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귀한 앰프 - 비올라 카덴자 +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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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어느 손님과 거래가 되어
비올라 앰프가 중고로 들어왔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비올라를 접해보고는
"역시 이름값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름값요.....?
다 아시겠지만 비올라의 뿌리는
마크레빈슨, 첼로라는 명가의 피가
흐르는, 오디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문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브랜드입니다.
마크레빈슨 불멸의 프리 No.26SL을
들어보면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덩달아 디자인도 눈에 쏙
들어옵니다. 그러나 첼로의 프리
1MΩ Encore을 보면 그 마음은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뀝니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지만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갈대를 흔드는 바람보다
훨씬 더 변덕이 심합니다.
그렇게 좋았던 1MΩ Encore도
비올라의 카덴자 프리앰프를 들으면
그 마음은 또 흔들릴 것입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이 그럴진대 하물며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오죽 하겠냐 싶습니다.
처음에 저희한테 들어온 것은
카덴자 프리, 포르테 파워였습니다.
잘 아는 분께서 구입, 사용하시다가
다시 내놓으셨는데, 직전에 다른 분께서
심포니 파워앰프를 내놓으셨습니다.
프리앰프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카덴자와 포르테를 내놓으셔서
포르테는 따로 판매하고 카덴자와
짝을 맞춰 심포니 파워를 소개합니다.
카덴자 프리는 전에 소개한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1. 카덴자 프리앰프
톰 코란젤로와 폴 제이슨은 첼로 시대에 높은
평가를 얻은 제품들 중에서 기회가 생기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여 만들어 보고 싶다는
구상을 늘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걸작 프리앰프인
앙코르(ENCORE)1MΩ입니다. 입력임피던스
“1MΩ”이라는 수치를 제품명으로 내세울
정도로 높은 입력 임피던스(1MΩ)의 장점을 부각시킨
제품으로서, 섀시의 심플한 아름다움과 감촉이
좋은 고정밀도 볼륨 등의 매력으로 오디오 파일들을
매료시킨 모델입니다. 카덴자는 바로 이 첼로
앙코르(ENCORE) 1MΩ을 현재에 맞게
업그레이드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주요 특징
* 전원부의 안정성
비올라의 설계 철학의 하나가 전원의 절대적
안정성입니다. 확고부동한 전원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음질의 절대적 안정감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카덴자로부터 모든 비올라 제품에
이르기까지 설계의 기초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 초크 인풋 트랜스 방식을 적용
카덴자의 전원부는 초크 인풋 트랜스를 이용한
인덕트 인풋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기기가 채용하고
있는 콘덴서 인풋 방식의 정류회로에 비해 파워
팩터가 높고 AC전원의 파워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압 컨츄롤이 뛰어나고 AC파워 라인의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더블 정전압 회로
전원부를 별도의 케이스에 장착함으로써, EMI(전자파
장해)의 영향을 완벽하게 차단했습니다. 또한
스피리토와 같은 정전압 회로를, 전원부와 회로부에
더블로 장착함으로써, 비올라의 설계 철학인 전원 전압의
절대적인 안정성을 확실히 보장하고 있습니다.
* 증폭 회로 모듈
증폭 회로의 절대적 동작 안정성을 위하여 증폭 회로를
모듈화시켰습니다. 증폭 회로의 모듈화의 첫 번째
의미는 회로 내의 온도를 순간에 균일화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는 얼마 되지도 않는 온도변화 때문에 반도체의 동작에
불안정한 영향을 줌으로써, 음질에 나쁜 영향을 주는
점에 착안한 것입니다. 최대한 소형으로 만든 모듈에 회로를
고밀도로 구성하고 그 모듈 각각에 히트싱크를 달아
회로 온도를 균일화했는데, 바로 이 점이 안정적인 사운드의
비밀입니다. 또한 각 스테이지마다 다른 타입의 증폭 모듈을
신개발했는데, 입력측에서는 하이 임피던스 입력 타입의
모듈을 사용했고, 첼로와 마찬가지로 입력 임피던스는
플러스 마이너스 어느 쪽이나 1메가오옴에 세트되어 소스
기기의 임피던스와 상관없이 안정된 동작이 보증됩니다
* 볼륨
비올라의 전신인 첼로 볼륨 노브의 질감은
확실히 제품의 매력 포인트였습니다. 카덴자는
그 포인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는데, 질감과
조작감 그리고 성능까지 철저히 재검토하여
제작했습니다. 고정 저항 전환형 아날로그 볼륨의
최고봉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 58스텝 접점 고정 저항 전환형
- 고주파 회로에까지 사용 가능한 초광대역 팁 고정 저항을 사용
▶ SPEC
* 입력 : 6 계통(XLR×1, Fischer ×1, RCA x 4)
* 출력 : 4 계통(XLR x2, Fischer ×1, RCA ×1, Tape out ×1)
* 입력 임피던스 : 1MΩ
* 출력 임피던스 : 100Ω
* 주파수 특성 : 20Hz-20kHz: +/-0.1dB
* S/N비 : -94Db
* 치수 : 본체 445(W) 110(H) 430(D)mm
전원부 225(W) 110(H) 400(D)mm
* 중량 : 본체부 9 kg, 전원부 7.6 kg
2. 심포니 파워앰프
비올라의 심포니 파워앰프입니다.
전에 인티앰프를 사가신 손님께서
이 파워앰프의 인수가를 물으십니다.
지인분께서 내놓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인수가 합의를 보고 내놓으셨는데
너무 무거워 운반하실 분을 소개해
달라고 해서 보내드렸습니다.
가져왔는데 정말 많이 무겁습니다.
허리 다치기 십상입니다. 고인이 되신
"이 한 장의 명반" 저자 안동림교수님께서
한참 오디오에 관심 있으실 때인 7~80년대는
아무런 정보가 없던 때라 얼마나
무거운지 들어보고 판단하셨답니다.
심포니 파워앰프라면 최고의 앰프겠습니다.
무겁다는 것은 그만큼 내용이 충실하다는
것이지요. 뚜껑을 열어보니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파워앰프는 전원이
충실해야 합니다. 커다란 트랜스가
2 개 들어있습니다. 듀얼모노일까요?
아닙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대용량의
초크트랜스를 설치하였습니다.
초크트랜스는 전원 노이즈를 제거하고
무엇보다 전류량을 보강하여 구동능력을
월등히 좋게 만듭니다. 파워앰프에서는
강력한 폭발력을 갖게 합니다.
우리 시대에 오디오로 필명을 날리시는
박성수선생의 리뷰에 보면 둘의 조합에
다음과 같이 표현해 놓으셨습니다.
"이들 앰프는 ‘선율의 아름다움’을 능가하는
가치는 존재할 수 없다는 정언 명령을 구현하는
사도처럼 보인다. 어떤 음량에서도 정연함과
추진력을 겸비한 비단결 같은 선율선, 그리고
결코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거침없이 정상까지
단숨에 도달하는 자연스러운 다이내믹 등을
이처럼 순수하고 매끄럽게 연출하는 앰프가 과연
존재했었던가 하는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앰프가 바로 카덴차와 심포니이다."
(소니터스에서 발췌)
http://www.sonitus.co.kr/pages/page_62.php?sn=9487
▶ SPEC
* 실효출력 : 200W(8옴), 400W(4옴)
* 재생주파수 대역 : 10Hz ~ 100kHz(-3dB/W/8옴)
* 입력임피던스 : 1MΩ
* SN비 : -105dB(1kHz, 200W)
* 크기 (WxHxD) : 445 x 215 x 475 mm
* 무게 : 54kg
신품은 너무나 비싸서 감히
엄두를 내기 어려웠던 앰프였습니다.
그래서 중고도 상당히 귀합니다.
이 귀하디 귀한 앰프는 대단한
명가들의 전통과 숨결이 느껴지는 앰프라
음악을 아름답게 들려줄 것입니다.
주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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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190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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