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달린 케이블, 무거운 케이블 등등의 수식어를 늘 달고 다니는 화제의 케이블 회사인 MIT (Music Interface Technology )에서 새로운 하이엔드 스피커 케이블 시리즈인 'Oracle V-series'를 출시하였다. 기본적으로 주렁 주렁 달고 있던 박스( 동사는 Network Enclosure 라고 부른다 )의 디자인이 매우 견고해진 느낌이 드는데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또한 일부제품의 경우는 그 박스를 '업그레이드'도 할 수있다. 상당히 독특한 시도이다. 케이블의 부품을 업그레이드 한다... 가격만 적당하면 좋겠는데 최저가격이 $2995에서 최고 가격은 $13999 로 책정이 되어 있다고 한다. 그것도 Basic 모델을 기준으로 하는듯 하다. 아무래도 이번에도 그냥 바라만 봐야 할것 같은데... Oracle V1 Limited Edition Oracle V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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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Omega' 시리즈로 명실상부하게 High-End 대접을 받고 있는 클라세에서 새로운 AV Processor 겸 프리앰프를 출시했다. SSP 25 와 75의 두 모델을 출시하여 AV에서도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있다. (사진은 SSP75) SSP75는 AC-3(Dolby Digital), DTS, Dolby Pro Logic, 등의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각종 AV전용 파워앰프를 발매하면서 기존의 OMEGA시리즈에서 얻은 노하우로 채널당 350W의 새로운 파워앰프인 CAM350도 동시에 발매하였다. 얼핏 보기에는 단순한 모노럴 파워앰프로 생각되어 지지만 장차 센터채널용, 혹은 5.1 채널 모두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가 생각한다. (클라세는 과거에 모노럴 앰프를 만들기는 하였으나 극히 일부모델에서만 출시되었었다.) 앞으로의 클라세의 행보가 주목된다. SSP 75 Pre/AV Processor --------...
잘 아시다시피 타노이는 '프레스티지'급 스피커들이 있다. 웨스트민스터 로열, GRF Memory, 스털링, 턴베리..등등. 하지만 이전부터 많은 타노이 유저들은 타노이의 독특한 고역의 재생음과 그 한계성의 양면성을 많이들 실감 해왔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일본의 어떤 앰프를 만드는 우XXX는 다인오디오제 트위터를 붙이기도 했고,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웨스트민스터에 데카리본트위터나 JBL제 2405 트위터도 달아보기도 하였는데 잘 될리는 만무했다. 그 소리를 이제서 들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진동판은 티타늄에 마그넷은 네오듐 자석을 달고서 호두나무 조그만 통에 담겨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최대 100khz(-18dB)까지 뻗고 일반적인 주파수 대역은 16khz-54khz라고 메이커는 밝히고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해서인지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14, 16, 18khz로 변경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고, 음압레벨도 최저 89dB에서 최고 95dB까...
뉴밀레니엄을 맞이해서 각 오디오 회사들이 신제품을 내기 바쁘다. VAC도 예외는 아니어서 르네상스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Renaissance Signature 모델을 출시했다. 프리와 파워를 각각 출시하였는데 기존의 VAC 모델들과는 완전히 디자인을 바꿔서 보기만 해도 구매욕이 절로 이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르네상스 시그니처' 프리앰프는 전원부가 분리된 완전 밸런스 구성의 프리앰프이며, 리모트 콘트롤, Zero Feedback등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한 제작 모습이다. 한편 ' 르네상스 시그니처 70/70 ' 파워앰프는 300B를 사용하여 제작된 파워앰프이다. 또한 앰프의 출력관인 300B를 하나 하나 모니터 할수 있는 자사의 300B Sentry Circuit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 재생음이 될지는 차지하더라도 들어보고 싶은 앰프임에는 틀림이 없을것 같다. ...
Valve Amplication Company (VAC)은 우리나라에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회사이지만 마란츠의 히트작인 7, 9 등을 첫번째로 리바이벌 되었을때 그 제품을 OEM으로 제공해준 회사가 바로 VAC 인것을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것이다. 최근에 스테레오파일 '추천목록' 에 클래스 A에 랭크된 화제의 인티앰프가 바로 Avatar이다. 보기만 해도 매력적인 이 제품은 울트라 리니어 접속으로 채널당 60와트로 출력이 되며 3극관 모드로 27와트가 나온다고 한다. 게다가 마치 덤으로 얻은듯한 느낌이 든 MM 포노스테이지가 내장되어 있고, Home Theater 모드도 제공된다고 한다. 스테레오 파일에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은걸 보면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제품이 아닐까? ...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 뇌리에 일본제 최고급 오디오 콤포넌트는 아큐페이즈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정식으로 수입이 되기 시작한 최근에는 더욱더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아큐페이즈가 새로운 파워앰프를 내놓았다. 기존의 소출력 순 A 급 파워앰프인 A-50v의 주니어 판인 모양이다. 능률이 좋은 스피커를 가지신분이나, 소출력 고성능 앰프를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국내문의처는 로이코 이다. 아큐페이즈에서 밝힌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 Pure Class-A operation delivers quality power: 20 watts ? 2 into 8 ohms * Power MOS-FET output stage features 3-parallel push-pull configuration an d...
크렐하면 항상 듬직한 체구를 연상하게 하는 파워앰프를 연상하게 되는데, 얼마전 발표한 Cast 시리즈의 후속을 연달아서 발표하고 있다. 파워앰프인 Master Reference Amplifier, MRA 서브우퍼, CAST 기능을 탑재한 프리앰프 KCT, 기존의 Playback 시스템의 후속인 KPS 28c, 여기에 크렐 최초의 리시버인 KAV 300r 까지 영역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수입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그러나 조만간 수입되리라 확신한다.아마 크렐 팬들은 당분간 잠못이루는 밤이 될듯 하다. 사진은 맨위로 부터 리시버인 KAV 300 R, 중간은 프리앰프인 KCT, 하단은 Playback System인 KPS 28C 이다. 맨 밑의 사진은 MRA 파워앰프이다. 참고로 크렐사는 동사의 CD Player 들을 Playback System 이라 부르고 있다. ...
신세대 미국 스피커의 대표주자중에 하나인 틸 스피커가 화제작을 발표하였다. 이름은 PCS 스피커라고 하고 동사에서는 최초로(상용화된 제품중에서) 북쉘프 형으로 제작된 막내에 해당하는 3웨이 스피커 이다. CES에서 여러 화제를 몰고 왔다고 동사에서 자랑이 대단하다. CS 5 이후, 동사의 모든 스피커는 중고역 유닛을 동축형으로 제작을 하고 있는데 이 스피커 역시 중고역이 동축형 유닛이며 특유의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유니트의 하얀색이 청결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틸 스피커 팬이라면, 북쉘프 형을 선호하는 오디오 애호가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보기 좋은 스피커가 소리도 좋다..라는 명제를 성립시키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르지만 CES 에서 Innovation's 2000 Design and Engineering Award 를 수상한걸 보면 분명 좋은 스피커일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듯 하다. ...
Citation(사이테이션) 시리즈로 하이파이 전성기 시대를 한동안 누렸던 하만카든사가 홈 씨어터 분야에서 드디어 주목을 받기 시작한것 같다. 나름대로의 좋은 제품을 꾸준히 만들어왔던 동사가 차세대 포맷으로 이미 인정을 받고 있는 DVD 플레이어를 내놓기 시작했는데 '시그니처' 시리즈와 , CD-Changer 처럼 5장이 한꺼번에 수납되는 'DVD 5' Player 를 내놓았다. 게다가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Innovation's 2000 Design and Engineering Award 를 수상함으로써 그 권위를 인정받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수입 여부는 불투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