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가요!!!

올해도 여지없이

4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2006년 인경방에 처음 들어왔을때

함께 매일같이 교향악축제를 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그때의 유쾌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한 2~3회 공연을 가려고 합니다.

레퍼토리와 오케스트라 수준을 보고 골랐습니다.

먼저,

4월 4일 저녁 8시

정민이 지휘하는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입니다.

정민지휘자는

정명훈 선생님의 아들로

예전에 프랑스에서 만나 3일 동안 같이 지낸 적도 있는데,

이제는 젊은 거장급 지휘자로 거듭난 뛰어난 지휘자입니다.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는.

정명훈 선생님이 부산소년의 집 오케스트라를 직접 조련한 바 있는

한국의 시몬 볼리바르 오케스트라 라고 부를 수 있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젊은이들의 악단입니다.

수준이 대단히 뛰어납니다.

레퍼토리도 좋습니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말러의 교향곡 1번입니다.

마치 구스타보 두다멜이 말러 1 번을 좋아하는 것처럼...

한국의 시몬 볼리바르는 어떤 연주를 할까 궁금합니다.

이날 티켓은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준비해서,

공연 당일 7시 40분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 물품보관소 앞에서 만나겠습니다.

그리고,

대전시향, 코리안심포니 정도 추후에 더 가는 걸로 해보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의 시작 되시길...

감사드리며...

유혁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