渾沌-사물이 뒤섞여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 瓦解-어떤 조직이나 계획 따위가 산산이 무너져 흩어짐 세상은 바야흐로 혼돈과 와해의 시대다. 가치의 혼돈은 사회안정을 와해시킨다. 무기력하고 설마하던 수 많은 희생자를 내며… 선생과 학생이 뒤 섞여 버리고, 사상의 좌와 우가 그렇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그러하며 기성과 신입이 섞여 혼란스럽다. 와중에 암인지 숫인지가 불분명한 하이브리드가 횡행한다. 처음 보는 물건이고 속을 알 수가 없는 객체다. 위의 ‘와(瓦)’는 기왓장이란 뜻이고 나중의 ‘와(渦)’소용돌이란 뜻이고 기왓장은 주로 전쟁등과 같은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많이 깨어지는 것이니… 혼돈과 와해의 시대에는, 끝없고 설
![[5월정모공지]](/upn/1205/ccP1000381.jpg)
안녕하세요요즘 제가 좀 바쁘다보니 이번달 공지가 늦었네요 양해 바랍니다 5월정모를 아래와 같이 저희집에서 가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일시 :5월 12일 토요일 오후5시이후오시는 길은 아래링크 참조하시고요 그래도 잘 모르겠다싶으면 저한테 전화주세요그럼 토요일 뵙겠습니다
벚꽃 정모 토요일. 남천동 해변가 언덕위의 하얀 집…(아파트도 엄연한 집이니까^^) 광안대교의 가운데 토막과 바다 향해 오른 쪽 끝자락이 동시에 눈에 들어 오는 거실에 열 세 명이 모여 앉아. 근 사십년이 된 주먹만한 소리통(로저스 3/5a 15옴)과, 그에 못지 않은 연륜을 자랑하는 듯 싶은 로저스의 훨씬 큰 소리통과, 그 보다 엄청 덩치가 더 큰 K3808유닛 한 발을 박은 오토그래프형 소리통 등 세 물건에다 비닐음반 혹은 시디 그리고 피시파일을 패쓰의 X-1 프리를 거쳐, 엠퍼러 파워 혹은 이엘34 로 기억하는 진공관 파워 등 여러 계통을 각기 물려 웅산의 yesterday를 비롯한 재즈, 가요, 클래식… 꼭 이맘 때 벚나무
안녕하세요 4월정모를 아래와 같이 가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일시 : 4월 14일 토요일 오후5시이후장소 : 이창복선생님댁
과유불급 ?? 휴일 아침, 눈 뜨니 하나 고민되는 게 있다. 어떤 채널을 통해 음악을 끄집어 내 자그마한 나의 공간을 채워 내 덜 깨인 감각과 밤새 거미줄 쳐진 귓속을 청소할 것인가? 잠깐의 주저와 갈등 끝에 지금 KBS KONG을 통한 인터넷 라디오에서 음악이 흐르고 있다. 아직, 뱃 속엔 물 한잔 들어가지 않았으나 몸은 이미 가득 차 있다. 내가 음악을 듣기 시작한 이래, 채 반세기가 흐르지 않았는데, 우리는 거의 음파를 매개로 하는 음악의 재생 수단에 관한 한 지구의 물리적 환경에서는 더 이상 새로운 걸 고안해 낼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경탄할 일이다. 함께 즐기는 동호인들의 도움이 거의 결정적 작용이었지만, 비교적 앞선 시기에
안녕하세요..대구에 사는 회원 박종서라고 합니다. 집은 대구지만 직장은 울산이라 부산 경남방에 글을 쓰네요. 매일 대구에서 출퇴근 하지만 가끔씩 울산에서 자는 날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울산에서 퇴근 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1. 음향시설이 좋은 술집, 까페(DJ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고요.) 2. 음악감상실(대구로 치면 하이마트(전자제품 파는 곳 아닙니다. ^^), 녹향 등...) 3. 오디오샵 4. 레코드 가게 등이 있지만 3번은 아마도 무리라고 봅니다. 혹시라도 아시는 곳이 있으시면 추천바랍니다. 숙소에서 밥먹고 있으려니...티비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술만 마시기도 싫네요..T.
안녕하세요 벌써 꽃피는 춘삼월이네요 다들 평안들 하시지요 이번달 정모를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일시: 2012년 3월 10일 토요일 오후 5시이후장소: 방주님댁지난달 정모가 여러가지 사정상 취소되었던 관계로 이번 정모때는 많은 참석 부탁드리며 정모일정에 대해 변경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이에 대해 의논을 드렸음 합니다그럼 정모때 뵙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글을 올리는 지 잠깐 헷갈렸을 정도로 오랫만에 하클 부경방에 글을 몇자 끄적거릴까 싶어 자판을 두들긴다. SNS의 편리한 즉시성에 혹해, 이제는 꽤 어색한 공간이 되어 버린 이 하얀 디지털 캔버스가 그래도 아직은 내 생각을 표현하는 주요한 수단의 하나로 훌륭히 기능하고 있다는 사실에 저으기 안도하는 바이지만, 얼마나 오래 버틸지에 대한 대답은 그 누구도 쉽지 않을 테다. 최근에 진땀을 흘려가며, 우여곡절 끝에 두조의 소리통을 내 보내고, 김희경 원장의 강권?에 못이기는 척 타의반 자의반으로 들여 논 사운드포럼의 소리통- 이름하여 CELLO-은 그래도 수삼일 두들긴 덕분인지 이제 꽤나 들을 만한 소리를 내 주고 있다. 피아노 마감의 110센티미
일시: 2월 18일(토) 오후 5시이후 장소: 장유 변제욱 회원님댁
로비 인테리어가 아주 돋보이는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