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둔귀가 또 리뷰를 쓰는군요... 욕 안먹을 라나...
에... 같은 디자인이지만 요놈은 GFA-5500보다 크기가 작음으로해서 보기가 좀 낫군요. 귀엽다...
음질(이 엄둔귀(엄청나게 둔한 귀)가 어찌 알리요... 허나 느낀 점 몇자 적으니 욕하지 마시기를...)이라... GFA-5500보다는 고역에서 투명한 맛이 좀 덜하지만 비교했을 떄 그렇고 이 놈만 계속 들으면 모름.
태생이 그런지 출력은 작아도 역시 스피커 드라이브 능력이 좋다. 벙벙한 B&W801도 점잖아지고...
소리가 안정되어 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정 대역에서의 버릇이 없으므로 질리지 않는다.(만일 샵에서 귀에 확 들어오는 기기가 있거든 경계하시오. 그런 놈은 들여도 오래 못가니...) 한마디로 무난하다. 좋지 않은가...
고역이 이쁜 놈은 어디에 쓸 것이며, 저음이 좋은 놈은 어디에 쓸 것이며, 중음이 좋은 놈은... 그나마 낫네... 그래도 정상은 아닌 것.
암튼, 가정에서 쓰기에 전기도 적당히 먹고, 출력도 적당하고, 스피커 많이 안가리고, 소리도 무난하니 추천하는 바이요~
참고로 이 녀석도 A급 10W 동작을 하기 때문에 열이 상당하니 높이가 확보 된 랙에 수납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