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멘자구-우리형 별명.가 식솔들을 데리고 왓다가 갔다.
디비디 한편 보는데 아들이 6명 형3 나3..
정신이 없던데...컴퓨터 틀어 주니 조용하다.
형은 딸이 없지만 난 딸이 있다..여기 아들이란 말은 작은애들을 말함.아아들..고추달린눔만 말구..
집집마다 농띠 하나식 다 있고 동네마다 문디 하나씩 다 있다.
형이나 나나 둘다 중간녀석이 문제다.
한번은 피아노를 1년반 다니던 국민학교2학년 생인 우리 둘째가
피아노 계명을 모른다.도 도 모르고 솔도 모르고..
내충 껄덕거리다가 내려 오니 그냥 원래 좀 그려러니 하고..
누가 피아노는 대번에 늘때가 있다고 하고 해서6개월
을 더 두고 봤는데..
참나 그것도 실력이라고 다부 준다..
꼭지가 돌아 그래 선생이 밉더라 그냥 마구 미워지더라..
아 뺀다고 하니 이제서야 겨울방학 특강이라니 뭐니 하고..
학원 빠꾸니 정이 많이 들었다고 울듯이 예기 하길래..
지미 피아노 늘라고 보냈지 선생하고 정들라고 비싼돈 들려
학원 보내나..내가 한달에 얼마나 번다고..
형이-일명 맨자구로 칭함.(안동 ccm 선봉주자라나 전기기타)
맨자구가 이번엔 리듬을 실어 연주하는게 어텄나면서 리듬속에
강약을 섞어 기타를 치면 아주 좋타고 내 펜더 기타에.
드래이스 엘리엇 전기엠프로 마구 쭈무르다
이정선씨의 한밤중에를 그냥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능가할 정도로 치는데..멘자구 앞에 기타칠려고 하면 손가락이 굳어지는것 같다.워낙 기가 죽어서.
기억나는건 없구 그냥 윈쪽 손가락이 마구 촛농속에 담겨진것 처럼 그냥 뻣뻣해 지는데..
아 지기미 아직도 안되나..멘자구 능가 하는게..
사실 전에도 예기 햇지만 기타로 꿀리는 정도는 아니다.
내가..유독 멘자구 앞에서만 그런데..
사실 실력은 좀 낫지..나보다 쪼매더..
누가 그러던데 2달만 치면 따라간다고..
그 두달 그러다가 15년 됐다.
기타는 리듬감을 살려서 손끝에 필을 살려 보내는게 압권이라며.
일명 이론박사인데.
기타 하나만 잘 친다.성격도 안 좋고 성격 안좋은건 형제꾼이 갔다.피가 어딜가나..
본론 돌아갑니다.
그때 60만에 팔아 먹었어요.뭐 갑는다고.
컴버터 하나 팔았는데..참 귀가 여시라
좋은것 들려 놓으면 잘 모르는데 ..
없어지면 히얀하게 뭐가 틀리거덩..
시스템 그냥 못 듣겠던데..
컴버터만 팔아 먹었는데.저음이 왜 지미 차이가 나냐?
출출거리는게..
소리는 정말 갑자기 어두워져 버리던데..
누가 그랫나? 누군가 없어져 봐야 그 존재 가치를 안다고.
컴버터 디에이 컴버터 아주 가격도 헐하고.
이녀석은 곱는데도 많아서 좋터라.
쩨메해도 얼마나 소리를 잘 뽑던지..
사실 내가 뭘 아나? 우리사부가 좋타고 들어 보라고 주던걸 그냥 집에 들여 놓았지뭐 ..
나중에 이녀석 나가니 시스템 전체가 갑자기 5일이내에 다 팔리더라구요.
이녀석과 짝은 p-1 이라고 디디 컴버터인데..
*나게 구한다고 광고해도 없었어요.
돈있을때만 광고내고 금방 돈이 마르니 못 살수 밖에..
아무튼 이녀석 지금 잇다면 좋아요.
가격도 단데..
지금도 한 60-70사이 돌아다니는것을 본일이 잇어요.
잘 잡으시면 좋습니다.
중가격대 시디피정도에 걸면 일명 태광에서 나오는거 있잔아요.
tcd1,2 씨리즈 이와 비슷한 가격대에 걸면 아주 단정한 소리가 납니다.
고음은 섬세하게 저음은 단단하게 중음은 온화하게 잡아 줍니다.
비싸다고 다 좋은것 맡습니다.비싸면 좋치요.
우리엄마가 *도 모르면 돈 비싼거 사라고..
그렇치만 디에이 컴버터 디지탈은 현대께 아무래도 좋은거 같습니다.
일단 비트수가 20 이 넘으니 당연이 낫지요..
소리의 경향은 단아하다 이겁니다.
그럼 충분한 답이 되었는지..
건강 하세요..그럼 안녕히 오늘 비가 옵니다.
비오면 첫 사랑 그녀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화여대 국문꽈 나왔는데..
정말 살아 생전에 말을 그렇게 잘 받아주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이쁘기도 하구요, 더 좋은건 비오는날 유독히 생각이 많이 납니다.
오월 라일락 향기 낮게 낮게 베어날 그날빰.
우리는 어께 동무하고 사랑..사진을 찍었어요.
시화전에서 고2때니까 정말 오래 되었지요.
자 그럼 옛 에인을 그리면서 리오 세이어에 raining in my heart. 한번 들어 보세요.
당신은 내 가슴속에 흐르는 빗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