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리어스피커를 집에서 놀던 국산 스피커로 사용했었는데
어제 B&W사의 Matrix 804가 새로이 영입되었습니다.
음색은 801의 것을 그대로 계승한 듯한 느낌이며
전형적인 모니터적인 성향인거 같습니다.
리어만으로 쓰기에는 아까워서 서브 시스템으로 같이 사용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리어 파워앰프의 보강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셀레스천 CSW라는 서브우퍼인데요.
1웨이 1스피커이며 베이스 리플렉스형입니다.
무게는 15킬로정도 나가며 크기(wxhxd)는 25x52x45.2 입니다.
저역재생 주파수대역은 40-120Hz입니다.
같은 회사의 제품이라 메인스피커인 킹스턴과의 매칭이 좋은거 같습니다.
킹스턴의 재생 주파수대역은 68Hz-20KHz인데, CSW를 붙혀놓으니
밀도감이 증가하며 소리가 더욱 차분해지면서 공간감이 향상되더군요.
리어에서 나오는 소리도 예전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스피커가 업글된 것도 그렇지만 태그맥라렌의 리어퀄리티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거의 메인에서 나오는 소리에 필적할만한 음장감을 나타내며
저역이 훨씬 많이 나와서 현 공간구조상 서브우퍼가 없어도
저역과 다이내믹 레인지에는 크게 상관 없을 듯 사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