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스트리밍, 똘망한 구동력
Naim Uniti Atom All in one Network Audio

• 작성자 : 김편   • 등록일 : 2017년 4월 18일 화요일  • 조회수 : 3,723 •

스트리밍이 되느냐, 타이달(Tidal)이나 스포티파이(Spotify)가 되느냐. 요즘 오디오 소스기기를 살펴볼 때 필자가 가장 먼저 따져보는 내용이다. 한때는 리핑하거나 다운로드받은 음원들을 아이튠즈(iTunes) 혹은 오디르바나 플러스(Audirvana Plus)로 관리하고 플레이시키는 재미에 푹 빠져 보냈지만, 지난해부터는 거의 손을 끊었다. 이게 다 타이달의 등장으로 스트리밍 플레이도 최소 CD급 고품질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방대한 라이브러리 앞에서는 두손두발 다 들었다. 여기에 인터넷 기반 음악재생 소프트웨어 룬(ROON)이 가세하니 그 편리함과 시각적 화려함은 더욱 늘어났다. 인터넷과 와이파이만 터지면 언제 어디서든 믿음직한 음악도서관이 등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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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타이달이나 스포티파이를 즐기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다. 우선 유선 랜을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꽂은 다음, 해당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컨트롤하는 방법이다. 물론 이 경우는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타이달이나 스포티파이를 지원해야 하고, 스트리밍으로 받아들인 디지털 음원을 아날로그 신호로 컨버팅해줄 DAC도 필요하다. 다른 방법은, 룬과 타이달을 결합한 경우에 유용한 것인데 룬 레이디(ROON Ready) 인증마크를 받은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동일 와이파이 환경에 있는 노트북의 룬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네트워크 플레이어에는 DAC이 연결돼 있어야 한다. 그렇다. 스트리밍을 위해서는 소스기기 최종단에 언제나 DAC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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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맥락에서 필자는 네임(NAIM)의 행보를 눈여겨봐왔다. 지난해 11월 CD리핑에 8T 저장용량을 갖춘 뮤직서버 ‘Uniti Core’를 출시한 데 이어, 스트리밍 기능과 DAC, 앰프를 한 몸체에 담은 ’올인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 ‘Uniti Family’ 3기종을 잇따라 선보인 것이다. 그중 하나가 이번 시청기인 ‘Unit Atom’(40W)이고, 다른 2기종이 ‘Uniti Star’(70W + CDP + CD리퍼)와 ‘Uniti Nova’(80W)다. 3기종 모두 디지털 입력(동축)과 UPnP(Universal Plug and Play)가 가능해 ‘Uniti Core’는 물론 다른 뮤직서버와 유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게다가 3기종 모두 헤드폰 출력까지 된다!



“외관 및 인터페이스”



필자가 파악한 ‘Uniti Atom’은 무선 스트리밍 및 유선 디지털 음원 입력이 가능한 40W 출력의 올인원 플레이어다. 네임에서는 ‘컴팩트 멀티소스 뮤직 플레이어’라고 명명했다. 어쨌든 스피커만 있으면 광활한 스트리밍의 바다에 풍덩 빠질 수 있다. DAC도 필요없고, 프리앰프도 필요없고, 파워앰프도 필요없다. 물론 이들 기기를 연결할 인터케이블이나 USB케이블 따위도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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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Uniti Atom’ 실물은 서울 청담동 셰에라자드 시청실에서 처음 봤는데, 보자마자 “예쁘다”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블랙 알루미늄 섀시 전면에 장착된 5인치 풀컬러 LCD 디스플레이가 사진에서 보던 것 이상으로 큼지막했고 컬러풀했으며 시인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재생되는 곡의 앨범 커버아트와 아티스트 이름, 노래 제목 등이 선명한 컬러와 깔끔한 폰트로 구현된다. 물론 한글도 뜬다. 볼륨 상태를 숫자와 함께 커다란 휠 모양으로 표현한 점도 감각적이다. 무게는 7kg으로 직접 들어보니 제법 무겁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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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왼쪽 하단에는 USB 입력단(A 타입)과 헤드폰 출력단(3.5mm)이 모여있는데 이는 유저 입장에서 정말 편리한 인터페이스다.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 USB스토리지에 담긴 음원을 재생할 수 있고, 스피커가 없는 경우 ‘Uniti Atom’을 스트리밍 헤드폰 앰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필자가 늘 갖고 다니는 헤드폰을 즉석에서 물려 들어봤는데 그냥 잘 만든 단품 헤드폰 앰프 그 자체였다. 전면 패널 오른쪽에는 ‘즐겨찾기’(Favorites), ‘정지’(Stop), ‘플레이’(Play) 터치버튼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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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의 히트싱크는 ‘Uniti Atom’이 클래스D 앰프가 아님을 웅변하는데, 그 디자인과 만듦새가 빼어나다. 네임의 플래그십 앰프 ‘Statement’의 히트싱크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분명하다. 확실히 네임은 이런 메탈 느낌이 확 살아나는 디자인에 일가를 이뤘다. 뒷면에는 유선 랜단자(Ethernet), 디지털 입력 단자(동축 1, 광 2), 디지털 출력 단자(HDMI 1. 오디오전용), 아날로그 입력 단자(RCA 1), 프리앰프 아웃 단자(RCA 1), USB스토리지 연결용 USB입력단자(A 타입), 그리고 스피커 연결을 위한 바인딩 포스트 1조가 마련됐다. B 타입 USB 입력단자가 없어 내장 DAC을 활용할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이는 스트리밍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 컨셉트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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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러한 입출력 단자와 내장된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은 이렇다. 우선 스트리밍은 구글 캐스트(안드로이드폰), 에어플레이(아이폰, 아이패드), 타이달, 스포티파이가 가능하다. 블루투스(atpX HD), UPnP, 인터넷 라디오도 당연히 된다. 이 모든 게 네임 앱(NAIM App)으로 제어된다. 또한 USB스토리지에 담긴 음원을 재생할 수도 있다. 재생가능한 파일은 FLAC, WAV, AIFF, ALAC, DSD, AAC, MP3 등. 동축 입력시 PCM은 24비트/192kHz까지(광 입력은 24비트/96kHz까지), DSD는 DSD64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프리아웃 단자를 통해서는 별도 파워앰프나 서브우퍼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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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탄복한 것은 상단에 마련된 커다란 볼륨 휠이다. 돌리는 맛이 최고다. 어떠한 걸리적거림도 없이 부드럽게 공중부양된 것처럼 느껴지는 이 촉감이 좋다. 스마트폰에 ‘네임 앱’을 깔면 사실 이 볼륨 휠 만질 일은 거의 없지만, ‘Uniti Atom’ 가까이서 헤드폰을 듣는다면 굳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육감적인 아날로그 터치감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전면 디스플레이도 그렇지만) 밑의 흰색 조명이 꺼져 눈부심을 방지한다. 그야말로 유저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라 할 만하다.



“내부 설계디자인”



잘 만든 오디오 내부를 살펴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Uniti Atom’ 역시 표면실장부품들이 오밀조밀 가지런히 모여있는데, 시선을 잡아맨 것은 내부 공간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커다란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다. 역시 모델마다 전용 파워서플라이를 마련할 정도로 전원부에 꼼꼼하게 신경을 써온 네임답다. 정류 및 정전을 위한 커패시터들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기판 밑에 숨겨졌다. 40W(8옴) 클래스AB 증폭은 네임의 인티앰프 ‘NAIT’ 회로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출력석은 왼쪽 히트싱크 안쪽에 마련된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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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WiFi)는 2.4GHz는 물론 5GHz 대역(IEEE 802.11ac)을 커버해 초당 1기가비트(1Gbps) 전송이 가능하다. 소위 말하는 ‘기가 와이파이’라는 얘기다. 이를 위해 와이파이 안테나가 2개 슬롯 형태로 히트싱크 안쪽에 내장됐다. 스트리밍 기기이기 때문에 디지털 음원 처리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DSP(Digital Signal Processor)는 4세대 40비트 SHARC DSD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여기에 지터를 극도로 낮추기 위한 네임의 소프트웨어가 대거 투입됐다. DAC 칩은 구체적인 모델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상위 버브라운 DAC칩이라는 게 네임의 설명이다.



“시청”



시청을 위한 셋업은 너무나 쉬웠다. ‘Uniti Atom’에 프로악(ProAc)의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Response D30R’을 연결하니 끝이다. ‘D30R’은 상급기인 ‘D40R’과 동일한 리본 트위터를 쓴 모델로, 6.5인치짜리 카본 콘 우퍼와 결합해 20Hz~30kHz 대역을 커버한다. 감도는 89dB, 공칭 임피던스는 8옴. 아이패드에 깔린 ‘네임 앱’에서 타이달을 선택해 필자가 즐겨듣는 음원을 플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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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Sofie Von Otter - Baby Plays Around

For The Stars


첫인상은 40W 출력에 어떠한 과부족이 없다는 것. 네임의 똘망똘망한 구동력과 카랑카랑한 음색은 정평이 나있고 필자 역시 한때 네임 유저 입장에서 이에 공감하는 바이지만, 사실 ‘40W’ 출력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보컬곡 뿐만 아니라 뒤에 들은 대편성곡, 록음악에서도 40W는 그저 숫자에 불과했다. 재생음의 디테일쪽을 살펴보면 오토의 발음과 발성이 정확히 전달됐으며, 음들이 그윽하게 시청실을 가득 채웠다. 오토가 중앙 무대에 살포시 자리잡은 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확연하다. 리본 트위터의 확트인 에어리감도 한몫했을 것이다. 스트리밍 재생이라는 편리함, 큼지막한 디스플레이를 보는 재미가 어우러진 즐거운 음악감상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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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 Bernstein - Mahler Symphony No.2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작정하고 대편성곡을 골랐다. 첼로와 베이스가 일궈내는 초반 저역음들이 묵직하게 들려온다. 진공관 앰프도 아니고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클래스AB 증폭의 40W가 들려주는 이 중량감 있는 사운드는 마치 물리학의 기본법칙을 위반한 것 같다. 까끌까끌한 현들의 질감까지 모조리 긁어온다. 체감상 정숙도도 상급이다.


목관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포커싱과 스테이징의 매직이 펼쳐지는데, 음 입자들이 흩날리지 않고 착 가라앉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물론 하이엔드 프리앰프를 붙였을 때만큼의 무대 안길이와 원근감은 부족하지만, 이것까지 바라면 과욕이다. 마침내 투티에서 쾅 터뜨려주는 맛도 대단한데, 그 음들의 펼쳐짐과 다이내믹 레인지가 너무나 자연스럽다. 각 악기들이 홀로그래픽하게 정위되는 모습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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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e Domnerus - Limehouse Blues

Jazz at the Pawnshop


재즈바 특유의 소란스러움과 현장감이 생생하다. 무대가 비교적 안쪽까지 잘 그려진다. 스피커와 앰프의 존재는 이미 사라졌다. 녹음이 워낙 잘 된 음반이긴 하지만, 각 악기들의 음색과 아티큘레이션이 네임을 만나니 그야말로 기막히다. 퍼커션은 목질과 금속이 교묘히 배합된 소리를 들려주고, 피아노는 군침이 돌 만큼 낭랑한 자태를 뽐낸다.


실물보다 크게 나타난 비브라폰은 음들을 마치 물방울처럼 통통 터뜨려준다. 맞다. 진중하며 알뜰살뜰한 네임 특유의 음색, 이 얼마만인가. 허겁지겁 만든 클래스D 앰프처럼 음들이 거칠거나 모나거나 날리거나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클래스A 앰프처럼 무지막지하게 밀어붙이는 스타일도 아니다. 그러면서 가끔씩 터져나오는 킥드럼의 강력한 한방까지. 전체적으로 풋워크가 경쾌한 재생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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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ppe Herreweghe - Bach Messe H moll Messe

Collegium Vocale


무엇보다 풍성한 음수에 깜짝 놀랐다. 사실 이만한 가격대의 40W 인티앰프에게서 이 정도의 배음과 잔향, 홀톤까지 느껴지면 사실 반칙이다. 여성 합창단원들의 입모양과 기척이 세세히 느껴진다. 또한 남녀 합창단의 도열위치와 음색 차이 구분도 쉽다. 여성들은 왼쪽 위, 남성들은 오른쪽 아래에 있다.


마치 잘 쌓은 레고 블럭처럼 들쑥날쑥하다. 이게 바로 분해능이고 스테이징의 힘이다. 또하나 탄복한 것은 음들이 이렇게 많이 출몰했지만 전혀 혼탁하거나 소란스럽지가 않다는 것. 풍성한 가닥의 음들에서는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고 촉촉한 물기가 느껴진다. 어느 음 하나 메마르거나 거칠거나 조악하거나 앙상하지가 않다. 이 곡의 재생이 너무 마음에 들어 2번이나 더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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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play - Viva La Vida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확실히 게인이 높다. 클래식이나 재즈 음악보다는 체감상 노이즈 수치도 조금 올라갔다. 키보드 사운드가 필자쪽으로 확 포워딩해오는 모습, 무대 전체가 슬쩍 위로 떠오르는 풍경에 전율을 느낀다. 이것이 바로 전자음만이 낼 수 있는 또다른 차원의 생명력일 것이다. 음의 에너지가 펄펄 살아있다. ‘약동’이고 ‘꿈틀’이다. 어쨌든 ‘네임 + 프로악’ 조합이 재생한 이 곡의 오디오적 쾌감이 상당한 것만은 분명하다. 이것이 진짜 40W 출력인가 또한번 묻게 된다.


레이어도 입체적으로 잘 나타난다. 이어 들은 콜드플레이의 ‘Kaleidoscope’(A Head Full of Dreams 앨범)에서는 밴드가 필자 바로 앞에서 연주를 하는 듯한 임장감이 대단하다. 손을 뻗으면 그들이 만져질 것 같다. 3D 가상현실 화면을 보는 듯하다.




“총평”



네임의 ‘Uniti Atom’을 시청하면서 필자의 머릿속에서는 ‘똘똘’과 ‘똘망’이라는 이미지가 떠나질 않았다. 믿음직하고 대견하다는 의미에서다. 에러 없이 척척 붙는 스트리밍과 직관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똘똘’했고, 프로악 스피커를 찰지게 드라이빙하는 앰프의 구동력이 ‘똘망’했다. 전면과 후면에 마련된 USB입력단자를 통한 스토리지의 확장 가능성과, 상단에 마련된 미려한 감촉의 볼륨 휠을 돌리는 맛은 그야말로 ‘똘똘’한데다 ‘똘망’하기까지 한 인터페이스다.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팅과 아날로그 신호 증폭에 대한 네임의 기술력과 노하우야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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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앰프 성능도 기대 이상이다. 돔네러스의 ‘Limehouse Blues’는 스피커로 듣다가 필자가 항상 갖고 다니는 헤드폰인 젠하이저(Sennheiser)의 ‘Momentum Over-ear’으로도 들어봤는데, 위험하고 위태로운 베이스의 농현이 귓전을 쉴새없이 때린다. 마른 하늘에 번개가 갈라치듯 엄습해오는 음들에 움찔할 정도다. 음들이 나를 해칠지도 모르는 그 아슬아슬한 스릴이 제대로다. 우드 베이스 현의 갖가지 아티큘레이션이 생생하다. 만약 필자가 처음 오디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이 ‘Uniti Atom’이 나왔고 타이달이 됐다면, 지금처럼 얼키설키 얽힌 복잡다단한 시스템까지는 이르지 않았을 것 같다. 네임이 또 해냈다.



by. 김편



Specification

Dimensions and Weight 95 mm x 245 mm x 265 mm (H x W x D)
7 kg
 Audio Inputs 2 x Optical TOSLink (up to 24bit/96kHz)
1 x Coaxial RCA (up to 24bit/192kHz, DoP 64Fs)
1 x HDMI ARC (optional)
1 x RCA
2 x USB Type A socket (front and rear)
Audio Outputs 1 x Stereo power amplifier
1 x RCA sub/pre output
1 x 3.5mm headphone jack
Upgradeable Performance  Add External Power Amplifier (NAP 100)
Add SubWoofer
Add Uniti Core

Naim Uniti Atom All in one Network Audio

수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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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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