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디오의 완성을 향하여

• 작성자 : HIFICLUB   • 등록일 : 2016년 6월 6일 월요일  • 조회수 : 11,581 •
가정의 달 5월을 마무리하고 여름의 길목인 6월을 맞이하여 오디오를 사랑하시는 한 회원님의 시스템을 소개 하겠습니다. 오디오를 듣는 장소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시스템을 어떻게 완성해 가시고 계신지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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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전경


Hificlub : 안녕 하십니까. 시스템을 보니 제일먼저 눈에 띄는 것이 거대한 스피커인데요. 스피커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스피커는 이글스톤 웍스 루나1 입니다. 나온 지가 10년이 넘어서 단종된 모델인데요, 당시 발매 가격이 1억 5천 정도됩니다. 지금 4억 정도 되는 아파트가 그 당시 가격이었으니,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것을 알고 있고, 검은 색은 우리나라에서 1대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센터, 리어, 서라운드 등을 전부 루나 1으로 세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스피커는 이것을 쓰기 전에는 와트 퍼피와 골드문트 에필로그 등을 사용하였었는데요, 제 취향에는 이것이 더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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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스톤 웍스의 루나 1 스피커

파워 앰프는 오디아플라이트 No.4라는 최상급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바이 앰핑을 하기 위해서 상태가 비슷한 파워앰프를 2개를 구하다 보니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모노파워 2조도 생각해 보았었는데, 너무 거창해져서 스테레오 2개를 목표로 시스템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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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 236 체널 디바이더와 오디아플라이트 No.4스테레오 앰프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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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아 플라이트 No.4스테레오 앰프


제대로 된 바이앰핑을 위해서 FM 어커스틱의 체널 디바이더를 사용하여 고역과 저역을 분리하여 각각 파워앰프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체널 디바이더도 B사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제가 추구하는 성향에는 이것이 더 맞기 때문에 현재는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내부에 세팅을 하는 칩이 내장되어 있어서 크로스오버를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70Hz 칩이 내장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100Hz 칩으로 바꾸어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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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 236 체널 디바이더


스피커케이블은 헤밍웨이 프라임 얼티밋S 제품을 사용중에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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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밍웨이 프라인 얼티밋S 스피커케이블


프리앰프는 마크 32L을 초기 때부터 사용해왔기 때문에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밋밋하고 특성이 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아직까지 특별한 불만 없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사고 싶은 프리앰프가 생기기는 했는데, 시스템이 완성되면 완성될수록 변화의 폭이 줄기 때문에 투자대비 효율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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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사용중인 전원부, 소스, 프리부 시스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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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레빈슨 32L 프리 앰프


소스는 스칼라티 소스를 썼는데, 처음에는 세팅하는데 많이 번거로웠습니다.  왜냐하면 기기 자체 보다 1394케이블 등을 비롯한 케이블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카르마 1394를 비롯한 헤밍웨이 케이블과 포노 어커스틱 등을 사용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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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S 스칼라티 트랜스포트


케이블은 헤밍웨이와 포노 어커스틱의 궁합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둘을 가장 많이 조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테이지감과 공간의 구성은 기계쪽 보다는 케이블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진동에 대한 것들을 보완해주면 밀도와 에너지가 높아지는 특성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공간이 아닌가 합니다. 공간이 안돼면 느낄 수가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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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밍웨이와 포노어커스틱 전원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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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밍웨이와 포노커스틱 인터케이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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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밍웨이와 포노커스틱 인터케이블 2


Hificlub :  지금 루비듐 클럭을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스칼라티에도 클럭이 있는데 왜 따로 사용하시나요?

네 스칼라티에 있는 클럭은 44.1Hz 이기 때문에 정교함이 많이 떨어져서 10MHz루비듐 클럭을 한 개 더 사용중입니다. 루비듐 클럭을 스칼라티 클럭을 통해서 dCS시스템 전체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 큰 맘먹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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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사용중인 루비듐 클럭


Hificlub : 전원쪽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은데요.

네 그렇습니다. 오디오를 해보니 제일 중요한 부분이 전기와 진동이더라구요. 신기한 것은 전원쪽은 처음에는 사용하면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P10같은 전원장치도 효과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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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전원장치 P10


그 다음에 벽체콘센트를 3개 사용 중인데요. 1개는 벽체에 직접 사용 중이구요. 나머지 2개는 벽체에서부터 직접 전원을 끌어와서 파워앰프와 채널디바이더 쪽에 사용중에 있습니다. 벽체전원선도 독일 선제를 사용하였고, 차단기도 짜이스 차단기로 준비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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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전원에사용중인 오야이데 벽체 2구 콘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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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236 체널디바이더에 사용중인 오야이데 벽체 2구 콘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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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앰프에 사용중인 오야이데 벽체 2구 콘센트


룸튜닝제는 RXL-3, .스카이라인, RPG 베이스트랩, RPG 디퓨저, 야마하 조음패널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험 삼아서 써보는 것인데, 좋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계속 사용 중에 있습니다. 제품을 설치하는 것이 안하는 것 보다 좋은 점들을 많이 느낍니다. 특히 방이 울린다던가 산만한 요소들이 많이 사라져서 좋습니다. 룸튜닝제는 오디오를 사용하는 단계 중에 하나로 보고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소리를 깍아 먹는 결과를 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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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쿠어스틱 리바이브 사의 RW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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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G사의 스카이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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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G사의 디퓨저


Hificlub : RR-888, 스마트허브, 등도 사용하고 계시는군요.

RR-888는 효과를 많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방이 커서 3개를 사용 중인데요, 음질이 풍성해지고 무대가 넓어지는 것을 쉽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꼭 좋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오디오가 제 소리를 다 내주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경우에는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소리가 원래 이 소리인지 가공이 되어서 좋은 소린지는 아직까지 확신이 서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화장을 한 것 같이 금방 질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거친 부분은 거칠게, 부드러운 부분은 부드럽게 표현 되는 것이 좋습니다. 가수가 힘들어서 지친상태에서 부른 것이라면 음악도 듣기 힘들게 나와야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 아닐까요? 너무 이쁘기만 하면 제대로된 음악이라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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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쿠어스틱 리바이브 사의 RR-888


스마트허브는 제가 PC파이쪽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접하게 된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허브 같은데서 지터나 잡음이 많이 발생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스마트허브와 헤밍웨이 랜선을 사용중인데 아주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지털 쪽이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크다고 느낍니다. 어쨌든 지터를 많이 차단해주기 때문에 음질면에서 만족하며 사용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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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버사의 스마트 허브


Hificlub : AV시스템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로텔 RMB-1095로는 상부 4개 채널을,  코드SPM 3005로는 센터를 포함한 리어, 서라운드 시스템 5개 채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서브우퍼는 벨로다인 최상급 모델을 2개 사용중에 있으며, 프로세서는 야마하 CA5100으로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이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여 DTS NEO10을 (atmos 11.2ch)지원해주고 있습니다. AV는 개인적으로 hifi에 비해서 한계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큰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나중에 한번 더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준비 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Oppo 105D 보다 조금 더 고급기종을 원하지만, 그 이상 되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화는 말 그대로 영화일 뿐이니깐 큰 기대 없이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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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텔 RMB-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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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SPM 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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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1 서라운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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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1 리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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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로다인 서브 우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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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 시스템 소스 및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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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po 105D, 야마하 CA5100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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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4K 빔프로젝터


Hificlub : 거대한 시스템을 2개 운영중이신데요, 언제부터 시작하게 되신 건가요?

오디오는 어렸을 때부터 전축과 오디오가 있어서 계속 들어왔습니다. 제대로 갖추고 시작한 것은 15년 전입니다. 직장이 안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로 집에서 하다 보니깐 편하게 못하지요. 그나마 주상복합에 살 때는 편하게 오디오 AV를 했었는데, 아파트로 이사가게 되면서 장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원주택부터 별장 등등… 많은 장소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지인분들의 고견을 들어보니 일단 집이나 직장에서부터 멀면 잘 음악을 안듣게 된다는 것을 많이 말씀해 주셔서 직장 근처에 이렇게 시청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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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 시스템 전경


Hificlub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스피커는 상당히 만나보기 힘든 스피커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7.2로 리어나 서라운드 까지 사용하고 있는 경우는 상당히 보기 드문 시스템인데요. 솔직히 많은 AV시스템을 사용해봤는데요. 지금까지 사용한 시스템 중에서는 가장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스스로 꿈꾸는 오디오를 완성하는 하나의 단계이며 그것에 충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최선을 다하다 보면 저만의 오디오를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Hificlub :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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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구성중인 PC파이 환경


                                                                     - 안승찬(Ahn Seung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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