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n Schweikert 'VR-7' 발표
그러한 비판을 들었는지 새로운 VR-7에서는 디자인을 완전히 일신하여 등장하였다. 인클로저는 이탈리아에서 디자인을 하였고, 솔리드 하드우드를 절삭하여 인클로저에 사용하였다고 한다. 전면 배플의 두께는 약 2.5인치 측면은 1.5인치 두께라고 한다. 또한 내부의 경우 고무와 펠트를 1인치 두께로 집어 넣어서 내부를 댐핑시켰다고 밝히고 있다. 아마도 인클로저에 대한 비판을 제대로 들었나 보다.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트랜스미션라인을 채택한 4웨시 스피커 시스템이다. 저역은 마그네슘 메탈콘으로 구성된 20Cm 우퍼 두개를 사용하였는데, 이 우퍼 두개로 후면에 나있는 덕트로 트랜스 미션라인으로 구성된 시스템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구성을 택한 이유는 저역의 부밍을 없애고 깨끗함을 얻기 위해서라고 한다. 중역은 특히 특징적인 것은 프랑스에서 주문한 특주품으로 'Aerogel' (에어로젤) 이라는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컬러레이션이 적고 투명함이 일품인 유닛이라고 한다. 게다가 왜곡을 줄이기 위해 유닛 후면에 10인치 두께로 방사형으로 흡음재로 (고무와 펠트로) 채워 넣었다고 한다.
고역은 여러 메이커를 탐색한 결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캔스픽 사의 실크돔이 채택되었다고 한다. 또한 사운드스테이지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유닛 후면에 역시 1인치의 실크돔 트위터를 채택했다고 한다. 임피던스는 6옴, 주파수 대역은 22Hz ~ 20Khz(+-1.5dB), 음압은 92dB로 발표되었으며 가격은 미화로 $15,000(베이직 마무리)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