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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의 바람와 LP 플레이에 대한 바람이 거세지면서 관련 포노스테이와 턴테이블 관련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17 멜론 부산국제오디오쇼에서 세계적인 앰프 제조사로 떠오른 '올닉(ALLNIC)'의 새로운 포노스테이지 앰프인 'ALLNIC H-7000V PhonoStage'가 시연된다.

H-7000V는 세계의 아날로그 애호가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한 올닉의 H-3000V 포노스테이지의 후속모델로 H-3000V는 미국의 스테레오파일에 A CLASS로 추천되어 우리나라의 오디오제품도 당당히 세계적인 명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명기인데, 이 제품을 뒤이은 포노앰프가 출시된 것이다.

올닉에서 스펙에 맞게 직접 감은 니켈트랜스를 탑재하였고, 일절 피드백이 1%도 없으며, 자체 제작하여 탑재한 고순도의 승압트랜스, 그리고 입력단자를 4개 준비하여 제품 하나면 여러 턴테이블을 운용할 수있게 만든 명기 중의 명기이다. 또한 올닉 H-7000V의 새로운 점은 바로 MC1입력단에 헤드앰프가 탑재된 것이다. 그간 H-3000V도 트랜스나 부품 등 매년 개선되어 왔다.  그러나 H-7000V는 아예 입력단을 3 종류로 확대한 것이다.

MC1 - HEAD AMP / MC2 - STEP UP TRANS / MM1,MM2 - MM 으로 3가지의 입력을 준비하여 아날로그의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보통 포노앰프는 MC가 제공 안되는 경우가 많고, MC입력단이 있다고 하여도 아주 간단한(손톱만한) MC 승압트랜스를 탑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올닉은 자체 설계하여 직접 제작한 (올닉의 제품은 많은 경우가 직접 제작한 부품을 사용) 승압트랜스(STEP-UP TRANS)를 탑재한다.

ALLNIC H-7000V PhonoStage는 2017 멜론 부산국제오디오쇼에서 최신 올닉 앰프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