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이 스피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것 같습니다. 셀레스챤 SL700, 탄노이, AE, 등 여러가지 작은 스피커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스피커는 이들에 비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고역과 중역에서 매우 예쁜소리가 남. 저역은 부족하지만 하지만 작은 음악을 듣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현재 셀레스챤 S80서브우퍼와 함께 제프백앰프를 사용하는데 저의 메인으로 사용중인 매우 고가 다인에 비해 그리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디오노트 cd-3을 보내고 고민하던차 오디오 알케미 acd-2를 구하게됐다. 그러나 이게 왠일? 전에 별 불만 없이 사용했던 acd-2의 고역이 너무 쨍쨍하게 들려 역시 가격차이는 속일수 없구나 하는 맘에 우울해 지려는순간 지인으로부터 dac3.0이 내장되어있는 acd-pro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게 정말 물건이다. 우선 바흐 작품번호 1029(BWV 1029) 비올라 다감바와 쳄발로를 위한 3개의 소나타 (Three Sonatas for Viola Da Gamba and Harpsichord ) 중 3번 g단조 (Sonata in g minor) 1악장(Vivace)을 걸어봤다. acd-2에서의 현의 각진 소리(유리가 날서게 깨진듯한)가 매끄럽게 빠지면서 통의 공명에 입체감이 묻어 나오는데 싸구려
명실공히 세계 최고급 앰프중의 하나이다. 흠잡을 데가 별로 없고, 몸체에 비해 믿기지 않는 드라이브 능력을 발휘한다. 그리고도 린 특유의 깐깐한 우아함을 간직하고 있다. 스피드가 무지 빠르면서도 골드문트 파워앰프들과는 달리 음상은 약간 뒤로 물러나 있는 편이다. 모노블록 특유의 넓은 음장감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프리를 좀 가리는 편이다. 마크 380S 와 나그라는 미스매치이었고, 골드문트와 코드와는 좋은 매칭을 보여주었다. 성능에 있어서는 별로 탓할 게 없으나 너무 비싼 것이 흠이다.
처음 선입견은 cool & clear 에 빠르고 날렵한 소리를 기대했으나, 의외로 진공관 싱글 앰프를 듣는 듯한 자연스러움, 어쩌면 멕킨토시앰프와도 통할 것 같은 어른스러운 두터운 느낌, 중립을 유지하면서도 우아하게 펼쳐지는 음상등 기대와는 많이 다른, 그러나 놀랄만한 성능을 보여주는 기기였다. 음이 야위어 지지 않고도 세밀한 해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여준 기기이기도 하다. 진공관 프리의 소리를 좋아하나 티알앰프의 내구성과 조작편리성을 함께 가지고 싶은 사람에게는 최적의 앰프.
(쿼드21L의 시청기) 플로어 형 스피커중 신품 100만원초반 정도에서 구할 수 있는 스피커가 언뜻 생각해봐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단 쿼드21L은 점수를 먹고들어가는데 스피커의 외관 마감등이 고급스럽고 수려하면서 덩치도 아담하여 크지않은 나의 시청공간에 적절함을 더해주어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재생음은 자태에서 알 수 있듯이 깔끔하고 고역이 살짝 꺽인 예쁘장한 소리를 내준다. NHT스피커와 비교해서 약간의 온도감을 느낄 수 있어 차거운 이미지를 거부하는 분들껜 좋은 선택이 되지않을까 싶다. 저역도 적당한 양감에 제법 탄력도 좋고 투명감도 상위클라스에 속하다고 보고싶다. 중역은 오랫동안 kef의 레퍼런스들을 두루 들어온 나의 귀탓인지 다소 풍성하거나 찐한 맛은 없는편이다. 쿼드21L의 전용앵
오디오노트사의 CD-3은 캐리303 이후 일체형 CDP로는 두번째 만족감을 주는 CDP다. 우선 탱크처럼 생긴 디자인부터 듬직해보였고 디스플레이의 코발트 블루 색상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달러가2000불짜리로 동사의 CD-1, CD-2와 음질차이가 크다. 오디오노트는 본래 부품에 인색하지 않은 회사라고 들었는데 이 기기 역시 젠센의 특주 부품들이 들어있어 일단 속이 알차다고 한다. 진공관 방식으로 에이징 타임이 꼭 필요한기기는 이런 기기를 두고하는 말이다. 30분만 들어도 소리가 완전히 변해버리기 때문이다. 재생음은 일단 네추럴함(자연스러움)에 있다. 귀에 거스리는 대역이 없고 그러면서도 생생한 라이브함을 잃지 않고 있다. 또한 깊이감이 좋아 소리가 뒤에서 나오는 편이고 스테이징도 꽤 나오는 편
300시리즈가 나오고 최고의 인기모델이 바로 332였다.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고 성능적으로 상급모델과 견줄만 하니 당연하겠지만 몇년이 지나고 나서 332는 가장 인기가 없는 시장에 가장 많이 등장한 녀석이 된다. 뭔가 허전한 뒷 여운,그리고 뻣뻣하기만 한 저역의 뒷맛, 그리고 중고역은 개성이 덜한 평범한 목소리를 내 주고 있다는 말인데 바로 333이라는 형에 비해서 상대적인 비교가 너무나 극명했기 때문이었다. 331은 오히려 기특할 정도로 열심이었고 333은 형답게 포용력이 있었는 바 332는 바로 둘째인양 조금은 침착함이 덜한 것이다. 아직도 시장에서는 가장 거래가 활발한 모델이지만 또한 오래동안 맘 붙이고 살지 못하는 바람기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 모델의 성공의 여부는 바로 매칭되는 스피
어른들의 장난감으로는 몇개가 떠오른다. 사진기, 자동차 그리고 오디오가 그것이다. 오디오시스템의 구성은 퍽이나 간단하다. 그리고 이들은 음악이라는 것을 들려주기 위한 단순한 장치이다. 그럼에도 이들 장치에 따라 음악의 가치가 다르게 느껴지게 됨은 비단 편견이나 돈자랑만은 결코 아닐 것이다. 마크레빈슨의 확고한 오디오 세계에서의 수장으로서의 자리매김은 이미 오래전에 행해 졌다. 만일 이 33이 없었다면 아마도 마크의 가문은 잇달아 도전해오는 여럿 매니어적인 브랜드들에게 둘러싸여 그 자리를 벌써 내어 주었을 것을... 일반적으로 파워앰프를 교환하고서 느끼는 것들은 "아! 힘 좋네", 또는 " 정말 섬세해." "아 깨끗한 뒷맛은 환상 어쩌구~~" 마크레빈슨의 33L이 등장한다. 우선 그 크기로 기
2년여를 끌어안고 있었던 본인의 견해로는no이다. 많은 분들의 찬사처럼 속이 시원시원하게 울려대고 스피커에 대한 구동력 또한 압도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들이 일부 장르의 음악에 대해서는 좋을지 몰라도 적어도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는 아니라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우선 음악적 여운이라는 것을 느끼기 힘들다. 사라지는 현의 여운, 보컬의 미묘한 뉘앙스, 이런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근본적으로 그런 것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강성이다. 만약에 해상도와 투명성 위주의 스피커나 소스라면 장시간 감상하기에는 상당한 고역의 피로감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사족같지만 예열시간도 상당히 필요하다. 경험상으로는 최소한 30분 이상은 실제로 울려댄 뒤에야(스탠바이 상태가 아니라 실제 on상태로 틀어서) 그나마 좀 나아지는데
너무 인상에 남아서 올립니다 몇달전,일렉트라 우퍼를 수리 보냈는데 수입상 사장님의 자기제품사용자에 대한 예의나 배례가 말도 못합니다 정말 고가제품사고 생색을 낼수있는 소비자배려하는 수입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