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악의 애필로그, 다아알로그 프로로그와 함께 풀 시스템의 완성이 이 로그 리듬에서 이루어 진다. 약간은 고고한 분위기의음색과 오디오적인 성향이 강한 루악의 성격을 벗어나진 않았다. 하지만 av특유의 임팩한 분위기와 꽉찬 탱탱함의 저역의 보강은 일감이다. 게다가 2채널 소스에서도 베이스 매니지먼트적인 성질이 너무 좋다. dsp 기능이 빵빵한 av 앰프에서는 특히나 베이스의 활용이 많게 되는 바 루악에서의 로그 리즘은 절대 실수하지 않는다.
뒷단에 하이출력도 연결할 수 있어 기존의 저역의부족 시스템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라인 입력도 모노와 스테레오기능이 있어 멀티채널의 LFE 단자와 연결도 간단하다. 그리고 자동 파워 온 오프 기능이 있어 사용상의 불편함을 무척이나 고려했다. 위상제어와 주파수 컷 오프 기능, 파워 스위치등이 모두 잘 배려되어 있어 기본으로 갖출 것은 모두 갖춘셈이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다만, 한번 갖춰 놓으면 만고 땡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외식 몇번 줄이자.
사이드 판넬에 무늬목이 부착되어 있고 전면에 유니트가 노출되어있음으로 설치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단단한 엣지의 유니트로서 자연스레 노이즈의 재현은 사라진다. 바닥에 스피이크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편하다. 흔하디 흔한 모양이지만 뭔가 혈통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