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출시 당시 와디아 최고의 DAC로서 스팩에서 64배 오버 샘플링 모토로라 사의 64비트 수치연산 56004 CPU 시리즈 중 선별품 사용하였고 D/A변환 장치는 선별 버브라운1702K를 무려 채널당 4개씩 모두 8개를 사용하는 물량투입의 극치를 보여줌,
각 섹션별로 전원 단독사용, 직류 전원소스가 보통 1개인데 Wadia27은 전원 유닛이 아날로그용, 디지털용으로 2개의 토로이덜트랜스가 탑재되어있고 케이스로 쉴드하여 아날로그 출력 부분만 3개의 전원이 독립하여 분배한다.
해상도는 22비트로서 음악 정보량은 최고. 프로의 강렬함에 섬세함과 디지털이지만 아날로그적인 맛까지 더한제품. 64배 오버 샘플링은 동사의 32배 오버샘플링 계열보다 음질적으로는 보다 더 자연스러운 소리의 여운이나 음의 해상도 밀도감이 더 잘 표현한다.
소리를 음악으로 만드는 놀라운 악기라는 비유로 시그널 정보량이 엄청 늘어나고 음의 소스가 많아지고, 소리가 풍부한 상태가된다. 스피커로부터 나오는 음악의 입체감이 확연히 좋다.
그리고 지금까지 들었던 적이 없는 소리가 들린다. 이전에는 그냥 연주중 무음 구간이 이였는데 지금은 연주자의 숨소리와 활올리는 소리를 표현해 준다.
또한 바이올린 공명구의 흔들림이 연주자의 바이올린 방향이 느껴질 정도의 음감이 살아난다.
선명하고 강렬하고 다이나믹한 소리. 듣고 있는 사이에 감정이 너무 쉽게 음악에 취해버린다. 녹음시의 소리까지 남김 없이 나오게 만들어 준다.
한음 한음에 힘이 넘치고 음악적인 감정을 느낄수 있다•••긴장감의 높은 소리로, 모든 소리가 생동한다. 저역•중역•고역의 반응도 바로바로 나와서 정위감도 최고이다. 모아둔 모든 CD를 다시 듣게 한다
이러한 장점이 단점으로 표현하자면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저급스피커라면 소리가 밀릴 것 같다 가끔 소리가 빠르게 느껴질때도 있다. 해상도의 고순도가 음악적인 감동면에서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해서 실증을 느낄수도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