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CLUB, High-end Internet

유(柔)한 성품을 지닌 기기다. 참으로 품위있는 소리를 낸다.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아끼고 닦으면서, 잔잔하게 정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지기(知己) 같은 존재다. ------------------------------------------------------------ 음이 가늘지 않으면서 해상력이 좋고 부드럽다. 음의 감촉이 섬세하고 윤기가 난다. ------------------------------------------------------------ 프리앰프 본연의 컨트롤기능이 무척 뛰어나다. 볼륨의 경우 20스텝까지는 1스텝단위의 빠른속도로 올라가며, 이후로 0.1스텝 단위로 세분화되어 620단계를 정밀하게 올라간다. 뮤팅은 한번의 버튼으로 세가지 상황에 대응 할

제 리뷰는 (1) 오디오에 대한 상식과 경험이 많지 않고, (2) 주로 클래식을 듣는 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틸 CS6과 적당한 그리고 가격부담이 적은 매칭앰프를 찾던 중 적임자를 만난 것 같습니다. 늦게나마 추천해주신 사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현재 마란츠 CDP, 로텔 리시버를 사용하고 있으나 2-3년이 지난 적당한 시기에 교체할 예정입니다.

800D를 구입할때 같이 설치했습니다. 우선 바닥에서 육중한 800D를 거침없이 받혀주는데 실상 설치하고 나니 800D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보이네요. 가격은 좀 비싼 편이긴 해도 그 가치를 충분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거실 바닥에 직접 설치를 했는데 위에 사진처럼 오석위에 설치하는 것보다 모양새가 더 나은 것 같네요. 좀 크게 울려도 방진 효과가 크고 그리고 소리도 저음이 좀 더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800D를 사용중이신 분들이라면 한번 고려핼 볼만 합니다.

무게에 비해서 힘이 딸린다.. 겉모양만 보면 엄청 고가의 기기처럼 보임 겉모양을 좋게 만들기보단 트랜스의 용량을 더키워서 구동력확보하면 좋겠다 생각이듬

이제 약 2주정도 사용했습니다. 심플리2를 기다리던중 정말 어렵사리 만난 심플리4 마침 기존에 사용하셨던 분도 심플리2를 사용하다가 UP했다고 하셨습니다. 소리는 제가 가지고 있는 Harbeth HL compact를 너무도 훌륭하게 Drive해주네요. 기존에 TR앰프도 크게 불만이 없었는데 역시 EL34가 하베스와는 제법 매칭이 잘 된다는 정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음은 상대적으로 풍성하다 할수 없지만, 중/고음에 있어서는 참 아름답습니다. 큰 욕심 과 투자없이 음악을 음악답게 즐길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인티중 5위안에는 들겠네요.

3년전쯤 PC-FI 시장에서 엑티브 스피커로 출시되어 각광을 받았던 다인오디오의 MC15에 이은 후속작으로 기존 포커스 110 북쉘프를 개량하여 파워앰프 1개씩 스피커마다 내장하고 있다 그림처럼 원목 마감 외에도 고급스런 블랙 하이그로시 색상도 있다 기본 셋팅시 그다지 만족할만한 음색은 아니었으나 다인오디오가 공짜로 주는 파워선을 빼고 다른 시스템에서 사용 중이던 와이어월드 엘렉트라, PS 오디오 PerfectWave AC-5 파워 케이블로 바꾸면서 음의 부피가 두툼해지고 무대의 입체감이 선명히 느껴질 정도로 환골탈태를 경험했다 스피커 덩치는 작은 놈이지만 구렁이처럼 두꺼워 잘 꺾이지도 않는 신화전기의 상투스 케이블을 썼을 때 매칭이 좋았고 비슷한 가격대에 있는 와이어월드 보단

그냥 일반 CDP 보다 약간 더 큰 크기.... 딱 린 LP12만한 크기지만 30Kg이 넘는 육중한 무게를 지닌 기기입니다. 아마도 부피로 따지면 용적대비 최고로 무게가 많이 나갈듯하군요.. 크기는 미메시스 39와 큰차이는 없는데 ... 용적에 비하면 엄청난 무게이죠..(약 33Kg) 트랜스페어런트 ,임장감 ,입체감 ,컨트라스트 모든면에서 뛰어납니다. 최고의 트랜스포트답게 모든면에서 뛰어납니다만 중고시세에서만큼은 아직도 고가입니다.. 제가 현재보유한 Wadia 270 과 Forsell 트랜스포트와 비교해보면 장단점은있지만 현존하는 최고의 트랜스포트중 하나일겁니다. 예전에 써봤던 동사의 미메시스 39와는 차원이다르죠... 아마도 트랜스포트의 중요성을 일

어제 오늘 집중적으로 들어 본 소감을 올립니다. Pass Labs X2.5, X150을 갑자기 내칠 마음이 생겼습니다.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고 있던 찬라에 음악을 들을려 하는데 패스는 높은 게인으로 그나마 일찍 일어나 만들어낸 제 개인시간에 음악 듣기를 어렵게 했습니다. 하도 오래 들었던 앰프라 식상했던 점도 한몫 합니다. MBL은 솔직히 들어보지도 못하고 사게 된 경우입니다. 왠지 모를 독일 제품에 대한 믿음과 여러 외국 사이트의 리뷰를 토대로 제 스피커와의 매칭을 머리 속으로 그리면서 교환을 결정했습니다. 모양은 Burmester처럼 제 맘에는 들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미제 앰프의 디자인을 전 좋아합니다) 도박을 감행했습니다. 제스피커는 윌슨오디오의 CUBII입니다. 4옴에

스켄스픽 9900트위터와 스캐닝미드레이지, 12"페이퍼하이브리드 우퍼, 골드문트의 진동대책에 관한 노하우등이 집약된 스피커라 말하는 동사 가격대비 최고(?)의 스피커 입니다. 동글동글한 입자감의 고역과 스캐닝특유의 질감좋은 중역, 650W(액티브형)로 자연스럽게 밀어주는 밀도감 있는 저역... 저역 액티브형의 경우(1년간 사용중) 동사의 380 인티만으로도 충분히 하이엔드의 진수를 맛볼수 있었음...비교해 본다면 B&W의 801의 단점(스피드, 질감, 고역)이 보완된 소리라 평하고 싶다. AV와 하이파이를 병행하기에도 훌륭한듯...

처음엔 매킨토쉬는 엠프로 유명한데 스피커가 있는 줄은 몰랐다. 그런데 샵에서 xrt26를 처음 보는 순간, 멋지고 유려한 디자인(특히 종탑모양의 트위터탑)에 뻑 가고 소리가 나오는 순간 엄청난 음장감에 뻑 간다. 그리고는 재즈나 팝음악을 들으면서는 단단한 중저음, 엄청난 비트소리에 뻑 간다. 미국 스피커라 그런지 재즈, 팝은 너무너무 쉽게 술술 마음껏 풀어낸다. 그러다가 클래식으로 들어가면 금방 정장으로 옷을 갈아입고서 격식을 갖추어 소리를 내어 준다. 팝, 재즈, 실내악이나 쏠로 곡들은 너무 쉬워하고 대편성에 가면 좀 맘잡고 신중하게 소리를 내 준다. 오른쪽 왼쪽 23개씩 종탑모양으로 서있는 알루미늄 트위터들은 보기와 다르게 대단히 섬세하게 뿌려준다. 특히 대편성 중에서 심벌

뭐~~~ 나무랄게 없습니다.

이제 튜너 10개 정도에서 108로 끝 입니다. 역시 메그넘 돈값 하네요.... 구수한 진공간 넉넉한 소리 굿입니다. 다 잘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