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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회 하이파이클럽 시청회는 dCS의 Vivaldi 풀시스템으로 진행됩니다. Vivaldi 풀시스템은 dCS Vivaldi DAC, Upsampler, CD/SACD Transport, Master Clock의 총 4섀시로 구현된 초하이엔드 소스기기의 끝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Vivaldi는 입출력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게 확장성을 최대한 살려 설계하여 설치가 매우 간편하고 다양한 디지털 재생 장비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dCS 시스템에 맞춰 특급 프리앰프와 파워앰프, 스피커가 매칭되는데, VTL TL-7.5 Series III 프리, Siegfried II 파워앰프와 Wilson Audio Alexx 스피커입니다. 

4개의 섀시로 구현된 소스기기의 정점을 보여주는 이번  dCS Vivaldi 풀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이번 하이파이클럽 시청회에 참석하셔서 dCS가 만들어주는 초하이엔드 사운드의 향연을 꼭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dCS Vivaldi Full System

- dCS Vivaldi DAC

다양한 디지털입력과 비동기식(Asynchronous) USB 인터페이스. 디지털 볼륨 기능을 갖추어 파워 앰프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별도의 프리앰프가 없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2볼트나 6볼트의 출력 게인 값을 설정할 수 있어 어떠한 파워앰프나 스피커의 조합에도 구애 받지 않습니다.

DXD (352.8 와 384kHz의 24 비트 데이터)에 DSD까지 모든 고해상도 음악 포맷을 처리할 수 있는 최신 dCS 디지털 프로세싱 플랫폼. 최첨단 dCS Ring DAC™ 를 사용하여 음의 대역은 넓히고 지터는 극도로 낮추었으며, 스테레오 밸런스를 더욱 개선하여 음악의 생동감을 높여줍니다.

- dCS Vivaldi Upsampler

어떠한 디지털 파일의 소스도 기존의 샘플링에서 고해상도 DXD (352.8 나 384kHz의 24 비트 데이터), DSD (2.822나 3.07MS/S의 1 비트 데이터), PCM (24 비트 데이터, 최고 192 kS/s)으로 변환해 줍니다. 컴퓨터나 네트워크 스토리지에 저장된 고해상도 오디오 파일은 UPnP™를 통해 연결하여 스트리밍 가능합니다. 비동기식 USB 입력으로 PC에도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24/192kHz의 고해상도 오디오와 DOP (DSD over PCM)도 지원합니다.

Apple™ 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자체 DAC를 우회하여 iPod™/iPhone™에 저장된 디지털 매체를 재생하므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디지털 입력과 필터 옵션으로 CD플레이어의 Red Book CD부터 디지털 스트림 오디오와 네트워크 오디오를 통한 고해상도 오디오파일까지 지금껏 경험 하지 못했던 수준의 음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dCS Vivaldi CD/SACD Transport

- dCS Vivaldi Master Clock

강력한 성능과 사용이 간단한 Grade 1 마스터 클록. 서로 다른 주파수로 출력을 내보낼 수 있는 2 개의 클록을 갖추고 있으며 비발디의 새로운 기능인 오토 클로킹 모드로 사용은 쉬워지고 지터는 극도로 낮추었습니다. 비발디 디지털 오디오 재생 시스템에 이 기술을 구현하여 사운드를 더욱 개선하고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결론적으로 포커스와 음악의 이미지 형성이 더욱 정밀해지고 사운드의 힘과 자연스러움. 그리고 세밀한 부분까지 해상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VTL TL-7.5 Series III Pre, Siegfried II Power Amplifier

두개의 섀시로 이루어진 VTL TL7.5III 프리앰프는 이러한 구성을 “클린/더티 박스”(Clean/Dirty Box)로 부르고 있는데, 하나는 더럽고, 지저분한 AC 전원을 보다 깨끗하게 처리하는 일을 담당한다면, 또 하나는 이렇게 말끔해진 전원을 바탕으로 신호 전달의 순수성을 최대한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계로 밸런스 회로가 사용되었고, VTL이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투입되었는데 입력단에는 12AU7이라는 진공관을 두 개 쓰고, 반대로 출력단에는 모스펫을 이용하는 것으로, 출력 임피던스를 줄여 매칭되는 파워 앰프가 무엇이 되었건 무리가 없도록 했습니다.

한편 이에 매칭된 Siegfried II 파워앰프는 좀 더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편하게끔 만든 버전으로 채널당 24개씩의 6550을 장착한 1,200와트급의 현실적 스펙에 맞게 구현시킨 제품입니다. 또한, 셀프 스마트 콘트롤을 지향하고 있어서, 진공관 앰프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있는 사용자들을 유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 진공관에 대한 오토 바이어스 및 사용시간과 로딩 전압 등에 대한 모니터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추가한 것입니다. 

Wilson Audio Alexx Speaker

알렉스(Alexx)는 윌슨오디오의 오랜 역사 중 스피커의 모든 부분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 제작한 네번째 작품입니다. 알렉스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 새롭게 설계됐고 훨씬 복잡하고 정교한 스피커입니다. 알렉스는 타임 도메인 구성, 드라이버의 개발과 배치 등에 있어서 스피커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윌슨오디오의 모든 철학을 담고 있으며, 레이저 진동계로 지속적으로 분석해 온 윌슨의 저공진 캐비닛 연구가 만든 스피커입니다. 알렉스는 알렉시아나 사브리나와 같은 최근 제품뿐만 아니라, 동사의 플래그십인  WAMM에 이르는 설계 토대를 이끌어낸 작품입니다.

알렉스는 완전히 새로운 'MTM' 드라이버 지오메트리로 제작되었습니다.  "MTM"(Midrange-Tweeter-Midrange) 지오메트리란 보통 두 개의 미드레인지가 한 개의 트위터와 수직으로 인접하는 구성을 말합니다. 이러한 구성의 장점은 전체 스펙트럼 중에 미드레인지에서 더 큰 다이나믹 레인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윌슨은 X-1 그랜드슬램(Grand SLAMM)에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버전의 MTM 드라이버 지오메트리를 활용해왔습니다. 윌슨의 MTM 방식은 경쟁사 제품들보다 훨씬 정교하고 복잡한 구성이었습니다. 이는 MTM을 구성하는 세 개의 드라이버를 평평한 배플에 배치하지 않고 모듈방식의 설계를 말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각 드라이버 인클로저의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실제로 MTM의 분리된 모듈을 각기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임 도메인내에 있는 각 드라이버 모듈의 상호간 위치를 조절할 수도 있고, 배열구조내에서 각 드라이버의 분산특성을 극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알렉스를 제작하기 위해서 윌슨의 엔지니어 팀은 다시 한 번 MTM을 설계했습니다. 이번에 WAMM을 개발하면서 얻어진 기술에 따라 알렉스의 미드레인지는 서로 다른 두 개의 드라이버로 분리되어 각각의 미드레인지 대역을 커버합니다. 7인치 드라이버는 알렉산드리아 XLF에서 처음 소개된 윌슨의 유명한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입니다. 5.75인치 드라이버는 사브리나에 사용된 최신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