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전용 오디오랙이 아닌 평범한 가구점에서 싼 진열장을 구입하여서 사용했는데 기기 업그레이드하면서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라는 마음으로 오디오 전용 랙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우선 사이즈면에서 제 방에 딱 맞는 110cm 짜리를 찾느라 고생했었는데 오디오데코의 라인업의 다양한 사이즈는 참 고맙더군요. 게다가 페가수스는 정확히 폭 110cm 짜리여서 망설임없이 구입하였습니다.
기기를 다 정리하고 나니 방안 분위기도 화사해질 뿐만 아니라 공간적으로도 넓어지고 덕분에 프로젝터를 비추는 각도가 낮아져 보기 편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오디오 전용랙을 처음 구입하는 터라 일반가구에 비해 높은 가격에 망설였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