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럼어쿠스틱 D4 Cable Damper 공동구매
안녕하세요!! 오디오아울렛입니다.
이번에 공동구매하는 제품은 베럼 어쿠스틱의 D4 Cable Damper입니다. 지난 서울국제오디오쇼때 발표되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제품입니다. 하이파이클럽에서 테스트를 해보고 너무 성능이 좋아서 강력하게 요청을 하여 공동구매를 성사시켰습니다.
'오디오프리즘', '케이블럭', '다크필드' 등으로 친숙한 액세서리인 케이블 받침대은 D4 Cable Damper는 바닥의 정전위차와 케이블에서 생기는 진동 등을 제거 시켜 음질을 향상시키는 액세서리로 이미 많은 회원님들이 효과를 체험한 바 있습니다.
베럼 어쿠스틱의 D4 Cable Damper는 독일, 이탈리아의 신제아크릴을 베이스로 금도금된 중심부와 케이블과의 접촉면으로 구성되어습니다. 신제아크릴이란 일반적으로 재생되어 만들어진 아크릴이 아닌 순수한 원료로 새롭게 생산되는 아크릴로 변색이 되지 않는 뛰어난 투명도와 균일한 밀도를 갖는 특제 아크릴입니다.
D4 케이블 댐퍼의 원리는 진동을 중심부로 모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공진에 강한 두겹의 신제아크릴이 중심부에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고, 중심부의 금도금은 산업용 도금이 아닌 귀금속 도금 수준으로 최고수준의 도금을 하였으며 이 금속재가 진동을 모아 비어있는 중심부의 공간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효과적인 진동 제어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열혈 오디오매니아에 의해 탄생된 D4 케이블 댐퍼는 뛰어난 디자인적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음질적 장점이 없다면 그야말로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D4케이블 댐퍼는 뛰어난 음질적 개선을 가져 옵니다. 비유를 하면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꽹가리를 손으로 잡고 치는 것(바닥에 케이블이 놓여질 때)과 끈으로 매달고 칠때(D4 케이블 댐퍼에 케이블을 올려 놓을때) 차이같다고 할까요?
억눌렸던 소리가 해방된 듯 탁트인 전경에 현격히 올라간 해상력과 음상에 자연스럽고 도톰한 살집이 잡힙니다. 넓어지는 무대에 미세한 디테일의 입자감이 살아나며 그야말로 자연스러운 사운드 스테이지가 펼쳐집니다. 정숙해진 뒷배경에 음 하나하나가 힘들이지 않고(Effortless) 툭툭 음을 내뱉어 내며 음악을 완성해냅니다.
고역은 더욱 청명하게 올라가고 해상력이 뚜렷이 증가하지만 들뜨지 않습니다. 중역은 적당한 두께감과 사실적인 살집으로 음상 하나하나의 내부가 훤히 들어나면서도 입체감있게 꽉찬 밀도를 만들어 냅니다. 저역은 좀더 깨끗하고 세밀해지며 바닥속으로 깊숙하게 채웁니다. 음끝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임은 케이블이 바닥에 있을때와 D4 케이블 댐퍼에 올려놓았을 때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는지를 증명해냅니다.
이쯤해서 얼마전 공동구매를 성황리에 했던 션야타 리서치 다크필드 케이블 엘리베이터와의 비교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일단, 음질 개선효과는 비슷합니다. 음질개선 성능은 D4 케이블 댐퍼가 결코 밀리지 않습니다. 개발자도 수많은 비교청취를 해가며 D4 케이블 댐퍼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D4 케이블 댐퍼가 오히려 고역이 좀 더 투명하게 개방이 되고 해상력이 더 좋다는 느낌입니다. 그에비해 다크필드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성향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D4 케이블 댐퍼가 더 저렴합니다. 다크필드 케이블 엘리베이터는 6개에 179,000원 이었지만 D4 케이블 댐퍼는 4개에 89,000원 이므로 6개 가격으로 비교하면 133,500원 으로 훨씬 저렴합니다.
D4 케이블 댐퍼의 또 다른 장점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케이블 때문에 지저분해 보일 수 밖에 없는 오디오 시스템 뒤편을 말끔하게 정리하여 주는 디자인적 기능까지 더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컴팩트한 사이즈는 뒷 공간의 협소합으로 다크필드 케이블 엘리베이터의 크기 때문에 사용을 못하셨든 분들에게 D4 케이블 댐퍼는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탁월한 성능, 저렴한 가격, 뛰어난 디자인에 컴팩트한 사이즈까지 한 오디오매니아의 고심과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D4 케이블 댐퍼는 오디오아울렛에서 자신있고 강력하게 추천해드리는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