 둘이 나와 갑론을박한다. 예를 들어, “공부도 잘하고, 돈도 잘 쓰고, 싸움도 잘하고, 남자다운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럼 절대로 그런 남자 없다고 하지만, 다른 쪽에선 있다고 한다. 그게 누구냐 물으면, 짜자잔 ~ ! 주인공이 화려한 음악과 함..
[리뷰] 음악을 치료하는 나비효과
Synergistic Research Galileo UEF Speaker C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4-22   • 조회 : 3,271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는 1961년에 무척 흥미롭고 동시에 충격적인 자연 현상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나비가 날개를 한 번 퍼덕인 것이 기상에 영향을 주어 엄청난 파장을 나아 결국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개념이다. 이후 논문으로 발전시켜 그 개념이 결국 ‘나비 효과’ 로 일컬어지..
[리뷰] 똘똘한 스트리밍, 똘망한 구동력
Naim Uniti Atom All in one Network Audio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4-18   • 조회 : 5,303
스트리밍이 되느냐, 타이달(Tidal)이나 스포티파이(Spotify)가 되느냐. 요즘 오디오 소스기기를 살펴볼 때 필자가 가장 먼저 따져보는 내용이다. 한때는 리핑하거나 다운로드받은 음원들을 아이튠즈(iTunes) 혹은 오디르바나 플러스(Audirvana Plus)로 관리하고 플레이시키는 재미에 푹 빠져 보냈지만, 지난해부터는 거의 ..
[리뷰] 노련한 백전 노장의 한 수
Nagra Classic DAC, Classic INT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4-15   • 조회 : 4,593
인류의 역사는 평화로웠던 적이 없었다. 모두 인간의 이기와 전쟁의 역사다. 특히 2차 세계 대전은 많은 것을 앗아갔다. 패전국 독일은 경제적 폐허로 힘든 시기를 겪었으며 일본 또한 전쟁 이후 엄청난 피로에 시달렸다. 물론 미국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군수물자 등의 지원 등을 통해 오랫동안 그들을 괴롭혔던 대공황의 ..
[리뷰] 비첸차에서 온 또 하나의 선물
MasterSound EVO 300B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7-04-13   • 조회 : 3,797
예전에 어느 일본 오디오 평론가가 이태리에 대해서 쓴 글이 생각난다. 무던히도 여행을 좋아하고 또 식도락가이기도 한 그는, 이태리 이곳저곳에 친구가 많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때에 따라 어느 식재료를 먹어야 하는지 훤히 알고 있었다. 당연히 숨은 맛집 찾기에도 도사급. 한데 그의 글에서 흥미로..
[리뷰] 지금까지의 소리는 벽이 낸 소리
Kaiser Acoustics Spline Diffuser 1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4-11   • 조회 : 5,102
하이파이클럽 메인 시청실은 필자가 적어도 한달에 2번은 찾는 곳이다. 최근 4년 동안만 계산해도 최소 96번 그곳에서 소리를 들었다. 수많은 스피커와 앰프, 소스기기, 케이블, 액세서리, 튜닝재가 일궈내는 소리를 그곳에서 체험했다. 시청회처럼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을 때도 들었고, 리뷰를 위해 2시간여 나홀로 청음을..
[리뷰] 이지적 냉철함과 고결한 미음
Goldmund Mimesis 22H NextGen Pre, Telos 1000 NextGen Pow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4-08   • 조회 : 3,725
“프롤로그” 어떤 타협도 허락하지 않으며 오직 최상의 음질을 추구하기 위해 어떤 극단적인 시도도 마다하지 않는 하이엔드 오디오. 우주항공, 군사, 의료 분야 때로는 수학이나 공학 박사까지 동원되며 한낱 음향 재생기기는 예술의 문턱까지 다다른다. 그러나 다른 음악과 디자인, 공학이 어울린 이 종합 예술은 ..
[리뷰] 첨단 DAC을 품은 울트라스피드 인티앰프
Goldmund TELOS 590 NextGen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4-04   • 조회 : 4,725
지난 3월17일 서울 압구정동 오디오갤러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스위스 골드문트(Goldmund)의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론칭쇼에는 골드문트의 설립자이자 현 CEO인 미셸 레바송 (Michel Reverchon) 회장이 참석했다. 소개된 제품은 인티앰프 ‘Telos 590 NextGen’, 프리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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