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기를 사용하기전 파이오니아 S5 DVDP를 사용했었다,
본래 소스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어느 날인가 S5의 장시간 음악감상시 느끼는 피곤함 때문에 전용 CDP를 구입 하고자 했다. 튼튼한 만듬새가 우선 인상에 남았고, 가격 또한 고급기에 비해 그다지 비싸지가 않았다는 것이 매력이 있었다. 처음 구매를 한 후 S5와의 비교를 했는데, 우선 제일먼저 와 닫는 것이 기분 좋은 저역의 깊이와 아주갈끔한 고역. 전에 느낄 수 없는 약간의 뻗침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가 리얼함을 더 해주고 있다.
오래들어도 전처럼 피곤함이 없으며 음악적인 표현력도 좋은편임
이보다 고급 기를 대한 적이 없어 고급기와는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우수한 기기임에 틀림없다. 트랜스포트의 역할이 좋아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고급 컴버터를 물려 듣고싶다. 디지털 입력포트도 구비하고 있어 여타 디지털 장비와 연결하여 한 단계 높은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기기도 언제 방출할지는 모르겠으나 당분간은 내 귀를 만족 시키며 자기역할을 충분히 해 줄거라 굳게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