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디안 500 트랜스포트는 메르디안 냄새가 납니다.
저역이 풍성하고 고역이 부드러운 듯한 느낌을 주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고역으로 치고 올라갈때 좀 와글 거리는 편이죠. 진동 대책이 철저하지 않은 편입니다.(고급 트랜스포트에 비해.....가격에 비하면 훌륭하지만....)
전원코드를 좋은 것으로 교체하시고, 진동대책을 철저히 하시면 몇백넘어가는 트랜스포트에 별 밀리지 않습니다.
저는 PAD 프로테우스 전원코드에, 오리우스를 받쳐서 쓰고 있읍니다. 고역과 저역이 확장되고 무엇보다 고역에서의 와글거림과 거칠은 부분이 깨끗이 해결됩니다. 오리우스를 받친 메르디안 500은 오리우스를 사용하지 않은 마크31트랜스포트에 저역의 무게감만 제외하면 별로 밀리지 않습니다. 일루미나티나 킴버의 디지탈케이블과 상성이 좋습니다.
다른 오됴와 마찬가지이겠지만, 양질의 전원을 공급할수 있도록, 디지탈부와 아날로그부의 전원이 분리설계되어 간섭이 적은 댁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댁이라고 딱 꼬집기는 어렵네요. 될수있으면 최근에 개발된 댁이 당근 좋을것입니다. 디지탈 기기의 발전이 워낙 빨라서요.
저같은 경우는 MSB의 플래티넘 링크댁을 사용하고 있읍니다. 미화 4000불정도한다고 알고 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