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이 앰프를 사용하고 있다. 스피커는 처음에 8오옴의 조건 때문에 셀레스챤 SL700 을 사용하다가 현재는 Dynaudio 의 Compound 4 를 사용하고 있고, 프리는 유니슨의 미스테로를 프리로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있다.
여러 고가의 TR 프리를 시도해보았는데 쌍성이 좋지않았다.
이 앰프는 무게와 크기가 크고, 열이 많이 나기에 쉽게 사용이 꺼려지지만, 한번 제대로 사용하면 이별하기가 쉽지 않다.
이 앰프로 바이올린이나 첼로의 현악 실내악을 들으면
편안하고, 투명하고, 찰기있고, 자극이 없는 음악적 공간으로
이끌어 준다. 다른 TR 이나 일반 진공관 앰프에서와는 다른 차원의 소리를 들을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