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오디오쇼 2023
2편 : 2층 단독 부스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뮌헨 오디오쇼 관람을 했는데요. 그야말로 역대급 전시회라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10년 넘게 뮌헨 오디오쇼를 참관을 한 것 같은데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신제품들을 볼 수 있었고 관람객 역시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정말 많은 관람객들로 붐볐습니다.
목요일, 금요일은 업계 관계자 및 프레스만 입장을 했고 토요일, 일요일은 일반 관람객으로 교체되어 나흘 내내 정말 많은 사람들 속에서 오디오쇼를 관람을 했습니다. 목요일, 금요일은 부스 촬영 위주로 했구요. 토요일, 일요일은 업계 관계자 및 사장 인터뷰를 진행을 했는데 정말 인터뷰 시간 잡는 것도 너무 어려웠고 사람들 틈에서 인터뷰를 진행을 하느라 매우 부산스러운 그런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부스 영상 및 음악과 인터뷰 영상은 계속 하이파이클럽 이매거진과 유튜브 채널에 올라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층은 이런 식으로 중앙에 홀이 있고 각각의 부스가 있으며 복도로 들어가면 사진 속 부스 배치도처럼 부스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먼저 살펴본 곳은 Nagra 부스로 Wilson Audio Alexx V 스피커에 Nagra 70주년 턴테이블도 보이고, Nagra 풀시스템으로 Wilson Audio Alexx V 스피커를 울리고 있습니다. 뮌헨 오디오쇼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로 항상 가득차 있는 그런 부스입니다.
사진 속 Western Electric 스피커는 가격대도 어마어마한데요, 이곳은 우리나라 회사인 Silbatone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스입니다.
여기는 Asthetix 부스로 MoFi Electronics 스피커도 보이고, Pathos 제품들도 함께 시연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아날로그 카트리지 제조사인 Ortofon 부스입니다.
여기는 Electrocompaniet, Audio Physic 부스입니다.
여기는 Totaldac 부스로 아주 소박하게 부스를 꾸며놨지만 시스템 뒤에 음향 패널을 설치하는 등 음질 쪽은 신경을 써서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Verity Audio 부스로 부스를 분위기 있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여기는 Audia Flight 부스입니다. 얼마 전에 하이파이클럽에서 시청회도 했었던 Audia Flight, Alare 제품들이 전시, 시연되고 있습니다. Audia Flight 부스는 Audia Flight Strumento No. 1 프리앰프와 Strumento No. 8 모노블록 파워앰프, Alare Remiga 1 스피커의 매칭으로 시연했습니다.
Marten 부스는 MSB Technology 제품과 Marten 스피커를 매칭하여 시연했습니다.
Magico 부스는 스피커의 내부 모습을 잘 볼 수 있게 입구쪽에 디스플레이 해놓고, 부스 전면과 양옆 면에 음향 패널을 붙여서 열악한 공간을 극복하려 한 것 같습니다.
이곳은 Zensati 부스입니다. Zensati 부스는 소스기기로 Aurender를 쓰고 있고 Viola 앰프에 Brodmann 스피커, Zensati 케이블을 매칭하여 시연했습니다.
여기는 Stenheim 부스입니다. 여기도 음향 패널로 부스 음향에 신경을 쓴 것 같고, 굉장히 작은 시스템으로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Kaiser Acoustics으로 유명한 회사인 Kaiser Acoustics의 스피커 브랜드 Kawero의 초대형 스피커와 Yipsilon 앰프, TechDAS 턴테이블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스템을 만들어서 시연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Lansche Audio 부스입니다. Lansche Audio는 플라즈마 트위터로 유명한데요, Lansche Audio 스피커는 오래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Nordost 부스로 우리에게 익숙한 Wilson Audio Sasha DAW 스피커와 Dan D'Agostino 앰프를 매칭해서 Nordost 케이블의 풀 라인업을 전시해서 시연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는 VTL 부스로 이곳에도 Wilson Audio 스피커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Wilson Audio 스피커가 많이 보이는데요, Wilson Audio Alexia V 스피커와 VTL의 Siegfried 레퍼런스 모노블록 파워앰프를 매칭하고 디지털 소스기기는 MSB, 그리고 아날로그 소스는 Kuzma 턴테이블을 이용해서 VTL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AudioQuest 부스인데요, 부스를 정말로 멋지게 꾸며냈습니다. 스피커는 Rockport Technology Orion 스피커이고 앰프는 이태리산 앰프로 Riviera Audio Labs의 프리/파워앰프를 연결했고 AudioQuest 케이블을 총 동원했으며 전원 장치도 AudioQuest Niagara 파워 컨디셔너를 이용해서 매칭하여 시연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Goebel 부스인데요, Goebel Divin Marquis 스피커에 Divin Sovereign 서브우퍼 그리고 소스기기는 Wadax 제품과, Kronos Discovery 턴테이블에 앰프는 CH Precision으로 그야말로 초하이엔드 제품을 구성하여 전시, 시연하고 있는 부스입니다.
여기는 Fyne Audio 부스인데요, Vintage 시리즈 스피커죠. 그리고 앰프는 Unison Research 같고 그리고 옆에 F 시리즈 및 Fyne Audio의 전 제품을 정말 멋지게 전시해놨습니다.
여기는 Piega 부스입니다. Piega 부스는 입구 쪽에 Ace Wireless 시리즈를 전시하고 안 쪽에 Master 시리즈 스피커와 T+A 앰프를 매칭하여 시연했습니다.
여기는 2층에 Atrium 4.1이라는 구역입니다. 메인홀에 많은 부스들이 있는데요, 먼저 Linn 부스부터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기는 Linn 부스입니다. 스피커는 360이라는 올 뉴 플래그십 라우드 스피커라는 액티브 스피커이고, Linn LP12 턴테이블과 Selekt DSM도 전시, 시연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WBT 부스로 WBT는 단자류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입구 쪽에는 Transrotor Silver Shadow 턴테이블도 보이는데요, WBT 단자를 채용해서 앞 쪽에 전시를 해 놓았고, 부스 안쪽으로는 WBT 단자들을 실제로 전시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으며, Accustic Arts 앰프, CD 플레이어와 Canton 스피커도 전시, 시연했습니다.
여기는 Innuos라고 뮤직 서버, 소스기기 전문 회사입니다. 부스 안으로 들어서면 Estelon 스피커와 IsoTek 전원 장치도 보이고 소스기기는 당연히 Innuos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이외에도 dCS DAC와 Pilium Audio 프리/파워앰프를 사용해서 시연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Avantgarde Acoustic 부스입니다. 입구에는 Avantgarde Acoustic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Colibri C2라는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의 스피커를 전시했는데요, 상부에 혼이 있고 하부는 우퍼로 보입니다.
메인 스피커는 Duo GT를 이용해서 시연하고 있습니다. 혼의 컬러가 굉장히 독특한데요,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연상케하는 그런 느낌의 컬러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Avantgarde Acoustic Colibri 전용 부스 꾸며놨는데요. Colibri C2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Avantgarde Acoustic치고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피커가 있고 우퍼는 별도로 옆으로 빼서 액티브 서브우퍼로 해서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지 않는 그런 디자인 설계를 해서 나온 스피커인 것 같습니다.
여기는 AudioQuest하고 Golden Ear 연합 부스 같은데요, Golden Ear 북쉘프 스피커도 전시가 되어 있고, 안쪽으로 들어와 보면 역시 Golden Ear 스피커에 다양한 AudioQuest 케이블들을 전시, 시연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Fink Team, Soulnote 부스인데요 Fink Team 스피커와 Soulnote 앰프가 만나 환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매칭으로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Naim, Focal 부스인데요 Naim이 올해로 50주년입니다. 그래서 50주년 기념이라고 부스 입구를 장식했습니다. 부스 안쪽으로 들어서면 굉장히 넓은 공간에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 부스 한편에는 Focal Grande Utopia 스피커에 Naim Statement 앰프가 전시되어 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Naim, Focal 제품들을 전시했습니다.
여기는 Focal Stella Utopia EM Evo 스피커와 Naim의 New Classic 300 시리즈를 매칭을 해서 시연을 하고 있는 부스입니다.
자 여기는 Q Acoustics 부스인데요 Q Acoustics의 각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부스 안쪽에는 Q Acoustics 5000 시리즈와 Cambridge Audio 소스기기, 앰프를 매칭해서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Q Active 스피커와 TV를 연결을 해서 스피커 사용하는 방법을 데모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Steinway Lyngdorf 부스입니다. 매우 뛰어난 디자인을 갖고 있는 스피커인데요, 안쪽으로 또 별도의 전시 부스가 있는데 매우 작은 사이즈의 스피커에서 아주 당찬 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는 Mark Levinson, JBL 부스입니다. Mark Levinson과 JBL이 이번 뮌헨 오디오쇼에 굉장히 대규모로 전시장을 꾸몄습니다. 안쪽 부스에는 별도의 시스템을 꾸며서 음악을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Accustic Arts 부스입니다. MONO IV 파워앰프도 보이고, MONO VI 라는 모델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MONO V에서 많은 파생 모델이 나온 것 같습니다. 스피커는 Fischer & Fischer 라는 브랜드의 스피커로 인클로저를 돌로 만든 스피커인데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ELAC 부스입니다. 여기도 부스를 멋지게 꾸며놨는데요, ELAC의 서브우퍼부터 북쉘프 스피커, 톨보이 스피커, 인월 스피커까지 많은 모델들을 멋지게 디스플레이 해놨습니다.
여기는 바로 옆 방에 있는 ELAC 시연 부스인데요. 북쉘프 스피커라고는 믿기 어려운 자연스럽고 뛰어난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B2B 전시회답게 홀 중앙에는 부스가 마련되어 각 브랜드가 딜러사나 디스트리뷰터사와 미팅을 할 수 있는 회의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Gauder Akustik 부스입니다. 여기도 스피커를 되게 잘 만드는 회사인데요, 옆 방에는 Gauder Akustik 시연 부스가 있는데, Gauder Akustik이 예전엔 Isophon이었습니다.
항상 뮌헨 오디오쇼에 대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MBL입니다. 나무를 많이 갖다놔서 마치 숲속에 온 것 같은데요, 역시 풀 MBL 시스템으로 MBL 9011 모노블록 파워앰프와 6010D 프리앰프, MBL 101 Extreme 초대형 스피커까지 항상 MBL은 이렇게 뮌헨 오디오쇼에 굉장히 큰 부스를 꾸며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그런 브랜드입니다.
여기는 Vienna Acoustics 부스인데요, 넓은 부스에 깔끔한 디스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거실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스피커의 컨셉을 표현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Constellation 부스는 Wilson Audio Alexx V 스피커와 Constellation 앰프로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소스기기는 dCS, 턴테이블은 TechDAS, 케이블은 Transparent 케이블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디오랙은 Artesania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여기는 영국 브랜드인 PMC 부스입니다. 이번에 Prodigy 시리즈가 새롭게 출시가 된 것 같습니다. PMC 스피커도 전통의 강자인데요, 모니터링 스피커로도 유명합니다. 시연되는 스피커는 Prodigy 5라고 오늘 처음 공개되는 스피커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NAD 부스입니다. 부스 한편에는 Bluesound 제품도 보이는데요, 안쪽에서는 PSB 스피커와 NAD 앰프를 매칭을 해서 시연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Dan D'Agostino, Meridian, Velodyne, Wilson Audio의 연합 부스입니다. Velodyne에서 나온 엄청 큰 사이즈의 서브우퍼도 보이고, Wilson Audio Sasha DAW 스피커에 Krell 앰프가 매칭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요, 리셉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뒤로는 Wilson Audio Chronosonic XVX 스피커가 보이는데, 지금 알 디 미올라(Al Di Meola) 사인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Meridian DSP 9 스피커를 시연하고 있는 부스입니다.
여기는 TAD 부스입니다. TAD 스피커들이 전시가 되어 있고요. 안쪽에선 TAD 스피커와 앰프 시스템으로 시연하고 있습니다. 역시 저력있는 회사답게 아주 뛰어난 음을 내주고 있습니다.
여기는 Audionet, Peak 부스입니다. 부스에 여러 종류의 Peak 스피커를 전시하고 있고 Audionet과 연결된 스피커는 Dragon Legacy라는 가상 동축의 초대형 스피커 시스템입니다.
여기는 일본 턴테이블 제조사 Technics 부스입니다. Technics 카트리지와 턴테이블, 앰프, 리시버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B&M이라는 부스인데요. 여기도 50주년 마크를 넣었는데요, 50년 전에 오디오 업계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정말 많은 회사들이 50년 전에 회사를 차렸나 봅니다. 부스 안쪽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독특한 컨셉의 스피커가 놓여 있습니다. 스피커 뒤에 있는게 서브우퍼, 우퍼부인 것 같은데 혼 타입의 우퍼를 하고 있고, 디자인이나 재질이나 굉장히 독특한 컨셉의 스피커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는 Simaudio 부스입니다. Moon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한데요, Dynaudio 스피커에 Simaudio Moon 앰프를 연결해서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Inakustik, Primare를 전시하는 부스입니다. Primare 앰프와 Inakustik 케이블을 전시를 하고 있고, 다양한 Audiovector 스피커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Chord Electronics 부스입니다. Chord Electronics는 하이엔드 앰프도 제조하지만 소형 모바일 기기도 굉장히 강세죠. 시연 시스템은 Chord Electronics Dave와 앰프, Bowers & Wilkins 스피커로 아주 심플하게 매칭해서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항상 Transrotor 자리였는데요, Transrotor의 거의 전 모델이 전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Transrotor ZET 1, ZET 3 턴테이블, 하이파이클럽에도 전시되어 있는 Transrotor Artus FMD 턴테이블, 그리고 Alto TMD, MAX 턴테이블 등 Transrotor 대부분의 라인업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물로 보게되는 Transrotor Metropolis 턴테이블입니다.
그럼 2층은 여기에서 마치고 다음 편에서 3층 부스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