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인사 및 네이트2 입양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일산에 살고 있는 문병기입니다.
얼마전 충동적으로 들이게 된 네이트2로 인해 검색을 하던중 이곳 네임사용자모임을 알게되었고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입당인사 및 블로그에 작성한 네이트2 입양기를 옮겨 적습니다. 블로그에 적다보니 평서체로 되어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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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없던 네임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장터를 보다가 네이트 2를 충동구매 했다. 빈티지라고 하기엔 아직 나이가 좀 젊은 편이지만 88올림픽 할 때쯤 태어난 놈이니 내년이면 30년이 되는 셈이다.
아마도 스펜더 SA1을 가지고 있던 것이 네이트 2를 들이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될 것 같고, 도시락처럼 네모반듯하게 생긴 질리지 않을 모양새가 두 번째 이유가 아닐까?
오늘은 네임의 네이트 2를 언제나처럼 기술자적 관점에서 적어보겠다.
어찌 되었든 일산에서 구기동까지 가서 들고 왔다. 좀 오래된 앰프를 들일 때 늘 걱정스러운 것은 상태가 괜찮을까? 수리나 개조한 건 없을까? 정성 들여 수리하거나 개조한 것은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면 참 곤란해진다. 다행히 이번에 들인 네이트 2는 수리나 개조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리캐핑 역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네임의 네이트 2에 대해 평소에 관심이 별로 없어 검색을 시작했다. 결국엔 하이파이클럽의 네임 사용자 모임(네임당)에까지 이르렀고 십수 년의 기록을 며칠에 걸쳐 읽어 보았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도 있었다.
그 정보와 내 생각을 간단히 정리하고자 한다.
어디부터 이야기해야 할까...
먼저 네이트 2는 B 클래스 인티앰프다. 앰프의 바이어스 크기에 따라 분류하는 분류법에 의하면 그렇다. 사용자는 그런 거 몰라도 된다. 소리만 좋으면 된다. 하지만 특성은 이해할 필요가 있다. B 클래스 앰프는 바이어스 전류를 적게 적용하기 때문에 발열이 적다. 이것은 소비전력이 적다는 뜻이다. 개념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D 클래스 앰프처럼..... 발열과 소비전력이 많은 A 클래스 앰프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뮤지컬 피델리티 A1, A1-X가 클래스 앰프이다. 네이트 2의 소비전력을 측정해보니 6~7[W] 정도가 측정되었다. 뮤피 A1의 80[W]에 비하면 1/10도 안되는 소비전력이다. 발열 또한 후라이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뮤피의 그것과는 다르게 하루 종일 켜 놔도 미열만 있을 뿐이다.
일반적인 풀 사이즈(420mm ~ 440mm) 앰프에 비해 절반의 크기(205mm)다.
(Case size(WHD) : 205mm*76mm*276mm)
늘 그렇듯 앰프를 켜기 전에 먼저 속을 열어본다. 큰 문제가 없는지, 개조나 수리의 흔적이 없는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나서 소리를 들어본다.
네이트 2를 첨 열었을 때의 느낌....
"음... 손댄 게 별로 없네..."
위 사진은 내부 청소를 마친 상태의 사진이다. 먼지가 좀 있었지만 관리가 잘 된 기기였다. 일단 한숨을 돌린다. PCB와 트랜스포머를 들어내고 솔과 청소기, 물 걸래 등으로 깨끗하게 청소를 했다. 출력 TR에 묻어있던 서멀 그리스를 제거 후 재 도포하고 입출력 단자와 퓨즈의 접촉부위를 마지막으로 청소를 마쳤다.
전원을 켜보니 네임로고의 불빛이 새 나와 검정색 부직포 테이프로 위쪽을 차광했다.
스팬더 SA1을 물리고 전원 스위치를 키고 DAC를 통해 음악을 틀었다.
"좋다..... "
작은 앰프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할 수 없을 만큼 힘이 있다. 음장감도 있다. 색깔도 있다. 소리 얘기는 이쯤 하겠다, 결론은 좋다는 것이고 계속 들을 거라는 것이고 따라서 그 시간이 재미있을 것이다. 다인 1.3SE에도 물려봤다.
"뭐지?"
"이것도 좋다......"
기대를 많이 안 했던 탓일까? 한동안 재밌게 놀 장난감이 생긴 어린아이처럼 즐겁다.
"이제 놀아보자."
하이파이클럽 네임당의 네이트에 관련된 글을 모두 읽고(관심 있는 분야만) 공통된 질문과 답변, 문제점을 정리해 보겠다.
1. 리캐핑*Note1
생산된 지 20년 이상 된 기기다 보니 리캐핑이 필수라는 의견이 많았고 공식 AS 센터 및 수리업체를 통해 리캐핑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네임 원래의 음색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부품과 동일한 부품으로 리캐핑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그러나 단종된 부품으로 인해 리캐핑이 수월해 보이지 않았으며, 공식 AS 센터를 통한 리캐핑 비용은 교환 된 부품에 비해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쌌다. 아직은 소리에 불만이 없어 리캐핑 계획은 없지만 부품이 수급 된다면 작업해 보고 그 변화를 느껴보고 싶다.
*Note1) 리캐핑 : 기기에 사용된 케피시터(콘덴서)를 신품으로 교체하는 작업
2. 전원 ON/OFF 시 잡음 등
앰프회로의 종단에 릴레이를 적용하지 않은 기기의 특성이라고는 하나, 뮤피 A1의 경우 버전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퍽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 양상은 전원 ON 시 퍽 소리와 함께 켜지며, 몇 초 동안 "웅~~" 하는 소리가 난 후 정상 작동되며, 전원 OFF 시 역시 퍽 노이즈가 발생한다. 이 문제와 소비전력이 적은 특성이 많은 사람들이 앰프를 끄지 않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또 입력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볼륨을 올리면 역시 "웅~~" 하는 소리가 난다. 입력을 연결하고 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는 잡음이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입력 개방 시에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3. 사용 전원 전압 변경
네이트 2의 사용 전원의 전압은 사진으로 확인한 것만 110V, 115V, 120V, 220V, 230V, 240V 등 6종류다. 국가별 사용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다. 사진으로 확인은 못했지만 100V 용 도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질문은 110V, 115V, 120V 의 전압을 220V로 변경할 수 있는지의 질문과 230V, 240V의 기기를 220V에 사용해도 되는지의 내용이었다.
먼저, 110V, 115V, 120V 의 전압을 220V로 변경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AS 센터에서 가능하다는 답이 많았으며, 일부 분들은 직접 변경한 분들도 있었다. 110V, 115V, 120V와 220V, 230V, 240V의 관계를 살펴보면 각각 짝 지어서 2배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것은 트랜스포머를 제작할 때 1차 측 코일을 2개로 감아 병렬로 연결하면 저전압(110V 등), 직렬로 연결하면 고전압(220V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뮤피의 경우 110V 전용, 220V 전용, 110/220V 겸용으로 구분되고 전용 트랜스포머를 사용한 기기는 다운 트랜스를 사용해야 한다. 고맙게도 네임은 대부분 겸용으로 트랜스포머를 만든 것 같다. 110V 쪽에서 220V로 또는 240V 쪽에서 120V 쪽으로의 변경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120V 용은 240V 용으로 230V 용은 115V 용으로 밖에 변경이 안된다. 따라서 120V 용은 220V 용으로 변경이 불가능하고 240V 로만 변경이 가능하다. 이것은 1차측 코일이 2개의 같은 코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칭전압이 220V인 우리나라에서는 220V 용이나 110V 용을 구해서 220V 용으로 변경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두 번째, 230V, 240V의 기기를 220V에 사용해도 되는지의 문제다. 공칭전압이 220V인 우리나라에서 240V 기기를 사용할 경우 어떻게 될까?
네이트 2의 트랜스포머의 2차 측 전압은 약 AC17.2V~17.5V다. 이것을 정류하고 평활하면 17.2V * √2 = DC 24.32V 정도가 된다. 이것은 220V의 경우이며,
240V 기기를 220V에 연결하면
220V:17.2V=240V:V2(240v)
V2(240v)=(17.2V*240V)/220V
=15.77V
2차 측 직류전압 V2DC=15.77*√2=DC 22.30V가 된다.
결국 정상 전압(220V)일 때는 앰프에 가해지는 전압이 DC 24.32V인데 240V의 기기를 220V에 연결했을 때는 DC 22.30V로 낮아져 2.02V가 낮게 공급되는 것이다. 그럼 2.02V 낮게 공급되는 것이 앰프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정격전압보다 약 8.3% 낮은 전압을 공급한 것이 앰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대한 부분이다. 전압이 내려갔으니 당연히 출력이 내려 갈 것이다. 하지만 최대출력에서 손해를 보는 것이니 관계없고 전압이 내려감으로써 현상을 정확히 해석하기 위해서는 앰프의 출력이나 일그러짐(디스토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있어야 해석이 가능할 것 같다. 내가 그런 장비가 없어 간접적인 방법의 꼼수를 동원했다.
우리나라 한전의 전기 공급약관을 보면 220V의 경우 전압별 변동 허용법위를 220V의 경우 ±13V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기기는 207V~233V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해야 한다. 위의 경우가 이 법위를 약간 벗어나긴 하지만 그 법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아 특별히 문제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승압 트랜스포머를 이용해 220V를 240V로 승압 후 240V에 연결하여 청음 한 결과 특별한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전원을 켰을 때 "웅~~"하는 현상이 없어지길 기대했으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정리하면, 위의 계산식이나 논리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관계없이 240V 용 네이트 2를 220V에 사용하더라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평활회로에 사용한 6,800uF/25V의 케피시터 입장에서 보면 케피시터의 내압보다 낮은 전압이 공급되어 수명이나 발열에는 긍정적이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것은 기기의 정격전압에 비해 공급하는 전압이 조금 높거나 낮더라도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한 것이고 정격전압에 비해 사용하는 전압이 현저하게 낮거나 높을 경우는 전압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4. 볼륨의 조정 불량
지난번 뮤피 A1을 이야기할 때 언급했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볼륨과 실렉터였다. 91년에 생산된 뮤피 A1에 비해 80년대 말에 생산된 네이트 2에서 뮤피 A1에 비해 문제가 적은 것은 내부 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60도 이상의 고온에서 알프스사의 블루벨벳이 대부분 불량인 것을 보면 열에 의한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설득력이 있다. 더욱이 네이트 2의 볼륨은 뮤피 A1의 블루벨벳보다 저가의 모델로 보인다. 그렇다 해도 많은 사용자들이 볼륨 조작시 갑자기 커지고 맞은 볼륨에서 좌우의 밸런스가 현저히 틀어지는 부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원인은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첫째, 볼륨 불량에 의한 것이다. 장기간 사용에 따라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접촉면이 카본으로 이루어진 일반적인 볼륨에서 기계적 성능이 다해 나타난다. 클리닝을 한 후 한시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접촉부위의 이물질이 제거되며 좋아지기는 하나 기계적 성능을 다한 볼륨은 교체만이 확실한 문제 해결 방법이다. 그러나 문제는 동일 형번의 볼륨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것은 오래전의 생산된 모델이 탓도 있지만 기계적 볼륨이 사라져가고 전자 볼륨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도 대체할 기계식 볼륨을 찾기 어려운 이유로 보인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네임당의 일부 회원분들이 적용했듯이 알프스사의 국민 볼륨인 블루벨벳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 하이파이클럽 네임당에서 교체한 방법은 2가지다. 블루벨벳의 단자 부분을 PCB(기판) 면을 향하도록 설치하는 방법과 단자를 하늘 방향으로 설치하는 방법이다. PCB 쪽으로 설치하는 방법은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으나 PCB에 천공을 해야 하는 등 작업의 난이도와 기기의 훼손이 예상된다. 볼륨의 단자 부분을 반대 방향인 하늘 방향으로 설치하는 방법이 손상을 줄이고 난이도를 낮출 수 있으나 볼륨 단자에서 PCB까지 신호의 경로가 길어지고(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고정함으로써 부착강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으나 접착력이 좋은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면 크게 문제 될 것 같지 않다.
이 작업은 볼륨 샤프트의 D 컷 된 부분의 가공, 샤프트의 절단 등 일정 이상의 기술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 네이트 2의 볼륨이 문제가 되어 교체하게 되면 이 부분을 별도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아직은 너무도 쌩쌩하다.
둘째, 볼륨 조작시 낮은 부분에서 밸런스 틀어짐과 갑자기 소리 커짐에 대한 문제이다. 이것은 볼륨 불량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소스 기기의 출력이 설계 입력보다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네이트 2의 PHONO 버전의 경우 TAPE, TUNER, AUX 등 입력을 75mA로 설계했다.
그러나, 현대 기기의 출력은 상대적으로 높게 설계되어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켄우드의 KT-990D 튜너의 설계 출력은 195mA이다. 특히 CD 플레이어 등은 보다 높은 출력으로 설계된 기기도 있다. 본인의 입력 소스 기기의 출력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CD 버전의 네이트 2는 CD입력기준을 200mA로 설계했다. 75mA의 입력이 들어왔을 때를 기준으로 설계한 네이트 2에 그보다 높은 출력의 소스 기기를 연결하니 당연히 낮은 볼륨에서 조정이 어려워지고 밸런스가 틀어질 수 밖에 없다. 일반적인 카본 볼륨의 경우 작은 볼륨에서 좌우 볼륨의 차이는 있을 수밖에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 어테뉴에이터 볼륨이다.
이 경우 해결 방법을 네임당의 "NAIT로 CD 듣기"란 포스트에서 입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적절히 소개해 놓았다. 소스 기기의 출력이 높은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참고하면 좋은 해결 방법이 되리라 생각한다.
CD버전인 경우 출력이 높은 소스기기는 CD쪽을 사용하고 PHONO 버전 사용자의 경우는 위에 제시한 방법으로 입력을 조정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5. 비정상적 발열
언급했듯이 네이트 2는 B 클래스 인티라 열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네이트 2의 비정상적 발열의 원인 2가지를 확인했다.
첫째, 바이어스 조정 불량이다. 바이어스 볼륨의 불량 등으로 과도하게 바이어스가 설정되면 비정상적인 열이 발생한다. 직접 바이어스를 조정하거나 수리점을 방문해야 한다.
둘째, 스피커 연결단자와 섀시의 접촉이다. 네이트 2의 스피커 연결단자는 바나나 단자 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런데 바나나 단자의 형태에 따라 새시와 접촉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특히 메인 PCB의 고정시 정렬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바나나 단자의 중심이 어긋나면서 새시와 접촉될 수 있는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이것은 네임에서 설계를 할 때 PCB 실장시 볼륨 등이 있는 전면 부를 먼저 삽입하고 후면 부를 나중에 실장해야 하는 구조로 만들면서 바인딩 포스트를 적용 못하고 지금의 형태를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분해조립 시 편의성은 증가한 대신 스피커 단자의 접촉에 의한 발열의 가능성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러나, 네임에서 제공하는 바나나 단자(구조적으로 접촉되지 않을 수 있는 구조)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이 문제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다. 전용단자가 아닐 경우는 바나나단자의 앞쪽 부분의 크기가 작은 단자의 사용이 필요하다. 또, 수축튜브 등을 이용해 전기적 접촉을 방지하는 방법도 필요해 보인다.
지금까지 네이트 2를 들이면서 경험하고 습득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최대한 사실에 근거해 쓰려고 노력하였으며, 일부는 개인적 입장을 열거한 부분도 있음을 밝힌다.
출시된지 오래된 기기의 사용은 여러가지 참고하고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많은 자료들을 공유하고 있는 하이파이클럽 네임사용자 모임 선배회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