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다시피 타노이는 '프레스티지'급 스피커들이 있다. 웨스트민스터 로열, GRF Memory, 스털링, 턴베리..등등. 하지만 이전부터 많은 타노이 유저들은 타노이의 독특한 고역의 재생음과 그 한계성의 양면성을 많이들 실감 해왔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일본의 어떤 앰프를 만드는 우XXX는 다인오디오제 트위터를 붙이기도 했고,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웨스트민스터에 데카리본트위터나 JBL제 2405 트위터도 달아보기도 하였는데 잘 될리는 만무했다. 그 소리를 이제서 들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진동판은 티타늄에 마그넷은 네오듐 자석을 달고서 호두나무 조그만 통에 담겨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최대 100khz(-18dB)까지 뻗고 일반적인 주파수 대역은 16khz-54khz라고 메이커는 밝히고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해서인지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14, 16, 18khz로 변경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고, 음압레벨도 최저 89dB에서 최고 95dB까지 조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권장 앰프출력은 (RMS 기준) 135w 라고 밝히고 있다. 타노이의 답답한 고역을 해결해줄만한 트위터의 등장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