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스피커, 독특한 악세사리
필자의 기억이 맞다면 전부 돈키호테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들 인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왜 이런 이름을 붙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먼저 Grbrielle 라는 톨보이형 스피커 시스템(왼편이미지)는 이음새가 없는 형태의 인클로저 형태를 취하고 있다. 매우 독특한 형태의 인클로저가 된 이유는 음의 공간과 형태를 보다 바람직한 형태로 재생하기 위함이라고만 밝혔을뿐 어떤 이론적 근거를 내놓고 있지는 못하다. 2웨이 3스피커 형태의 유닛을 보이고 있는데 유닛은 아마도 포컬제인듯 하다. 이 유닛들을 채용한 이유는 스피드감이 매우 뛰어나는 이유로 채용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재생이면에는 동사만의 독특한 네트워크 기술이 있다고 하는데 마이크로 포닉 노이즈의 이례현상들을 제거할수 있는 네트워크 설계라고 한다. 놀라운것은 이런 형태의 인클로저와 유닛으로 저역의 재생을 22hz 까지 재생한다고 한다(오차가 +- 몇 dB에 관한 언급은 없지만..)
아뭏든 고역은 티타늄 역돔형, 저역은 17cm 구경의 폴리글래스 재질이라고 한다. 발표된 주파수는 22-20khz 라고 한다. 인클로저 재질은 Densified Polymer cast 방식의 재질이며 내부는 매트릭스 구성이라고 하는데 특허품이라고 한다. 임피던스는 8옴, 음압은 95dB로 상당히 높은편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 회사제품중에서 관심을 끈것은 스피커가 아니라 룸튜닝 제품인 RoomLens 라는 제품이다. 헬름홀츠의 공명기의 원리를 이용했다고 하는데 리스닝 룸에서 원치 않는 공명음을 Damp 하는 효과로 인해서 보다 포커싱이 정확한 사운드의 재생을 한다고 한다. 외지에 실린 평을 보면 섬세한 뉘앙스의 재생에 훌륭한 효과를 발휘하며 보다 깨끗해진 음장 어쩌고..하는 평가를 보니까 헛된 제품은 아닌듯 싶다. 특히 설치를 한후 보다 따뜻하고 정감있는 음의 재생이 가능해지며, 리스닝 공간이 확대 된것 같은 효과를 가져 올수 있다고..가격은 개당 $400 불이며 3개 한세트가 $1195불이라고 한다. 보기에는 그냥 쇠기둥 몇개 세운것 같은데...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