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 작곡의 칸타타 나의땅 아의 민족이여! 란 음반입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립교향악단 연주
김병화 지휘
다른사람들 이름 영문표기는 성.이름순인데 윤이상씨는 거꾸로군요.
그래서 이름이 이상윤으로 읽혀지는데 그래도 별 거부감은 없는 이름이네요.
유니버설뮤직에서 발매된것 같은데 신경을 안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5번트랙이 광주여영원히! 라는 교향시인데 이 트랙에 대한 정보가 누락되어 있습니다.
껍딱이나 내지를 봐서도 5번트랙이 있는지 확인이 안될정도입니다.
금관악기와 팀파니로 시작하는 힘찬연주의 교향시는 이 시디의 다섯번째 트랙에서 당당히 울리고 있는데 껍딱은 다섯번째를 허락하지 않았다....
한국이름의 영문표기도 어느정도 성, 이름의 순서를 일정하게 했으면 좋겠다.
하나의 음반에서만이라도 통일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옥의 티였습니다.
윤이상 평화재단에서도 신경좀 쓰시길....
이상윤이 되던지 윤이상이 되던지 나하고는 별 관계가 없는 일이지만
30년 가량 타국에서 눈물,콧물 짜면서 꿈에도 그려보며 밟고싶어 하던 고국땅 못 밟아본 본인은 하늘에서 어떤 감회에 젖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