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앰프
모노블럭 파워앰프
인터케이블
파워케이블 3개
이런 시스템으로 한동안 오됴파일의 정도를 걷다가 잠시 쉰다는 생각으로 인티앰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클래식을 많이 듣고, 하베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리 큰 고민없이 매킨토시 2275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예상외로 소리가 너무 좋은 것이였습니다.
신형 MC275가 소리가 좋다는 것은 클래식을 사랑하는 지인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프리 신형 C22과 파워 신형 MC275의 현대적 해석이라는 MA2275의 소리는 충격이였습니다...
정말 CDP의 Stop 버튼을 누를수가 없더군요..
오됴파일이라면 누구나 즐기는 ABA 테스트고 뭐고...
일단 CD를 다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곤..
꺼꾸로 왜 그럴까를 써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디곤에서 MA2275가 C2200 프리와 신형 275 파워의 조합이라는 글귀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득달같이.. 매킨토시랩으로 이메일을 보냈습니당..(-.-;;)
역시나...
기본적으로 C2200프리와 MC275의 조합이라는군요~
물론 C2200이 범용 프리로써 전문화되었겠지만, MC275만을 제어하기 위해 핵심 부분만을 가져온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디곤에 보니 포노단은 오히려 더 좋다는 글도 있던데..사용을 안해봐서...)
2004년 10월 오디오파일 보이스라는 책에 Joel Shumer가 기고한 글을 읽어보니
자신이 20년간 사용해온 오디오리서치 프리+파워(최근엔 LS25 MKII+VT100 MKIII, 이 조합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Death match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를 압도한다고 썼더라구요...
어려운 길을 걷다가..
잠시 쉴려고 온 인티가 이젠 음악으로 쉴 수 없게 만드는군요...^^
나이가 들면 좋아진다는 맥킨 사운드가 벌써 좋아지니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