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만들어 보니 성격상 변덕도 있고 즉흥적이라 지난 번에 올렸던 회로도와 약간 다른 값의 부품을 쓴 것이 좀 있읍니다.
그런데, 가장 큰 차이는 지난번 회로에는 없었던 OP amp 출력단과 에미터 공통 회로의 입력단 사이에 RL 이라는 저항을 2.2k옴 짜리를 집어넣은 것입니다. 어찌된게 LF347에서는 잘 돌아가던 회로가 LF353을 쓰니 발진이 일어나더군요. 이 저항을 쓰면 완벽히 돌아가는 것을 보아 LF353이 LF347보다 힘이 너무 좋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이 번 회로도는 실제 부품이 무었인지 보기 쉬우라고 그렸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으로는 돌지 않을 것입니다.
*** 회로에 대한 설명을 보시려면 실용오디오(www.enjoyaudio.com)의 오디오 공작실에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Redirection을 해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