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쉬의 디자인 컨셉은 이제 아이팟 오디오까지로 확장되고 있다. 묘하다.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신디자인의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능력이 말이다. 프리앰프로서 진공관으로 확실하게 하이엔드의 자리 매김을 하였던 c1000이 있었다. 두덩어리로서 리모콘은 물론이고 디코딩기능을 넣어 음향이전에 모든 기능을 만족시켜 주었던 제품. 그것이 한덩어리가 되면서 2000시리즈가 되었다. 2300은 앞서 형들을 보내고 최근 등장한 모델이다. 디자인은 2000시리즈로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물론 기능도 대동소이하다. 단 음질적인 튜닝을 가미한 것인데 바로 mc75 60주년 기념 모델을 개발하면서 연계가 된 모양이다. 아무리 튜닝을 하였다 하더라도 사용된 진공관은 엄선된(?) 중국제 관이다. 매킨토쉬의 마킹이 금빛으로
26SL을 내 보내고 십여년이 흘렀다. 당시에는 신형 기종에 대한 선호도가 무척이나 컷다. 신제품 효과라는 것을 느껴보고 싶은 호기심이 있었기에 말이다. 드디오 찾아온 RAC 버전의 마크, 게다가 포노 버전이다. 외관은 민트중의 민트급이고, 볼륨은 그 얼마나 스므스한지. 26SL이 거의 생산 중단할 시점에 나온 것이기에 나이가 젊다. 그러기에 여기 저기 아직도 싱싱함이 묻어 난다. 336파워앰프와 함께 들어온 이 프리앰프는 처음에는 운영할 생각보다는 컬렉션이라는 생각으로 들여 왔다. RCA버전이 되면서 26SL의 성격이 바뀌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런데 레모잭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서 훅업에서 해방되었다는 자유로움은 생각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그렇다고 레모잭 버전을 원형파손을 하면서 바꿔서는 안될 것이다
333의 몇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등장하는 336은 333의 개선모델이라기 보다는 33HL을 실용화 시킨 것이라고 봄이 좀 더 근접한 판단일것이다. 336의 출력석이나 바이어스 방식 그리고 음의 성격이 아주 비슷하기 때문이다. 336을 제대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하이엔드라는 성질을 건드리지만 않으면 된다. 너무 호사스런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무대의 확장과 확연히 드러나는 뒷 배경의 명징함은 오디오적 쾌감이란 단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ATC라면 스피커만 알려진줄 알지만 레퍼런스 프리인 SCA2는 여느 하이엔드 기기와 견주어 더 나으면 나았지 부족함이 없습니다. 물론 가격도 고가이지만 음상, 해상력, 음장감 특히 파워를(저역) 밀어주는 힘은 대단합니다. 풀발란스 버젼으로 SE, XLR 입출력 모두 소리차이 없이 훌륭 합니다. ATC 액티브 스피커와 매칭은 물론이고 타 하이엔드 파워와도 아주 좋습니다. 비청한 오리 LS25mk2가 꼬랑지를 내리네요.
그동안 몇가지 av프로세서를 사용해왔으나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았던 멀티채널프리앰프이다. 입력 : 2채널 싱글 엔디드 12계통, 2채널 밸런스드 1계통, 5.1채널 1계통, 5.1채널 밸런스드1계통 출력 : 5.1채널 1계통, 5.1밸런스드 1계통, 2채널 싱글-엔디드, 2채널 아날로그 녹음 출력 1계통 디지털 입력 : 동축 4계통, 광 2계통, AES/EBU 1계통, AC-3 RF입력 1계통 디지털 출력 : 광 1계통 주파수 응답 : 20~20,000Hz, -0.3dB S/N비 : 102 THD : 0.006% 비디오 입력 : S-비디오 6계통, 컴포지트 6계통, 컴포넌트 2계통 출력 : S-비디오 3계통, 컴포지트 4계통, 컴포넌트 1계통, 입출력 임피던스 :
우선 하이앤드 오디오에 대한 강한 거부감과 중급형 오디오기기에 대한 무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 B&W 603 S3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이것저것 들여 놓아봤으나 되려 600시리즈만 못하고 200~300만 가격대에서 내가 선호하는 소리가 B&W 소리란걸 깨닿게 되어 시커먼 CM시리즈는 당초 색상 때문에 거들떠도 안봤는데 신품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고민 끝에 구매하였다. 우려와는 달리 블랙하이그로시 제품이 집안 분위기를 모던하고 세련되게 바꾼다. 스피커 하나로 거실이 브띠끄 호텔룸처럼 빠뀌어 버렸다. 600시리즈에서 다소 아쉬었던 해상력이 살아나고 소리도 좀더 고급스럽고 깔끔 단아해 졌다. 너무 밝지도 둔탁하지도 않으며 딱 내가 듣기 좋은 소리를 내는거 같다. 쓰고 있는 아캄기기들하고의 매칭도 매우 좋다. B&
4~5년 전쯤 엘렉타 아마토르1,뉴톤의 에메랄드,자비앙 270 또 뭐 없을까? 2웨이 북셀프 중 뭘 또 구해볼까 란 생각을 하다 우연찮게 헤일즈를 들였다. 다인의 크래프트도 함께 울렸었는데 헤일즈와 비교하자마자 크래프트의 실재감 있는듯했던 저역의 타격과 에소타의 고역질감은 그냥 유닛빨이 좋은 스피커에 지나지 않았다. 크래프트가 괜찮은 스피커긴 했지만 소리를 만드는 재주는 헤일즈에 한참 못미친다는 결론. 이게 뭔말인지 표현하긴 쉽지 않다. 비유를 하자면 샤이가 지휘하는 제법 들을만한 콘서트헤보우와 얀손스가 지휘하는 감동의 도가니탕 콘서트헤보우의 차이랄까.. 하여간 들이자마자 심봤다를 외친 유일한 스피커가 헤일즈이다. (들이고나선 한두달 있다 심봤다를 외친 스피커로는 카잘스의
오디오를 하다보면 무엇하나 중요하지않은게 없는거 같습니다.. 파워,프리,소스,케이블.... 그리고 가장 기본이 되는 스피커... 가격과 모든면을 무시하고 지금까지 사용해본 약 30여가지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스피커입니다. 단순한 디자인과 육중한 무게로 국내에 많이 팔리지않고 실제 사용해본 유저가 별로 없으시기에 이런 리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동사 톱 사양인 시스템 1과 전혀다른 구조 및 사용유닛도 다릅니다만 .. 오히려 개인적인 생각으로 시스템 2가 더 좋습니다.. 시스템 1은 유닛 구성 및 성향이 아발론과 비슷하지만 시스템 2는 완죤 다르죠..오히려 중역의 순도나 두께감의 표현이 정확하고 소구경 6.5인치 유닛이지만 깊은 저역은 일품입니다..
현재 시너지 2i와 연결해서 듣고 있다. 스피커는 윌슨 오디오 큐브2. 4옴에 93db의 고효율 스피커이지만 제대로된 저음을 듣기에는 힘이 약한 앰프는 어림이 없다. 저음은 서브우퍼에 맡긴 듯한 스피커라 더더욱 그렇다. 매번 앰프를 들일 때마다 처음으로 듣는 음반은 타이타닉 OST. 시원한 백로드 혼 소리 이후에 아주 낮은 저음이 심장을 엄습해오는데 이 저음이 얼마나 낮은 볼륨에서도 나오는지를 들어 본다. 예전에 실바웰드에 놀러가서 오데온25에 실바웰드 작 모노모노 진공관 앰프를 물리고 들은 그 소리는 정말 감동이었는데 그 소리를 생각해보며 항상 시험청취를 해본다. 우선 매우 흡족한 음이 나온다. 저음이 저 밑으로 깔리면서 그리 큰 볼륨도 아닌데 적당히 터져 나와준다. 예전에 Pa
린데만 usb-dac 192을 사용하다가 adaptive모드에서 비동기모드로 무상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하이파이클럽에 방문하였습니다. 업그레이드 전후의 차이는 청취실에서 잠깐 들어본바로는 알기 힘들었습니다. 집에서 듣던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매장시스템으로 잠시 들어본것이라. 다만 매장에서 바쿤 전원부에 연결한 것과 일반 아답타를 연결한 것을 비교해서 들어봤는데...이것은 업그레이드 정도가 아니라 전혀 다른 제품이라고 보여집니다. 일단 전원부를 배터리로 교체하기전 린데만DAC의 소리성향이...약간가늘고 약간밝으면서 입자가 곱게 뽑아주는 성향이었다면... 배터리로 교체한 후에는 전대역에 걸쳐 밀도있게 꽉찬 느낌이 듭니다. 매우 고운 질감이라고 볼수도 있고 질감이 거의 없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집에와서
Cary CAD 300B SEI 인티앰프 사용기. 저는 진공관앰프를 좋아라해서 이번에 들인 앰프도 진공관인티입니다. 이제 푸쉬풀에서 벗어나보자라는 막연한 생각도 있었지만 8년 남짓한 바꿈질을 하면서 Cary 300B SEI 는 언젠가 한번쯤은 들여보리라 맘먹은 녀석입니다. 300SEI를 들인지 한달정도 되었고 매칭되었던 기기들 스피커: 다인 컨투어 1.3se, 포커스 오디오 FS688, AV용으로 들인 달리 컨셉8(요건 톨보이) CDP: 마란츠 SA 11S2 케이블 : 바이칼 스피커 케이블, 킴버파워케이블, 인터선은 아틀라스 동선, 하이엔드케이블의 은선. 공간 :8평정도. 제/품/사/양 회로 타입 A급 싱글엔디드 실효출력 15W 주파수 응답 20Hz-23kHz(±.75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급스럽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지않고 sp11이 15보다 좋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저 역시 11과 15사용시 15과 좋았습니다 담백하고 해상력도 좋습니다 갸격대비 최고의 프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