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남/수원 당의 당사가 마련되었군요. 그것도 입 떼자마자 급행으로...
게다가 방장으로 추대되고 있는 분이 저와 빌고당에서 콤비를 이뤘던 허탁님이라...흠.
일단 축하는 드립니다만....이단은 딴지를 걸려고 방문하였슴다.
1) 허탁님이 신당을 창당함으로써-그것도 제 앞에서는 매우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며 안개를 피우더니 뒤로는 적극적으로 호박씨를 깠다는 점. 이 점 매우 불쾌함-빌고당이 한순간 와해 위기에 몰리고 있다는 점.
2) 하클 운영진(김자옥처럼 꼭 찝어 거론하자면, 한창원님)의 불평부당한 처사에 대해 분노(?)합니다.
빌고당은 이미 오래전에 5명 정원 구성을 하였고, 무엇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한때 "하클이 너네만의 놀이터냐, 따로 방을 하나 마련하여 놀도록 하거라, 도무지 눈꼴 시려 못봐주겠다"는 탄압과 억압까지 받았거늘 끝끝내 당사 한 채는커녕 하꼬방 한 칸 배려하지 않아 집시처럼 방랑하게 방치하시더니 아직 족보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경기이남/수원 당에겐 어찌된 연유로 이토록 속전속결로 당사를 마련해주는지....(일전 경기북부/고양 당 창당 때도 그랬던 것으로 분명히 기억하는 바) 뒷구멍으로 급행료를 챙기지 않고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편파적인 일이라 사료되는 고로 빌고당 대변인의 자격으로 머리띠 두르고 규탄하고자 합니다.어이, 붐붐님! 신나 몇통 갖고 오소! (라이터는 절대 휴대하지 말고..)
3)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경기도 광주시에 산다는 그 이유 하나로 신당에 러브 콜을 해대는 삼돌이 아빠 이석용님의 예고 변절에 세상 회의를 느끼는 바
내 오늘(토요일) 오후 당장 신당 창당의 심장부인 신영통으로 달려갈 작정이니 허탁님은 석고대죄하고 기다리시압.
-빌고당 대변인 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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