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 하드웨어리뷰
아방가르드가 찍은 마침표 Model 3
Avantgarde Acoustic, Model 3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이종학   • 등록일 : 2013년 4월 16일 화요일  • 조회수 : 13,575 •
 
avmd3_01.jpg

아방가르드(이하 AG)하면, 동그란 혼의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로 그 파격적인 모습에 시선을 빼앗긴 분들이 많다. 그러나 AG는 태생부터 스피커 메이커이기 때문에, 역으로 동사에서 만드는 앰프들은 그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퇴색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 그냥 스피커의 역할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일전에 XA 시리즈라 불리는, 고급 사양의 프리 파워 앰프를 시청하면서 시청실에 비치된 여러 스피커에 장난삼아 걸어본 적이 있다. 그리고 깜짝 놀랐다. 그 자체로 하나의 당당한 제품이었던 것이다. 절대로 동사의 앰프를 스피커에 종속되는 존재로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기본적으로 AG의 스피커들은 감도가 높다. 보급형이라 할 수 있는 우노 시리즈만 해도 104dB나 하며, 상위 모델은 107dB나 한다. 요즘같은 시대에 90dB만 해도 귀한데, 그보다 훨씬 더 감도가 높은 것이다. 이것은 다시 말해, 앰프에서 전달되는 약간의 노이즈나 왜곡이 그대로 아니 보다 증폭되어서 스피커에 반영된다는 뜻도 된다. 즉, 이런 노이즈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절대로 AG의 스피커에 연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사에서 제작한 앰프들은 한 마디로 노이즈와 전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에 바싹 귀를 들이대고 무슨 험이 나지 않나 조사해도 적막강산의 경지가 재현되지 않으면, 절대로 상품화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 앰프들이 대략 85~90dB 정도의 입력 감도를 갖춘 스피커들을 상정해서 제작하는 환경과 비교하면 엄청 열악하다고 하겠다. 즉, 스피커가 너무 유능해서, 앰프가 손해를 보는 상황인 것이다.

avmd3_03.jpg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앰프에서 노이즈를 제거하려면 어쩔 수 없이 동원해야 하는 것이 피드백(Feedback)이다. 즉, 일정 신호를 되돌려 보내서 노이즈나 에러를 수정해 앞으로 보낸 신호와 합쳐서 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얼핏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거기엔 분명히 시간차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 피드백을 많이 쓰면 쓸수록 핑크 노이즈나 험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음성 신호 자체의 순수성을 훼손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과연 이런 난국을 어떻게 헤쳐가야 할까?

여기서 잠깐 AG의 모토를 보자. 아주 심플하다. “Purity & Performance"(순수성과 성능). 여기서 순수성이란, 모든 오디오 메이커들이 추구하는 음성 신호의 순수성을 최대한 표방하는 덕목일 터이고, 성능은 이를 위해 최상의 테크놀로지를 구축한다는 뜻이리라. 

물론 말은 쉽지만, 좀 전에 피드백에서 알 수 있듯, 이런 구호는 양날의 칼로 작용하기도 한다. 완벽한 성능을 위해 피드백을 높이면 순수성이 훼손되고, 순수성을 최대한 지키자니 성능면에서 허술하게 되고 ... 앰프가 가진 이런 얄궂은 운명을 스피커 메이커로 유명한 AG에서 과연 어떻게 극복했을까? 이번에 소개하는 모델 3는 그런 면에서 다른 앰프 설계자들에게 일종의 교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듯싶다.

AG의 앰프 설계를 주도한 마티아스 루프(Matthias Ruff)는, 신호의 최단 경로 실현이라는 주제에 매진해왔다. 물론 많은 메이커들이 이를 추구하지만, 그 또한 그리 간단치 않다. 심플하게 설계할 경우, 각종 보호 회로를 어떻게 처리하는가, 라는 난제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또 피드백의 문제도 그렇다.

하지만 루프는 과감하게 증폭단을 2단 설계로 확 줄여버렸다. 이를 푸시풀 구조로 줄임에 따라, 피드백 역시 그 시간이 현격하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아니, 거의 제로 피드백에 가까운 효과를 얻어낸 것이다. 이게 바로 순수성과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첫 번째 조치인 것이다.
avmd3_05.jpg
또 하나 언급할 것이 이른바 “캐스코드 파워단”(Cascode Power Stage)의 실현이다. 이 캐스코드라는 것은, 사실 1930년대에 진공관 앰프가 유행일 무렵 선보인 기술이기도 하다. 저잡음 증폭 회로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두 개의 3극관을 직렬로 접속하되, 앞의 것은 캐소드에 접지하고, 뒤의 것은 그리드에 접지하는 방식이다. 특히 초단파의 수신기에 초단 증폭용으로 쓸 때 큰 효과를 본 기술이기도 하다.

물론 모델 3는 진공관이 아닌 TR 앰프이다. 그러나 TR 소재를 이런 방식으로 응용함에 따라 이 방식이 갖는 장점을 그대로 흡수했다. 그것은 바로 광대역의 실현과 빼어난 해상도의 구축이다. 실제로 이런 설계를 하지 않은 경우, 이른바 “밀러 이펙트”라는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이것은 TR 내의 고주파 부분이 잘 뻗지 않는 현상이다. 따라서 재생되는 주파수 대역이 아무래도 좁아질 수밖에 없다. 바로 그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이런 설계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또 이 설계는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EMF에 강하다는 장점도 아울러 갖는다.

하긴 이것도 역시 AG의 스피커가 전제가 되었기 때문에 도입한 방식이 아닐까 추론해본다. 104dB 이상의 입력 감도를 가진 스피커를 무결점 상태로 구동하려면, 통상의 앰프 설계와는 발상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avmd3_04.jpg

사실 AG의 스피커를 울린다고 하면 대출력은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본 기 역시 클래스A, 소출력 형식을 택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이가 없을 정도로 작은 출력만을 제공한다. 8오옴에 고작 0.4W이고, 20오옴에 1.1W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AG를 통상의 음량으로 즐긴다고 할 때 이 정도면 충분하다. 아니 충분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다른 스피커와 매칭하는 것도 전제해야 하므로, 그 이후는 AB 클래스로 전환해서 38W의 출력을 낸다. 의외로 구동력이 좋아 북셀프 외에 약간 큰 사이즈의 3웨이 톨보이에도 무난하다고 본다.

본 기의 외관을 보면 지극히 심플하면서 빼어난 기능미를 자랑한다. 양쪽 끝에 달린 노브 두 개는 각각 셀렉트 및 볼륨단이다. 내부를 보면 이 노브와 연결된 어테뉴에이터가 바로 셀렉터 회로나 증폭단에 그대로 직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신호 경로의 단순화에 몰입한 증거라 하겠다.
avmd3_02.jpg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섀시는 2mm 두께로 제작되었지만, 프런트 패널의 경우 무려 20mm나 한다. 한편 내부에 별도의 10mm 두께 알루미늄 브레이싱이 설치된 바, 주로 출력단과 파워 서플라이에 관계된 부분이다. 아무래도 진동에 민감하고, 열의 발산이라는 측면에서 효과적인 조치가 아닐까 싶다.

내부를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이 정도 출력의 앰프에 걸맞지 않은 대용량의 토로이달 트랜스다. 이 자체의 실딩 처리는 기본으로, 그것이 7개의 파워 서플라이로 연결되는데, 이들 역시 철저하게 서로 구분되어 있다. 그 각각이 독자적으로 전원을 공급받을 뿐 아니라, 상호 간섭을 극력 억제하고 있다. 이로써 이들이 드라이브단이나 디스플레이단 등 본 기를 구성하는 여러 파트에 독립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게 되는 것이다. 이 또한 앰프 설계에 있어서 귀감이 되는 수법이라 하겠다.

본 기의 시청에 있어서 AG의 스피커는 당연히 따라와야 한다. 그 정도로 민감한 스피커를 어떻게 구동하는지 파악하게 되면, 그 진면목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시청실에 우노 피노라는 모델이 있어서 걸었는데, 실제로 듀오 정도의 클래스와 매칭해도 문제가 없는 성능을 보여줬다. 소스는 메리디안의 MS600을 사용했다. 시청곡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avmd3_07.jpg
-엘가 《첼로 협주곡 E Minor 1악장 아다지오》 뒤프레 (첼로)
-슈베르트 《Leise Flehen Meine》 길 샤함(바이올린) 외란 쇨셔(기타)
-웅산 《Tomorrow》
-Yim Hok Man 《Poem of Chinese Drum》
  
우선 엘가의 곡부터 들어본다. 비장하게 전개되는 오프닝 이후, 슬픔이 가득한 첼로가 서서히 흘러나온다.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뒤프레는 아니나, 이런 분위기 묘사에는 발군이다. 가슴 가득한 서러운 느낌이나 감성이 절실히 이쪽으로 전달되어 온다. 무엇보다 대역 밸런스가 빼어나, 고역부터 저역에 이르기까지 일체 파탄이 없다. 총주에서 몰아칠 때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이다. 중립적인 음색을 견지하면서, 음악의 에센스를 가감없이 표현하는 앰프라 하겠다.

이어서 슈베르트를 들으면, 길 샤함 특유의 풍윤하고, 로맨틱한 음색이 시청실을 휘감는다. 어찌 보면 약간 특이한 음색이긴 하지만, 절대로 과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악상을 드러내는데, 옆에서 보조하는 쇨셔의 능수능란한 손가락 놀림이 절묘하게 조화가 된다. 생각보다 정보량이 많고, 굴곡이 심해 이를 대충 표현하면 심심한 연주가 될 수 있다. 이 부분이 잘 극복되었다고 본다.
avmd3_06.jpg
블루이쉬한 감성이 풍부한 웅산의 노래는, 드럼이며 기타 등 여러 악기들이 두루두루 듣기 좋게 믹스되어, 소파에 푹 파묻혀 듣게 된다. 블루스라는 것이, 일단 그 리듬이 매우 친숙하고, 감성을 절묘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이를 잘 컨트롤만 하면 좋은 연주를 만들 수 있다. 그 점에서 웅산의 표현력이 매우 빼어나다. 결코 달콤한 보이스는 아니지만, 또 너무 진하지도 않다. 블루스라는 장르를 소화하는 깊은 내공도 갖추고 있다. 바로 그런 매력이 잘 드러나는 재생이다.

마지막으로 이 작은 출력의 앰프가 어느 선까지 중국의 대북을 표현할 수 있는가 걸어봤다. 역시 기우였다. 가죽의 질감이나 저역의 어택감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스피디해서 실시간으로 듣는 느낌이다. 또, 이 정도 스케일을 재현하면, 굳이 1억짜리 스피커와 비교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워낙 우노 피노 자체가 잘 만들어진 스피커인데다가, 그에 적합한 모델 3인 만큼, 이 둘의 컴비네이션은 일종의 모범 답안이라 하겠다. 기회가 되면 꼭 들어보기를 권한다.

이종학(Johnny Lee)

avmd3_08.jpg

INPUT
3 x audio (unbalanced) RCA/cinch sockets : 3 x stereo pairs
input impedance : 10 kOhm
2 x audio (balanced) 3-pin XLR sockets, female : 2 x stereo pairs
input impedance : 10 kOhm
optional (internally configurable)
1 x audio AV-Direct (unbalnced)
(bridging volume potentiometer)

RCA/cinch sockets : 1 x stereo pair
input impedance : 10 kOhm
OUTPUT
1 x record line out (unbalanced) RCA/cinch sockets : 1 x stereo pair
1 x preamp line out (balanced) 3-pin XLR sockets, male : 1 x stereo pair
1 x speaker output output impedance : 200 Ohm 
max. output level : 2 V
WBT terminals : 1 x stereo pair
rec. load impedance : 8-16 Ohm
FEATURE
output power CLASS A mode 8 Ohm, 2 x 0.4 Watt
20 Ohm, 2 x 1.1 Watt
output power CLASS AB mode 8 Ohm, 2 x 38 Watt
16 Ohm, 2 x 27 Watt
bandwidth -3 dB, 10 Watt @ 8 Ohm, 10-75,000 Hz
 damping factor
(@ 8 Ohm, dynamically measured)
20 Hz, 44
200 Hz, 21
2,000 Hz, 19
20,000 Hz, 5
 harmonic dist. (0,5 Watt, 8 Ohm) 100 Hz, 0.5%
1,000 Hz, 0.5%
 harmonic dist. (20 Watt, 16 Ohm) 100 Hz, 1%
1,000 Hz, 1%
 harmonic dist. (38 Watt, 8 Ohm) 100 Hz, 2%
1,000 Hz, 2%
 max. power consumption 160 VA
 power consumption STANDBY mode 6 VA
 power supply 230 Volt (50/60 Hz)
115 Volt (50/60 Hz)
(internally switchable) 
 7-fold precision power supply toroidal transformer feat.
7 secondary windings
primary voltage : 2 x 115 Volt (50/60 Hz)
secondary voltage : 4 x 25 Volt (1.2 Ampere)
secondary voltage : 2 x 15 Volt (0.5 Ampere)
secondary voltage : 1 x 12 Volt (0.5 Ampere)
static shieldings : 3
magnetic shieldings : 1
safety standards  : UL/CSA + ENEC EN 61558
 power connection 3-pin socket
ICE standard
 fuses (internally, on main board) fuses for power amp : 4 x 2.5 Ampere (slow)
mains fuse : 1 x 1.6 Ampere (slow)
remote control handset batteries 2 x AA type @ 1,5V
trigger output (1/8” jack sockets)  12 volt, 100 mA, 2 
 rigid casing
(suppressing vibration)
heat dissipation panels : 10 mm
front plate : 20 mm
back plate : 2 mm
cover : 3 mm
 frontal analog display volume + input/source
 display illumination
(*brightness adjustable) 
STANDBY mode : LED red*
ON/operation (input 1-4) : LED white*
ON/operation (AV Direct) : LED white*
MUTE mode : 50% LED white
DIMENSIONS  437 x 425 x 77 mm
WEIGHT 9.6 kg


수입사 태인기기
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taein.com
수입사 연락처 02) 971-8241
  
e매거진 / 하드웨어리뷰 /
게시물 수 : 953   페이지 : 1 / 23
[리뷰] 체르노프가 던진 마법의 주사위
Tchernov Cable Ultimate IC XLR C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12-05   • 조회 : 605
"패러다임의 전환" “나는 신이 주사위를 던지고 있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인류가 낳은 최고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어느날 동료 학자와 논쟁을 벌이던 와중에 내뱉은 말이다. 실험의 과정이 어떤 특정 법칙에 의해 지배를 받는 것인가에 대한 논쟁 중이던 아인슈타인은 이를 완벽히 거부했다. 그의 동료와 ..
[리뷰] 미증유(未曾有)의 시그널
Tchernov Cable Ultimate Speaker C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11-29   • 조회 : 960
"케이블의 딜레마" 과학적 진보와 인류의 진화는 수많은 가설과 검증을 통해 이룩된다. 어떤 문제 상황이 닥쳤을 때 그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잠정적 가설을 세우고 문제의 원인을 제거해 문제를 해결하며 진보한다. 사람 또한 환경의 변이들 사이에서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 여러 가설을 세우고 이 중에서 최선의 ..
[리뷰] 스피커케이블 공중부양으로 시스템 전체를 업그레이드
Nordost Sort Lift 케이블 받침대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6-11-24   • 조회 : 1,483
스피커케이블의 공중부양 효과는 이미 많은 애호가들이 체험하셨을 것으로 믿는다. 필자 개인적으로도 스피커케이블을 바닥에서 띄워 쓰고 있다. 오디오 제품은 아니고 나무로 만든 일반 머그컵 걸이다. 한 채널당 3개를 써서 바닥에서 15cm 정도 띄웠다. 정확한 AB테스트는 안해봤지만 이 ‘자작’(?) 받침대를 뺄 ..
[리뷰] 마에스트로, 오디오 아날로그의 화려한 변신
Audio Analogue Maestro 20th Anniversary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11-22   • 조회 : 1,471
"20주년 기념 투어"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오디오 아날로그의 이탈리아 여행이 한창이었다. 마치 미슐랭 가이드 평가원이라도 된 듯 오디오 아날로그의 푸치니와 마에스트로는 이탈리아 전국을 순회 중이다. 여러 시스템과 환경에서 마치 그 곳 음악의 맛을 음미하고 사운드의 미슐랭 가이드라도 펴낼 듯 의욕적인 ..
[리뷰] 미네랄워터 같은 우랄광산의 싱싱한 구리맛
Tchernov Cable Classic mk2 RCA Cabl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6-11-15   • 조회 : 1,582
지금까지 여러 오디오 케이블을 접하면서 단 한번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게 하나 있다. 바로 케이블 선재의 주재료인 ‘구리’(동)가 어느 나라에서 생산된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그리고 이 구리가 이것저것 구리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것인지, 아니면 ‘산지 직송 활어’처럼 직접 광산에서 채굴된 싱싱한 원..
[리뷰] 하이파이 클래스 올인원 무선 스피커
B&W Zeppelin Wireless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6-11-12   • 조회 : 1,201
"프롤로그" 1966년에 하이파이 라우드스피커 전문 회사로 출발하여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Bowers & Wilkins는 21세기에 들어 본격적으로 개인용 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 중심이 되는 제품이 바로 2007년에 출시된 'Zeppelin'이라는 이름의 애플 iPod용 도킹 스피커이다. Zeppelin은 B&W 스피커 하면 떠..
[리뷰] 컨투어 시리즈의 새로운 출사표
Dynaudio Contour 20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6-11-09   • 조회 : 1,704
첫 대면부터 심상치 않다. 다인오디오를 대표하는 컨투어 시리즈의 제일 막내. 그런데 생김새부터 다르다. 기존의 박스형에서 과감하게 탈피, 모서리의 각진 부분을 완만하게 다듬고, 전면에서 후면에 이르는 각도 조금씩 좁아지는 형태다.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엘레강스한 가운데, 사이즈도 커졌다. 새롭게 만난 컨투..
[리뷰]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럭셔리 온이어 헤드폰
B&W P3 Series 2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6-11-03   • 조회 : 1,097
"프롤로그" 하이파이 스피커 명가인 B&W에서 선보이는 헤드폰들은 특유의 직사각형 하우징과 타원형 돌출부 디자인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현재 B&W의 헤드폰 라인은 P3/P5/P7/P9까지 4가지 모델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두 공통적인 디자인이 한눈에 B&W 헤드폰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해 준다. 이 중 P3는..
[리뷰] 하이엔드 조합이 들춰낸 음들의 맨살
Bricasti Design M28 Monoblock Poweramp & M1 SE DAC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6-10-29   • 조회 : 2,012
지난 2014년 브리카스티 디자인(Bricasti Design)의 DAC M1을 몇차례 들어본 적이 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스펙트랄 프리 파워(DMC-30 SS, DMA-360 S2)에 물려 오디오피직의 Virgo25를 울렸던 조합이었는데, 그때 인상은 이랬다. “탁월한 시야와 체력을 바탕으로 운동장을 넓게 그리고 빠르게 질주하는 메시와..
[리뷰] B&W 고유의 DNA를 집약한 포터블 스피커
B&W T7 Gold Wireless Speaker
• 작성자 : 양재권   등록일 : 2016-10-26   • 조회 : 1,707
"소개" 사실 B&W의 T7는 국내에도 작년(15년)에 출시되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는 이미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베스트셀러이기도 한데, 직접 제품을 받아보고나서야 비로소 이 모델이 신모델 아닌 신모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존 블랙 색상에 추가로 새로운 색상 즉, 골드 버..
[리뷰] 마이크로 클래식 튜너
Pro-Ject Audio Systems Tuner Box S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6-10-25   • 조회 : 1,781
생활공간은 점점 작아지고 있어 보인다. 꼭 원해서가 아닌 경우들이 많지만,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상과의 관찰거리가 이전의 어느 때보다도 무척 가까와져있다. 막연한 공간에 대한 집착의지도 같이 축소되고 있으며 여러 차례에 걸친 생각은 주거공간을 정교하면서도 마이크로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어 보인다. 사실 ..
[리뷰] [해외리뷰] 미국 스테레오 타임즈 리뷰
Hemingway Creation Ultimate Cable Review
• 작성자 : 모레노 미쉘   등록일 : 2016-10-21   • 조회 : 1,579
"다른 케이블 리뷰요?" "아니요, 그리고 재미가 별로 없어 보이네요..." 라는 반응이 나의 헤밍웨이 케이블에 대한 첫번째 반응이다. 거의 1년 전, 나는 뛰어난 Gobel Lacorde Statement(괴벨 라코르데 스테이트먼트) 케이블 리뷰를 거의 완성했었고, 이 제품을 리뷰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
[리뷰] 아날로그 시스템의 든든한 동반자
Pro-Ject Audio Systems PHONO BOX RS, POWER BOX RS PHONO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10-20   • 조회 : 2,104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에서 올해 발표한 미국 시장 내 턴테이블 판매량과 매출 증가 추이는 현재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데 유의미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는 헤드폰의 증가 추세와 확실히 비교된다. 헤드폰이 이어폰과 함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가장 트렌디한 음악 재생..
[리뷰] 진공관을 위해 태어나다
Unison Research MAX 1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10-18   • 조회 : 3,015
"이탈리안 프레스티지, 유니슨 리서치" 채 30cm 도 되지 않는 전면 플레이트는 금속을 치우고 나무로 덮었다. 이 쪽빛 옷고름 같은 멋에 나는 유니슨 리서치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을 금새 기억했고 영원히 잊지 못했다. 그 위로는 두 개의 초단 그리고 그 뒤로 단 두 개의 EL34 진공관이 사이좋게 나란히 서 있..
[리뷰] 진공관 200W의 로망이 현실로
Allnic M-3000 mk2 Monoblock Poweramp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6-10-15   • 조회 : 3,421
파워앰프를 모노블럭으로 소유한다는 것, 오디오파일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여러 이유다. 파워앰프가 두 덩이가 되면 전원부도 두 덩이가 된다는 얘기다. 그만큼 넉넉한 전원이 마련된다. 또한 좌우채널을 아예 통째로 분리함으로써 채널간 신호간섭 이런 염려는 처음부터 안해도 된다. 출력과 구동력이 늘어나는 경우..
[리뷰] 고성능 북셀프 패셔니스타, 그 첫 번째 에피소드
Codia Episode I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10-13   • 조회 : 2,808
코디아라는 국내 메이커가 있는 줄도 몰랐다. 대게 국내 메이커 제품보다는 해외 메이커 위주로 제품을 사용하다보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가끔 꽤 괜찮은 성능의 국내 메이커 제품을 보면 다른 메이커들보다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대게는 기준 이하의 성능이고 DIY 정도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들이..
[리뷰] 여유롭게 스피커를 울리는 명문가의 장손
Conrad-Johnson GAT S2 Pre, ART sa Power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6-10-12   • 조회 : 2,187
“어떤 경우에도 고귀함이 훼절되는 일이 없는 흰 매화처럼 프리미어 세븐은 박토에 뿌리를 내렸을지라도 이른 봄철이 되면 귀부인 같은 눈망울을 어김없이 터뜨리는 ‘오디오의 백매’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위 글은 평소 필자가 바이블처럼 여기는 건축가 김영섭 교수의 책 ‘오디오의 유산’(한길사. 2008..
[리뷰] 무선의 편리함을 더한 프리미엄 헤드폰
B&W P7 Wireless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6-10-11   • 조회 : 1,782
"프롤로그" 하이파이 스피커 명가인 B&W에서 선보이는 헤드폰들은 특유의 직사각형 하우징과 타원형 돌출부 디자인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B&W의 헤드폰 제품군이 확장되면서도 그 특유의 디자인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이제는 디자인만 보아도 B&W의 헤드폰임을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아이..
[리뷰] 투명을 더해 5세대에 진입하다
Transparent Magnum Opus Balanced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6-10-08   • 조회 : 2,051
케이블 담론은 당분간 열기가 식을 것 같지 않다. 제품군과 브랜드의 버라이어티 이면에서, ‘케이블은 재미있다’는 분위기가 비교적 폭넓게 확산되어 있다는 게 그 단서가 된다. 그래서 빈번한 교체가 되었든, 비싼 제품을 굵게 한 번 지르던, 잔뜩 조여져 있던 마음들은 많이 완화되어있어 보인다. 특히 헤드폰과 모..
[리뷰] 새 옷을 입은 하이엔드 프리앰프의 표준
Audio Research Reference 6 Pre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6-10-05   • 조회 : 2,909
오디오 리서치(Audio Research)는 매킨토시, 콘래드 존슨과 함께 세계 진공관 앰프의 표준을 만들어온 미국의 대표적인 오디오 메이커다. ‘진공관 앰프의 부흥’이라는 기치로 1971년에 설립, 만 45년이라는 긴 연륜이 쌓인 만큼 팬들도 많다. 오디오 리서치 프리, 파워로 꽤 오래 ‘버텨왔다’는 오디오파일들이 그래..
[리뷰] 자기장을 벗어난 시그널의 자유
Hemingway INDIGO MK II XLR C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10-01   • 조회 : 2,112
164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매우 신기한 우주 현상을 관찰한다. 태양의 흑점과 이후 인류가 실제로 밟게 되는 달의 표면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목성의 4개 위성을 관찰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은 단지 관찰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당시 세상은 천동설이 지배하던 세상이었다. 그러나 천동설은 바다..
[리뷰] 뮤메탈과 제로로스 테크놀로지의 완봉승
ALLNIC Mu-7R RCA Cabl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6-09-29   • 조회 : 2,245
대한민국 오디오 제작사 올닉(Allnic)이 그간 화제를 모았던 XLR 밸런스 인터케이블에 이어 RCA 언밸런스 인터케이블을 내놓았다. ‘Mu-7R RCA Cable’이 그것으로, 밸런스 케이블에 투입됐던 뮤메탈 차폐 기술과, 올닉의 스피커케이블, 파워케이블, 인터케이블에 모두 적용된 ‘제로 로스 테크놀로지’(Zero Loss ..
[리뷰] 패스의 이 모든 것을 하나에 담아내다
Pass labs INT-250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6-09-27   • 조회 : 2,681
현행 패스 앰프의 컨셉이나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선, 약간의 역사적 배경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패스는 어느 날 갑자기 몇 개의 기술을 갖고 튀어나온 신생 브랜드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본 기 INT-250으로 말하면, 현재 생산 중에 있는 세 개의 다른 인티 앰프와 무엇이 차별화되는지 알아야 하고 또 그 기..
[리뷰] 오픈 배플 스피커가 빚어내는 새로운 음의 향연
Spatial Audio M3 Hologram Turbo S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6-09-13   • 조회 : 2,785
처음에는 시크한 조각품인 줄로만 알았다. 정면에서 봤을 때 키가 1m 정도 되는 흰색 보드에 커다란 검은색 원 2개가 새겨져 있을 뿐이다. 하지만 뒤에서 보니 비로소 이 ‘조각품’의 실체가 드러난다. 보드 뒤에 커다란 스피커 유닛 2개가 위아래로 박혀있었던 것. 박스 모양의 인클로저를 과감히 던져버린 ‘오픈 배플’..
[리뷰] 아큐톤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카푸치노
DigitoSupremo Cappuccino Active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6-09-10   • 조회 : 4,112
이번에 만난 제품은 여러모로 흥미를 끈다. 우선 아큐톤 유닛을 채용했다. 아큐톤? 한때 전세계 스피커 시장을 주름잡던 전가의 보도. 워낙 성능이 우수하고, 음질이 빼어나서 신의 선물로까지 찬사를 받았던 주인공이다. 그렇게 장점도 많기 때문에, 취급상의 주의 또한 만만치 않다. 마치 F1 그랑프리용 머신과..
[리뷰]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을 보여주다
Sonus faber IL CREMONESE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6-09-07   • 조회 : 2,900
운전을 하는데 저 멀리 아파트가 아주 선명하게 보였다. 전날 계속 비가 내려 간만에 공기를 맑게 해줬기 때문이리라. 아파트 뿐만 아니라 더 멀리 있는 산도 평소보다 가깝게 그리고 더 많이 보였고, 색깔과 윤곽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뚜렷했다. 아니, 무엇보다 그동안 까먹고 살았던 한가지. 하늘이 ‘파랬다’. 그 ..
[리뷰]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하이파이
Pro-Ject Audio Systems PRE BOX RS Digital & AMP BOX RS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9-03   • 조회 : 2,414
세상에 하이파이 오디오만큼 긴 세월의 틈바구니에서 과거와 현재의 기술이 공존하는 분야가 있을까 ? 올인원 스피커에서 초저역이 나오고 스튜디오 마스터 음원을 손 안의 포터블 기기를 통해 즐기는 시대다. 한편 한 쪽에서는 아날로그 턴테이블로 음악을 즐기며 솔리드스테이트가 아닌 진공관 앰프 또한 공생 중이다..
[리뷰] 순수(純粹)의 시대
OneKey Production The Key Power Cable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6-09-01   • 조회 : 2,892
모 회사의 케이블이 사용중인 시스템에 어울릴 지 자문을 구하는 지인에게 ‘괜찮을 것’이라고 했는데, 며칠 후 그 제품을 사용하는 누군가는 그 케이블이 ‘어둡다’라고 했다며 그렇다면 밝은 성향을 좋아하는 내게는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반문을 했다. 케이블은 여전히 동일한 제품을 놓고도 라쇼몽과 같은 주관..
[리뷰] 이니셜 A, 오렌더의 지평을 넓히다
Aurender A10 Network Music Serv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8-27   • 조회 : 4,031
오렌더의 전신 위디어랩이 처음 뮤직서버로 출사표를 던졌을 때 누구도 지금의 오렌더를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무손실 압축파일을 통해 CD 품질 정도의 음원을 감상했고 린(Linn) 과 메르디안에서는 고가의 네트워크 플레이어들이 출시되어 이슈를 일으키고 있던 시절이다. 그러나 국내 중소기업에서 만든 오렌더..
[리뷰] 코드 DAVE, DAC의 존재이유를 ‘소리’로 입증하다
CHORD DAVE DAC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6-08-23   • 조회 : 3,609
"갈팡질팡 혼돈의 DAC의 세계" 고백컨대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분야는 리뷰어 입장에서도 접근하기 어렵다. DAC의 핵심이 다름아닌 ‘첨단 IT’이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앰프, 스피커, 케이블, 턴테이블, 튜너 같은 기존 오디오는 ‘생활형’ 기계에 가깝다. 이들 내부에 들어간 부품들이 모두 눈에 보..
[리뷰] Metis 7호, 골드문트 궤도에 진입하다
Goldmund Metis 7 Integrated Amplfi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8-18   • 조회 : 3,974
"럭셔리 하이엔드의 상징" 전세계 럭셔리 시장의 핵심 시장을 거느리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 초정밀 시계 메이커는 물론 롤렉스 공장이 늘어서 있고 파텍 필립이 아무렇지 않게 눈앞에 펼쳐진다. 눈을 조금만 돌리면 페라리, 마세라티가 번쩍거린다. 그 한 가운데 세계 초유의 하이엔드 메이커 골드문트가 자리 잡고 ..
[리뷰] 독일 하이엔드의 새로운 물결
Tidal Audio PIANO G2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8-13   • 조회 : 3,275
"TIDAL" 마크 레빈슨의 음악적 조예와 마케팅 그리고 톰 콜란젤로라는 뛰어난 엔지니어의 콜라보는 마크 레빈슨의 신화를 일궜다. 이 콤비는 첼로까지 이어졌으며 몇 가지 역사적 모델을 남기면서 하이엔드의 리더로서 당대를 이끌었다. 최근 그 마크 레빈슨의 마드리갈랩 수석 엔지니어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전문가..
[리뷰] 리얼한 소리를 표현하는 소형 스피커
Russell K. Red 50 Speaker
• 작성자 : 문한주   등록일 : 2016-08-11   • 조회 : 4,553
모렐사의 플래그쉽 스피커 Fat Lady를 설계한 바 있는 러셀 카우프만은 수십 년 동안 오디오를 개발해 온 이력을 살려 독립하기로 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 러셀 K를 설립했다. 러셀 카우프만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제품에 걸맞도록 남들이 이루지 못한 제품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가능한 한 리얼리스틱한 ..
[리뷰] 컴팩트 하이브리드 박스
Pro-Ject Audio Systems STEREO BOX RS Amplifier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6-08-09   • 조회 : 2,389
디지털 코딩 기술이 전원공급과 증폭의 영역에까지 반경을 넓힌 이래, 고효율 소형화 현상은 괄목할 추세가 되어왔다. 앰프 자체의 사이즈 축소는 물론이고 특정 스피커가 원래 크기와 중량을 크게 변동시키지 않고 액티브버전으로 트랜스폼되는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런 ‘혁신’이 기존 브랜드들에 준 영감은 깊고 ..
[리뷰] BBC 스피커의 영광을 재현하다
Graham BBC LS5/8 Speaker
• 작성자 : 조용로   등록일 : 2016-08-06   • 조회 : 4,005
"시작하며" BBC의 모니터 스피커들은 BBC라는 이름이 어떤 보증서인 것처럼 신뢰를 얻으면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아왔다. BBC의 녹음 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스피커이므로 명확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음악적으로도 흔들리지 않은 아름다움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
[리뷰] 젊은 하이파이, 작지만 강하다
Pro-Ject Audio Systems PRE BOX RS, AMP BOX RS MONO, POWER BOX RS AMP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8-04   • 조회 : 2,667
1인 가구가 늘어가고 있다. 통계청의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990년 9%에 불과했던 1인 가구는 작년, 2015년 무려 26.5% 로 증가했다고 한다. 결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을 피부로 실감하고..
[리뷰] 심도 있는 사운드와 디자인
Audioquest Nighthawk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6-08-02   • 조회 : 2,731
"프롤로그" 미국의 오디오퀘스트 사는 원래는 하이엔드 오디오용 고급 케이블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아날로그 인터케이블부터 파워 케이블, 그리고 비디오 케이블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비교적 최근부터 USB DAC와 헤드폰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원래 케이블 전문 회사이기에 가볍게 생..
[리뷰] 컴팩트 시스템의 위용
Kaiser Acoustics Kawero! Chiara, Alluxity Pre, Power One Amplifier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6-07-30   • 조회 : 2,989
작은 사이즈의 제품들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일은 오디오파일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의 하나가 아닐까. 공간의 문제로 사운드의 품질마저 포기해야 하는 경우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의 기기 트렌드로 보아, 작은 사이즈의 제품들은 대형 시스템에 비해서 반드시 열세가 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
[리뷰] 작은 잠자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용
Audioquest Dragonfly Red&Black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6-07-26   • 조회 : 3,843
"프롤로그" 집적회로(IC) 기술의 발달에 따라, 과거에는 트랜지스터와 저항, 커패시터 등 전자부품들을 일일이 조합해서 구성하던 전자회로가 새끼손톱보다도 작은 실리콘 위에 새겨지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한 바람은 전자회로에 기반을 두면서도 비교적 발전 속도가 느리던 오디오 분야에도 점차적으로 영향력을 넓..
[리뷰] 모니터오디오의 최대 승부수
Monitor Audio PL500 II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7-23   • 조회 : 3,990
"40년 전통이 남긴 것" 지금으로부터 약 20여년 전 즈음, 그러니까 90년대 중반에 발매된 북셀프 스피커가 하나 있었다. 모니터오디오의 Studio 6 라는 북셀프다. 나는 이 당시 출시되었던 스피커들에 대한 애정이 지금도 많은데 대게 2천년 전후 경험하게 되었다. 나의 리스닝 룸을 수없이 거쳐 갔던 북셀프들이 대게 ..
[1] 2 3 4 5 6 7 8 9 10
검색
Event
공동구매-공지
[스페셜 프로모션] 체르노프 케이블 공동구매
공동구매-공지
웨이버사 W mini Series 추가물량 입고
하클소식-공지
2017 서울국제오디오쇼 개최 및 참가업체 모집 안내
공동구매-(공지)
오야이데 벽체 콘센트 SWD-GX-E 공동구매
공동구매-공지
SBooster DC-DC 노이즈필터 공동구매
Top Issues
칼럼-음악이야기
[칼럼] 유혁준의 음악이야기
오페라 역사의 B.C.와 A.D.는 Before Callas 와 After the Diva
News-공지
고해상도 파일로 음악을 들으면 행복해진다
공동구매-공지
[스페셜 프로모션] 체르노프 케이블 공동구매
News-공지
하만그룹을 인수한 삼성, 차기 갤럭시 스마트폰에 하만 오디오 기술 탑재키로
하드웨어리뷰-리뷰
체르노프가 던진 마법의 주사위
Tchernov Cable Ultimate IC XLR Cable
칼럼-오디오 강좌
진공관과 오디오
공동구매-공지
웨이버사 W mini Series 추가물량 입고
회사소개 / 오시는길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추출금지 / 사이트맵 / 광고.제휴문의

하이파이클럽 Tel : 02)582-9847 Fax : 02-582-9849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바우뫼로 27길 7-11(양재동 70-2번지) 대송빌딩 2층 / 상호 : (주)하이파이클럽 / 대표 : 한창원(Han Changwon) (hificlub@hificlub.co.kr)
사업자등록번호 : 220-86-86440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5726 / 개인정보관리책임 : 안승찬 (hificlub2@hificlub.co.kr)

Copyright(c) 2000-2010 HIFICLUB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