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오디오의 길로 접어들었을때 선배한분이 하시던 말이 생각납니다. 마음 고생할 각오와 주머니 돈빠져 나가는 소리 들려도 괜찮다면 오디오 하라고요. 그런데, 이말이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기기는 하이엔드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무수히 바꿈질을 하는 것도 아닌데(사실 봉급쟁이가 자금이 딸리는 것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음악만 듣자 하며 스스로 위로를 해도 스피커에서 들려주는 소리가 맘에 안들면 한참동안 고민을 하죠. 케이블을 바꿔볼까. 아니면 개조를 해볼까 등등... 이러는 절 마눌이 보면 항상 하는말이 있죠 오디오랑 살어라....... 서론이 길었습니다. 제 오디오를 간략히 소개합니다. 프리 : 스카이라인 프리 파워 : 송승빈님 CF2000 CDP : CEC
처음 오디오와 접한건 국민학교때 부터 모은 돼지 저금통을 고등학생이 되어서 처음 털어 용산에서 사온 스피커와 턴테이블로 시작했다.. 아버님이 노점상을 해 집안을 꾸려 나가는 터라 감히 오디오 얘기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시절이었다.. 스피커와 턴테이블을 사들고 와서 선물로 받은 카세트데크(일제파이오니어)에 연결해 소리를 들으니 쥐꼬리 만한 소리가 나왔다.. 이를 보시던 아버지는 안스러운지 바로 나에 손을 잡고 용산으로 갔고 거기서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지금 생각하면 기냥 싸구려 표전축을 하나 사 주셨다.. 허지만 그때 나에 귀에 들려오는 소리는 지금의 소리보다 못하지 않았다.. 밤새워 이종환 Dj님에 음악을 들으며 눈물도 흘리고 사춘기도 보냈다. 기계을 좋아하는 나는 스피커를 뜬어 다른 것으로 바꾸어도
영국에 계시니깐(me too!) 새로나온 SME10도 좋고 Oxford도 좋지만 80년 중반 90년대 초반에 영국 모든 평론가가 극찬했던 턴테이블이 있습니다 물론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창업자가 북해유전으로 도망갔죠 Townshend Rock Refefence라는 턴테이블인데 소스의 소리를 완전히 끌어내는데는 진정 일품입니다. 보통 LOOT에는 잘 않보이고 HFNRR의 광고란에는 가끕 보입니다. 특이할만한 사항은 반드시 파워 써프라이가 Merlin이어야하고 암이 Excaliver이어야 오리지날이라는 겁니다 물론 그래야 사용자가 아더가 되겠지만. *귀니비어와 란서롯을 주의하시압! 런던에서 이호영
Dear Scott Thanks for your attention of my article 과분하신 칭찬 감사합니다.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부터 전해야겠군요. 제가 과문한 탓인지 님께서 언급하신 DNM ROTA1은 시청해 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추천을 보류하는 제 안타가운 심정을 대신 전합니다. 단 불행중 다행으로 SME10은 몇번에 걸쳐 시청해 본 경험이 있기에 여기에 참고의 글을 올립니다. 기존의 오디오지에서 보이는 평자의 획일적인 리뷰방식과는 다른 차별화(?)된 방법으로 비교평가 방식을 택했습니다. 먼저 턴테이블만 올리고요. 내일 다시 후속편(카트리지)을 올리겠습니다. (루비2매칭때문에) 기본 사양은 생략하고 사운드만 말씀
안녕하세요 마이클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하이파이 클럽 동회를 관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마이클님 같은 분의 입장을 환영하고 저 또한 마이클 님의 글을 관심깊게 읽어 가고 있습니다. 지치기 쉬운 외국 생활에서 오디오란 좋은 친구가 될수 있을것 입니다. 저 역시도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때 보다는 힘들고 어려울때 항상 음악은 나의 친구가 되어 주었으며 오디오는 나의 애인 이었던것 같습니다. 가을이 되어 오디오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될즈음 인데도 예년과 같지 않고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해 등한시 하고 있던중 마이클 님의 그 재미있는 글들이 제 개인적으로도 다시 오디오를 가까이 하고 음악을 들을수 있게 하는 활력이 되어주는것 같아 마음속 감사를 드립니다. 모쪼록 자주 들리시어 재미있고 유익한글 자주 남겨 주시
Dear Michelle, Thank you for your interesting article. I really enjoyed it. So impressive and comprehensive. Sorry for writing English, I can not write Korean with this computer. I think that you are also analogue fan. I believe that you could answer my question. I am buying a turntable. I can not decide between SME 10 and DNM ROTA1(Swiss). The dealer said to me that DNM was really nice turnta
안녕하세요 마이클입니다. #### 몇년 전에 잠시 고국에 들려 친구 소개로 몇몇 애호가 댁을 설레는 심정으로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 기대가 컸었죠. 첫번째로 방문 한 분은 마크와 틸로 조합된 고가의 하이엔드기기를 갖추고 계셨습니다. 첫 곡을 듣자마자 느낀 인상은 해상력(detail)이 뛰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에너지를 동반한 생생(vivid with energy)한 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몇곡을 들려 주신 후 하신 그분 말씀 "어때요 음이 리얼하지 않습니까?" 저는 속으로 '이 분은 리얼하다는 오디오 용어의 참뜻을 아직 모르고 있구나 '하고 생각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실 음과 비슷하다는 오디오 용어는 natural(음색이 자연 스러우며 어떤 coloration도 없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뮤직맨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고 있는 최인규 입니다. (천리안 하이파이동호인회의 뮤직맨과 같은 사람입니다) 직업은 은행원인데 취미로 성악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남성합창단인 [한국남성합창단]에서 First Tenor를 하고 있고요, 다니는 교회에서는 가끔 테너솔로로 꽥꽥거리고 있답니다. (^.^) 사실 최근 몇 년간 정말 정신 없이 기기를 바꾸어 대느라고 몸도 마음도 모두 피곤해서 얼마전 가진 기기들을 거의 다 처분하고 휴지기에 들어간 후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조촐한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1) DENON POA-3000Z 파워앰프: 채널당 200와트 출력으로(8옴) 매킨처럼 대형레벨메타가 전면에 붙어있는 앰프입니다. 1985년경에 발매된 파워로 일본
대략 2년 정도를 주기로 오디오를 바꿔온 것 같은데 큰 비용을 들여 업그레이드를 하기 보다는 리스닝 환경에 맞추어 세부적인 튜닝을 하는데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최근의 기기 교체는 연초부터 한 6개월에 걸쳐 소스기기와 프리앰프를 바꾼 것입니다. 현재 시스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디지털 소스 : Linn Karik III & Numerik 아날로그 소스 : Technics SP10 MK2 w/3012, 윤태찬베이스, SPU GE, 오토폰 8N 프리 앰프 : CAT Sig. MK2 파워 앰프 : BAT VK 60 스피커 : Hales System 2 인터커넥터 : Cardas Hexlink Golden 5C XLR / RCA 스피커케이블 : 실버버드 프로(저역) / 블루버드(중고역)
이번에 새로 하이파이 동호회에 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 먼저 보잘것 없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인티-오디오랩 8000LX 스피커-ALR JORDAN Entry 2M CDP -TEAC CD-5 얼마전까지 마란쯔 PM64와 JBL L50을 사용하다가 한달전에 앰프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로는 오디오랩이 마란쯔보다 나은 소리를 내주고 있었습니다. 앰프에 만족하며 듣다가보니 스피커가 맘에 안들어서 결국엔 마란쯔와 JBL을 팔고 또 아끼던 휴대용 엠디플레이어도 팔고 해서 ALR JORDAN 스피커와 미션 스탠드를 구입하였습니다. 2M이 L50에 1/3크기인데도 불구하고 그에 못지않은 저역을 들려주고 있고, 해상력이나 음장감은 더 뛰어나더군요. 지금은 현
물론 정말로 리얼한 음을 원하시면 생연주장을 가셔야 하지요.(^.^) 음, 채수윤님이 추천하신 AE-1도 잘 맞는 좋은 스피커입니다. 다만 북셸프가 아니고 플로어형을 찾으신다면, JM LAB의 유토피아(구형이죠), Alcor(신형입니다), 또는 VEGA정도가 아주 리얼한 소리를 내줄텐데 다만 중고로도 조금 비싸군요. 또 역시 JM LAB의 Spectral 913.1을 쓰시면 정말 리얼한 째즈와 팝소리가 날겁니다.(값도 그다지 안 비쌉니다) 유토피아는 300i로 울리시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을까 싶지만 나머지는 300i가 그런대로 잘 울려줄겁니다. (뮤직맨)
안녕하세요 님의 글을 읽으니 입가에 미소가.. 소너스 파베르 스피커는 제가 젤 이뻐하는 스피커중의 하나입니다. 모양새도 이쁘고,소리도 이쁘게 울려 주지요. 근데 님께서 원하시는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나아를 리얼하게 듣기엔 좀 여성스러운 스피커이지요. 음 전 뭐 고수도 아니고 신경 크게 안쓰셔도 될듯 하지만.제 생각으로는 ae1이 어떨는지요. 한참 호텔 캘리포니아가 테스트 씨디로 자리메김질 할때 가장 인기있었던 스피커였든것 같습니다. 음 마침 오디오랩에 중고가 있는듯 하던데. 번개때 가셔서 소리를 한번 들어 보심도 좋을듯 싶네요. 님도 보구 뽕도 따구,하하하 그럼,,
회원으로 가입한지는 서너달 되는것 같은데 그동안 남에글 염탐이다 하다 뒤늦나마 제 이쁜 식구들 소개 드립니다. 오디오 시작한지는 꽤 된것같은데 주머니사정때문에 아직 좋은기기는 없지만 항상 저에게는 최고의 기계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음악생활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즘에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몇식구 호적에서 지우고 새식구를 맟이할생각 입니다. HIFI-SYSTEM INTE-AMP KRELL 300i SOURCE MICROMEGA STAGE4 LINK-DAC POWER-AMP AUDIO RESERCH VT60 PRE-AMP AUDIO RESERCH LS1 SPEAKER SONUS-FABER CONCERTO AV-SYSTEM
회원으로 가입한지는 서너달 되는것 같은데 그동안 남에글 염탐이다 하다 뒤늦나마 제 이쁜 식구들 소개 드립니다. 오디오 시작한지는 꽤 된것같은데 주머니사정때문에 아직 좋은기기는 없지만 항상 저에게는 최고의 기계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음악생활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즘에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몇식구 호적에서 지우고 새식구를 맟이할생각 입니다. HIFI-SYSTEM INTE-AMP KRELL 300i SOURCE MICROMEGA STAGE4 LINK-DAC POWER-AMP AUDIO RESERCH VT60 PRE-AMP AUDIO RESERCH LS1 SPEAKER SONUS-FABER CONCERTO AV-SYSTEM
몇달전부터 가입을 해서 인사도 하고 도움도 받고 미력이나마 도움도 주고자 하는 마음에 글을 띄울까 생각만하다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나이는 38세이고요, 성이 희귀성이라 기억하시기는 편하실텐데 설동환이라고 합니다(큰절) 집은 인천 부평입니다. 최근에 입주한 삼산동 주공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직장인이고 벌써 11년을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오디오를 좋아하면서 그 투명한 유리지갑때문에 격는 고생과 갈등, 저역시도 결혼전에는 부모님께 거짓말, 결혼후에는 와이프에게 거짓말 이쯤이면 무슨 거짓말이니지 아시는분은 다 아실것입니다 이거짓말도 이제 Wife에게는 통하지도 않습니다. 벌써 Wife도 오디오 가격에 관한한 도사가 되어 있어서 제가 음악은 어렷을때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