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CLUB, High-end Internet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법 중 많이 선택되고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헤드파이(Head-fi)’이다. 이러한 헤드파이는 스피커를 운용하는 하이파이 시스템 사용자부터 이동하며 음악을 듣는 모바일 유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헤드폰은 사실 고가의 제품이나 고성능의 제품일수록 사이즈가 커지고 그 보관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바쁜 시기에는 책상위에서 어설프게 굴러다니다 바닥에 떨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 어지러운 책상에 가끔은 헤드폰 선재로 인해 더 어지러워 보일때가 많다.

한편, 고가의 헤드폰은 별도의 선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그 선재의 길이가 매우 길다. 그래서 보통은 케이블 타이로 정리를 하곤 하는데, 깔끔함을 추구하는 분들에겐 이러한 선재의 정리가 성에 차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니즈에 맞춰 다양한 헤드폰 스탠드가 출시되고 있는데, 오늘 사진으로 리뷰할 제품은 ‘헤드폰의 보관' 과 ‘헤드폰 선재의 깔끔한 정리'가 가능하고 ‘디자인적인 퀼리티' 까지 갖춘 영국에서 디자인한 ‘헤즈업(Heads up)’ 헤드폰 스탠드이다

Heads Up 헤드폰 스탠드는 총 3가지의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그로스 화이트(Gloss White), 그로스 블랙(Gloss Black), 그로스 레드(Gloss Red)이다. 그로스라는 단어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반짝이는 하이그로시 스타일의 소재로 마감된 제품이다. 또한, 집안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컬러인 화이트와 블랙으로 구성되고, 튀는 색상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해 레드 색상이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서두에서 설명했듯이 긴 헤드폰 선재를 정리하기 위해 Heads Up 헤드폰 스탠드의 뒷쪽에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 선재를 보관하면 선재를 아예 보이지 않게끔 제작하여 그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또한, 한가지의 보너스와 같은 기능을 추가하였는데 스마트폰 또는 뮤직플레이어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피씨파이나 북쉘프 스피커를 책상위에서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것으로 책상위에서 하나의 오브제 겸 스마트폰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물론 스마트폰을 거치하기를 원하지 않는 유저들을 위해 탈부착을 손쉽게 하도록 제작하였다

각 회사에서 출시되는 헤드폰의 사이즈가 다양한데 유저들이 선호하는 Sennheiser, AKG, Beats, Monster 등 유명 선호 헤드폰 및 그 외 다양한 헤드폰에 알맞은 사이즈로 제작되어 그 사용성을 더했다.

헤비한 헤드폰 유저들을 위해 출시된 ‘Heads Up 헤드폰 스탠드’. 헤드폰 스탠드 구입을 고민하는 유저는 한번쯤 고려해 볼 만한 스탠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