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 하드웨어리뷰
아방가르드가 찍은 마침표 Model 3
Avantgarde Acoustic, Model 3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이종학   • 등록일 : 2013년 4월 16일 화요일  • 조회수 : 13,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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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이하 AG)하면, 동그란 혼의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로 그 파격적인 모습에 시선을 빼앗긴 분들이 많다. 그러나 AG는 태생부터 스피커 메이커이기 때문에, 역으로 동사에서 만드는 앰프들은 그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퇴색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 그냥 스피커의 역할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일전에 XA 시리즈라 불리는, 고급 사양의 프리 파워 앰프를 시청하면서 시청실에 비치된 여러 스피커에 장난삼아 걸어본 적이 있다. 그리고 깜짝 놀랐다. 그 자체로 하나의 당당한 제품이었던 것이다. 절대로 동사의 앰프를 스피커에 종속되는 존재로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기본적으로 AG의 스피커들은 감도가 높다. 보급형이라 할 수 있는 우노 시리즈만 해도 104dB나 하며, 상위 모델은 107dB나 한다. 요즘같은 시대에 90dB만 해도 귀한데, 그보다 훨씬 더 감도가 높은 것이다. 이것은 다시 말해, 앰프에서 전달되는 약간의 노이즈나 왜곡이 그대로 아니 보다 증폭되어서 스피커에 반영된다는 뜻도 된다. 즉, 이런 노이즈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절대로 AG의 스피커에 연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사에서 제작한 앰프들은 한 마디로 노이즈와 전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에 바싹 귀를 들이대고 무슨 험이 나지 않나 조사해도 적막강산의 경지가 재현되지 않으면, 절대로 상품화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 앰프들이 대략 85~90dB 정도의 입력 감도를 갖춘 스피커들을 상정해서 제작하는 환경과 비교하면 엄청 열악하다고 하겠다. 즉, 스피커가 너무 유능해서, 앰프가 손해를 보는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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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앰프에서 노이즈를 제거하려면 어쩔 수 없이 동원해야 하는 것이 피드백(Feedback)이다. 즉, 일정 신호를 되돌려 보내서 노이즈나 에러를 수정해 앞으로 보낸 신호와 합쳐서 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얼핏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거기엔 분명히 시간차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 피드백을 많이 쓰면 쓸수록 핑크 노이즈나 험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음성 신호 자체의 순수성을 훼손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과연 이런 난국을 어떻게 헤쳐가야 할까?

여기서 잠깐 AG의 모토를 보자. 아주 심플하다. “Purity & Performance"(순수성과 성능). 여기서 순수성이란, 모든 오디오 메이커들이 추구하는 음성 신호의 순수성을 최대한 표방하는 덕목일 터이고, 성능은 이를 위해 최상의 테크놀로지를 구축한다는 뜻이리라. 

물론 말은 쉽지만, 좀 전에 피드백에서 알 수 있듯, 이런 구호는 양날의 칼로 작용하기도 한다. 완벽한 성능을 위해 피드백을 높이면 순수성이 훼손되고, 순수성을 최대한 지키자니 성능면에서 허술하게 되고 ... 앰프가 가진 이런 얄궂은 운명을 스피커 메이커로 유명한 AG에서 과연 어떻게 극복했을까? 이번에 소개하는 모델 3는 그런 면에서 다른 앰프 설계자들에게 일종의 교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듯싶다.

AG의 앰프 설계를 주도한 마티아스 루프(Matthias Ruff)는, 신호의 최단 경로 실현이라는 주제에 매진해왔다. 물론 많은 메이커들이 이를 추구하지만, 그 또한 그리 간단치 않다. 심플하게 설계할 경우, 각종 보호 회로를 어떻게 처리하는가, 라는 난제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또 피드백의 문제도 그렇다.

하지만 루프는 과감하게 증폭단을 2단 설계로 확 줄여버렸다. 이를 푸시풀 구조로 줄임에 따라, 피드백 역시 그 시간이 현격하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아니, 거의 제로 피드백에 가까운 효과를 얻어낸 것이다. 이게 바로 순수성과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첫 번째 조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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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언급할 것이 이른바 “캐스코드 파워단”(Cascode Power Stage)의 실현이다. 이 캐스코드라는 것은, 사실 1930년대에 진공관 앰프가 유행일 무렵 선보인 기술이기도 하다. 저잡음 증폭 회로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두 개의 3극관을 직렬로 접속하되, 앞의 것은 캐소드에 접지하고, 뒤의 것은 그리드에 접지하는 방식이다. 특히 초단파의 수신기에 초단 증폭용으로 쓸 때 큰 효과를 본 기술이기도 하다.

물론 모델 3는 진공관이 아닌 TR 앰프이다. 그러나 TR 소재를 이런 방식으로 응용함에 따라 이 방식이 갖는 장점을 그대로 흡수했다. 그것은 바로 광대역의 실현과 빼어난 해상도의 구축이다. 실제로 이런 설계를 하지 않은 경우, 이른바 “밀러 이펙트”라는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이것은 TR 내의 고주파 부분이 잘 뻗지 않는 현상이다. 따라서 재생되는 주파수 대역이 아무래도 좁아질 수밖에 없다. 바로 그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이런 설계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또 이 설계는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EMF에 강하다는 장점도 아울러 갖는다.

하긴 이것도 역시 AG의 스피커가 전제가 되었기 때문에 도입한 방식이 아닐까 추론해본다. 104dB 이상의 입력 감도를 가진 스피커를 무결점 상태로 구동하려면, 통상의 앰프 설계와는 발상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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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AG의 스피커를 울린다고 하면 대출력은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본 기 역시 클래스A, 소출력 형식을 택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이가 없을 정도로 작은 출력만을 제공한다. 8오옴에 고작 0.4W이고, 20오옴에 1.1W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AG를 통상의 음량으로 즐긴다고 할 때 이 정도면 충분하다. 아니 충분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다른 스피커와 매칭하는 것도 전제해야 하므로, 그 이후는 AB 클래스로 전환해서 38W의 출력을 낸다. 의외로 구동력이 좋아 북셀프 외에 약간 큰 사이즈의 3웨이 톨보이에도 무난하다고 본다.

본 기의 외관을 보면 지극히 심플하면서 빼어난 기능미를 자랑한다. 양쪽 끝에 달린 노브 두 개는 각각 셀렉트 및 볼륨단이다. 내부를 보면 이 노브와 연결된 어테뉴에이터가 바로 셀렉터 회로나 증폭단에 그대로 직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신호 경로의 단순화에 몰입한 증거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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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알루미늄 섀시는 2mm 두께로 제작되었지만, 프런트 패널의 경우 무려 20mm나 한다. 한편 내부에 별도의 10mm 두께 알루미늄 브레이싱이 설치된 바, 주로 출력단과 파워 서플라이에 관계된 부분이다. 아무래도 진동에 민감하고, 열의 발산이라는 측면에서 효과적인 조치가 아닐까 싶다.

내부를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이 정도 출력의 앰프에 걸맞지 않은 대용량의 토로이달 트랜스다. 이 자체의 실딩 처리는 기본으로, 그것이 7개의 파워 서플라이로 연결되는데, 이들 역시 철저하게 서로 구분되어 있다. 그 각각이 독자적으로 전원을 공급받을 뿐 아니라, 상호 간섭을 극력 억제하고 있다. 이로써 이들이 드라이브단이나 디스플레이단 등 본 기를 구성하는 여러 파트에 독립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게 되는 것이다. 이 또한 앰프 설계에 있어서 귀감이 되는 수법이라 하겠다.

본 기의 시청에 있어서 AG의 스피커는 당연히 따라와야 한다. 그 정도로 민감한 스피커를 어떻게 구동하는지 파악하게 되면, 그 진면목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시청실에 우노 피노라는 모델이 있어서 걸었는데, 실제로 듀오 정도의 클래스와 매칭해도 문제가 없는 성능을 보여줬다. 소스는 메리디안의 MS600을 사용했다. 시청곡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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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 《첼로 협주곡 E Minor 1악장 아다지오》 뒤프레 (첼로)
-슈베르트 《Leise Flehen Meine》 길 샤함(바이올린) 외란 쇨셔(기타)
-웅산 《Tomorrow》
-Yim Hok Man 《Poem of Chinese Drum》
  
우선 엘가의 곡부터 들어본다. 비장하게 전개되는 오프닝 이후, 슬픔이 가득한 첼로가 서서히 흘러나온다.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뒤프레는 아니나, 이런 분위기 묘사에는 발군이다. 가슴 가득한 서러운 느낌이나 감성이 절실히 이쪽으로 전달되어 온다. 무엇보다 대역 밸런스가 빼어나, 고역부터 저역에 이르기까지 일체 파탄이 없다. 총주에서 몰아칠 때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이다. 중립적인 음색을 견지하면서, 음악의 에센스를 가감없이 표현하는 앰프라 하겠다.

이어서 슈베르트를 들으면, 길 샤함 특유의 풍윤하고, 로맨틱한 음색이 시청실을 휘감는다. 어찌 보면 약간 특이한 음색이긴 하지만, 절대로 과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악상을 드러내는데, 옆에서 보조하는 쇨셔의 능수능란한 손가락 놀림이 절묘하게 조화가 된다. 생각보다 정보량이 많고, 굴곡이 심해 이를 대충 표현하면 심심한 연주가 될 수 있다. 이 부분이 잘 극복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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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쉬한 감성이 풍부한 웅산의 노래는, 드럼이며 기타 등 여러 악기들이 두루두루 듣기 좋게 믹스되어, 소파에 푹 파묻혀 듣게 된다. 블루스라는 것이, 일단 그 리듬이 매우 친숙하고, 감성을 절묘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이를 잘 컨트롤만 하면 좋은 연주를 만들 수 있다. 그 점에서 웅산의 표현력이 매우 빼어나다. 결코 달콤한 보이스는 아니지만, 또 너무 진하지도 않다. 블루스라는 장르를 소화하는 깊은 내공도 갖추고 있다. 바로 그런 매력이 잘 드러나는 재생이다.

마지막으로 이 작은 출력의 앰프가 어느 선까지 중국의 대북을 표현할 수 있는가 걸어봤다. 역시 기우였다. 가죽의 질감이나 저역의 어택감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스피디해서 실시간으로 듣는 느낌이다. 또, 이 정도 스케일을 재현하면, 굳이 1억짜리 스피커와 비교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워낙 우노 피노 자체가 잘 만들어진 스피커인데다가, 그에 적합한 모델 3인 만큼, 이 둘의 컴비네이션은 일종의 모범 답안이라 하겠다. 기회가 되면 꼭 들어보기를 권한다.

이종학(Johnny Lee)

avmd3_08.jpg

INPUT
3 x audio (unbalanced) RCA/cinch sockets : 3 x stereo pairs
input impedance : 10 kOhm
2 x audio (balanced) 3-pin XLR sockets, female : 2 x stereo pairs
input impedance : 10 kOhm
optional (internally configurable)
1 x audio AV-Direct (unbalnced)
(bridging volume potentiometer)

RCA/cinch sockets : 1 x stereo pair
input impedance : 10 kOhm
OUTPUT
1 x record line out (unbalanced) RCA/cinch sockets : 1 x stereo pair
1 x preamp line out (balanced) 3-pin XLR sockets, male : 1 x stereo pair
1 x speaker output output impedance : 200 Ohm 
max. output level : 2 V
WBT terminals : 1 x stereo pair
rec. load impedance : 8-16 Ohm
FEATURE
output power CLASS A mode 8 Ohm, 2 x 0.4 Watt
20 Ohm, 2 x 1.1 Watt
output power CLASS AB mode 8 Ohm, 2 x 38 Watt
16 Ohm, 2 x 27 Watt
bandwidth -3 dB, 10 Watt @ 8 Ohm, 10-75,000 Hz
 damping factor
(@ 8 Ohm, dynamically measured)
20 Hz, 44
200 Hz, 21
2,000 Hz, 19
20,000 Hz, 5
 harmonic dist. (0,5 Watt, 8 Ohm) 100 Hz, 0.5%
1,000 Hz, 0.5%
 harmonic dist. (20 Watt, 16 Ohm) 100 Hz, 1%
1,000 Hz, 1%
 harmonic dist. (38 Watt, 8 Ohm) 100 Hz, 2%
1,000 Hz, 2%
 max. power consumption 160 VA
 power consumption STANDBY mode 6 VA
 power supply 230 Volt (50/60 Hz)
115 Volt (50/60 Hz)
(internally switchable) 
 7-fold precision power supply toroidal transformer feat.
7 secondary windings
primary voltage : 2 x 115 Volt (50/60 Hz)
secondary voltage : 4 x 25 Volt (1.2 Ampere)
secondary voltage : 2 x 15 Volt (0.5 Ampere)
secondary voltage : 1 x 12 Volt (0.5 Ampere)
static shieldings : 3
magnetic shieldings : 1
safety standards  : UL/CSA + ENEC EN 61558
 power connection 3-pin socket
ICE standard
 fuses (internally, on main board) fuses for power amp : 4 x 2.5 Ampere (slow)
mains fuse : 1 x 1.6 Ampere (slow)
remote control handset batteries 2 x AA type @ 1,5V
trigger output (1/8” jack sockets)  12 volt, 100 mA, 2 
 rigid casing
(suppressing vibration)
heat dissipation panels : 10 mm
front plate : 20 mm
back plate : 2 mm
cover : 3 mm
 frontal analog display volume + input/source
 display illumination
(*brightness adjustable) 
STANDBY mode : LED red*
ON/operation (input 1-4) : LED white*
ON/operation (AV Direct) : LED white*
MUTE mode : 50% LED white
DIMENSIONS  437 x 425 x 77 mm
WEIGHT 9.6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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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taein.com
수입사 연락처 02) 971-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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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 블루투스 모듈을 추가하다" 프로젝트 오디오 시스템즈(Pro-Ject Audio Systems)는 1990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된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다. 오디오 업계가 디지털에 의한 변화를 열심히 받아들일 때 프로젝트 오디오 시스템즈는 오히려 아날로그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취했다. 그 결과 프로젝트 오..
[리뷰] 음악에 사로잡힌 절묘한 하모니
Audio Analogue Puccini 20th Anniversary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7-16   • 조회 : 2,405
피아트,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모두 이탈리아 자동차 메이커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는 패션 디자인으로 세계 패션 시장의 트렌드 리더이기도 하다. 오디오 분야로 시선을 옮기면 사실 이탈리아엔 소너스 파베르 외엔 그리 눈에 띄는 오디오 메이커가 없다. 하지만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국내에서 꾸준..
[리뷰]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최고의 대안
FOCAL Scala V2 Utopia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6-07-14   • 조회 : 2,946
오디오 컴포넌트 중에 스피커만큼 컨셉이 다양하고, 접근법이 제각각인 경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디자이너를 만나 보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두 생각이 다르다. 따라서 앰프나 소스기는 한 종을 쓰면서도, 스피커는 여러 개 갖고 있는 애호가들이 의외로 많다. 그만큼 개성이 강하고, 또 취미성도 ..
[리뷰] 노틸러스가 실어 온 제 3의 물결
B&W 805 D3 Speaker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6-07-12   • 조회 : 3,052
마침 올해는 하이파이 스피커에 케블라(Kevlar)가 사용되기 시작한 지 40년이 되는 해이다. 이 혁명적인 섬유조직은 방탄복 소재로 개발된 직후 B&W에 의해 스피커 진동판에 응용되면서 방탄복보다 더 많은 화제와 유명세를 이끌어 내기에 이르렀다. B&W는 케블라로 상징되었고, 가장 유명한 케블라는 B&..
[리뷰] 신선하고 명쾌하게 듣기
OneKey Production The Key RCA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6-07-07   • 조회 : 1,996
시간이 갈 수록 케이블 제품소개나 시청기가 보다 빈번히 눈에 띄는 건, 이 ‘전깃줄 비즈니스’가 디지털 파일 재생 부문과 더불어 지속성장하고 있는 카테고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들의 확산과 맞물리면서 케이블의 영역은 급 확장되어 최근 오디오파일의 시스템을 살펴보면 대략 7-8개 종류의 역할..
[리뷰] 합리적 마이크로 디지탈
Pro-Ject Audio Systems CD BOX RS, DAC BOX RS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7-05   • 조회 : 2,857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오디오 포맷과 인터페이스에 적응해나가는 것이 힘든 시절이다. 물론 젊은 층에서는 이미 음원 포맷에 익숙해져 포터블이든 거치형이든 상관 없이 음원을 저장하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해 음악을 듣는데 익숙하다. 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CD와 LP 등의 매체를 사용해 음악을 들어온 ..
[리뷰] 마성의 북셀프, 신세계를 열다
FOCAL Diablo Utopia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7-02   • 조회 : 3,499
무대의 막이 오르고 리듬파트가 시작을 알린다. 점점 고조되는 템포에 맞추어 드럼과 베이스 리듬은 정점을 향해 곤두박질친다. 공연장을 흠뻑 적실 것만 같은 뜨거운 공기, 마치 피비린내가 섞여있을 것만 같은 땀방울, 심장은 뛰고 카메라 앵글은 심벌과 스틱을 정확히 조준한다. 관악 세션의 금빛 찬란한 세션은 천..
[리뷰] 아큐톤 북셀프의 일대 전환
힘사운드 S62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6-27   • 조회 : 2,563
"Made in Korea" 국내 스피커 제작 메이커는 손꼽아보아도 열 개 남짓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많은 메이커들이 공동제작이나 공동구매 같은 형태로 온라인에서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메이커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이다. 또한 오프라인 딜러들이 취급하려는 의지가 없다보니 그런 ..
[리뷰] 두 얼굴의 야누스
Bryston BDA-3 DAC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6-27   • 조회 : 3,485
때는 햇볕이 따스하다 못해 약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한여름이었다.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면서 작은 스피커 하나가 레일을 타고 상공 90피트 위로 올라가있다. 그것도 시내가 아니라 아주 조용한 산 속이다. 온도나 지진 아니면 기상상황을 탐색하는 것도 아니다. 무슨 영문인지 모를 이 상황을 찍은 사진이 오디오..
[리뷰] 생활의 발견
HIFISTAY Klaud Nain Resonator & Record Clamp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6-23   • 조회 : 2,856
"진동, 공진 그리고 하이파이 시스템" 와인잔 하나를 주방에서 가져와 손으로 문지르면서 소리를 만들어보자. 그리고 이를 마이크로 근접 녹음하면 와인잔의 고유 주파수를 녹음할 수 있다. 와인잔을 문질러 내는 소리는 약 300Hz 정도로 가정해보자. 초당 300번 진동한다는 의미다. 어떤 특정 물체가 진동할 때..
[리뷰] 고순도의 화려한 열기속으로
Zonotone 7NSP Neo Grandio 07Hi Speaker Cable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6-06-21   • 조회 : 2,148
오디오 케이블의 영토엔 해가 지지 않는 듯 싶다. 앰프나 스피커 브랜드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는 하이파이 인프라의 여유로운 시선이라고 할까? 언제나 치열한 전략적 카테고리에 있으면서 여전히 회귀하는 화수분같은 존재가 케이블이다. 신생 브랜드가 융성하고 쇠퇴하는 듯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 산업내에서 보자면..
[리뷰] 하이파이 미니멀리스트
Pro-Ject Audio Systems MaiA Integrated Amp & MaiA CDP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6-16   • 조회 : 2,376
"프로젝트 오디오" 1990년대는 음악 산업은 물론 하드웨어, 즉 음악 재생을 담당하는 하드웨어에서도 여러 다양한 변화들이 있었다. 80년대 나타난 CD 는 본격적인 디지털 레코딩과 더불어 디지털의 세계를 열어젖혔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오랜 기간 메인 포맷으로 왕좌의 자리에 올라있던 LP 가 순식간에 찬밥 신세가 ..
[리뷰] 인터케이블의 과학적 해석 그리고 혁신
ALLNIC Mu-7R XLR Cabl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6-06-14   • 조회 : 3,302
‘Zero Loss Technology’는 올닉이 지난해부터 ‘모든 손실을 없앤다’는 뜻의 ‘ZL(Zero-Loss) 테크놀로지’로 이름 붙인 고유의 설계디자인으로 스피커케이블과 파워케이블에 일대 혁신을 몰고 온 바 있다. 이런 ZL Technology에서 또 한번 그 기세를 몰아 ‘세상에 없던’ 밸런스 인터케이블을 내놓았으니 그게 바로 ‘..
[리뷰] 슈퍼 트위터의 존재에 대해 묻다
Tannoy Prestige GR SuperTweet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6-06-09   • 조회 : 3,750
우리가 오디오를 구입하거나 혹은 진지하게 시청할 때, 항상 듣는 말이 있다. 인간의 가청 주파수 대역은 20Hz~20KHz 사이다. 바로 그것에 의거해서, CD의 주파수 대역이 결정된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과연 그뿐일까? 이 스펙만 알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일까? 예를 들어 하이틴 시절, 한참 몸과..
[리뷰] 포세이돈의 디지털 매직
Onekey Poseidon AES/EBU Digital Cable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6-06-07   • 조회 : 2,550
신호전송을 시험문제에 비유하자면, 디지털 전송은 주관식문제나 사지선다 형식이 아닌 단순히 OX 로 답을 적어내는 제출방식일 것이다. 전자, 전기나 음향과 같은 이론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던 것과 비교하자면 오디오문화 반경내에서의 디지털에 대한 명쾌한 접근을 가능하게 한 것도 사실이지만, 같은 이유로 많은 오해 ..
[리뷰] [해외 리뷰] 미국 스테레오타임즈 리뷰
Hemingway Creation Series Cable
• 작성자 : 클레멘트 페리   등록일 : 2016-06-04   • 조회 : 2,604
"헤밍웨이 크리에이션 케이블은 지금까지의 케이블 중 최고인가?" 뉴햄프셔 내슈야에 있는 버트랜드 오디오(Bertrand Audio) 사장인 제이 버트랜드(Jay Bertrand)가 주목할 만한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고 했다. 몇 년 전에도 자기가 들어본 것 중에 제일 좋다고 주장하며 꼭 들어보라고 했던 유리 재질의 스피커가 ..
[리뷰] 세계 최초 aptX™ HD 지원 블루투스 헤드셋
LG TONE+ HBS-1100
• 작성자 : 신우주   등록일 : 2016-06-03   • 조회 : 2,925
블루투스 헤드셋은 무선으로 음악을 간단히 들을 수 있는 만큼 종류도 다양하다. 출퇴근 시 음악을 듣는 용도는 물론 업무용 전화를 위한 비즈니스용, 운동을 위한 스포츠용 등 다양한 쓰임새를 가진다. 시중에는 다양한 블루투스 헤드셋이 팔리고 있지만 가장 인기있는 블루투스 헤드셋이라면 LG전자의 톤플..
[리뷰] 마젤란의 세계일주, Cello 사운드에 머물다
TRIANGLE Magellan Cello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6-02   • 조회 : 2,637
"트라이앵글" 와인, 축구 그리고 요리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단어들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커다란 의미로 와 닿는 것은 예술의 도시, 파리다. 열두시가 되자 돌연 골목 어귀에서 오리지널 클래식 푸조가 나타나기도 하며 파리 길모퉁이 어디에선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말을 걸어온다. 20세기 초..
[리뷰] 절정의 스릴로 입증한 fact.
PMC fact.12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5-31   • 조회 : 2,664
"PMC 의 변혁" 좁은 배플에 뒤로 약간 더 긴 형태의 인클로저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뭔가 대단히 웅장할 것 같진 않으나 대신 넓은 음장과 반듯한 밸런스를 보여줄 것 같은 모습이었다. 유닛은 그리 값비싼 유닛은 아니었으나 메탈 돔 트위터는 시원시원한 방사특성을 가질 것 같았다. FB1 으로 처음 만난 PMC ..
[리뷰] 결정적 캐스팅보트
BlackCat Digit75 & TRØN Digital C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5-28   • 조회 : 2,804
디지털 케이블은 단지 전 세계적으로 규정한 표준적인 제원에 만족하면 어떤 음질적인 변이나 음질 향상이 있을 수 없다고 믿던 시절이 있었다. 마치 USB 케이블이 그랬고 현재 LAN 케이블에 따른 음질 변화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현재 디지털 코엑셜, AES/EBU, 옵티컬 케이블의 수준에 따른 음..
[리뷰] 락포트, 거장의 반열에 오르다.
Rockport Technology Cygnus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6-05-24   • 조회 : 3,471
"귀재 앤디 페이어" 미국 메인주에 위치한 락포트 테크놀로지의 Arrakis 와 Altair 에 이어 출시된 Avior 와 Atria 는 최근 몇 년간 전세계 하이엔드 스피커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공배수 설계와 구조에서 만들어내는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는 이 분야, 하이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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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벅스 모파이쇼 후기 제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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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메탈과 제로로스 테크놀로지의 완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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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키프로덕션 9월 음악 감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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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DAgostino 방문 기념 시연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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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벅스 모파이쇼 사전예약을 마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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