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반적으로 음악(주로 클래식)을 들을 때는 마란츠 CDP, 뮤지컬 피델리티
AK25, B&W DM640의 조합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볼때는 535K DVDP, 야마하 795A, B&W DM640의 조합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두개의 앰프 사이에 셀렉터를 연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는데, AV AMP로는 음악감상을 하기에 문제점이 있다,
차라리 저가형의 인티앰프를 쓰는 것이 기백만원대의 AV AMP보다 낫다는 의견들이
있더군요.
사실 제가 집에서 들어봐도 위의 2개의 조합이 너무나도 다른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렇지만 2개의 앰프를 사용하는게 상당히 불편합니다. 스피커 케이블을 갈려고
해도 셀렉터 때문에 번거롭기도 하구요.
제가 추구하는 것은 값비싼 하이파이 앰프의 소리는 아닙니다. 더도 덜도 아니고
뮤지컬 피델리티 AK25 정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AV AMP는 없을까요.
물론 몇백만원이 넘는 기종이면 제게는 그림의 떡이겠지만.
답변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