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파워케이블을 어떤 것을 써야 할 지 몰라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직접 들어보고 본인이 판단해야 겠지만 샵에서 쓰는 오디오와
제가 쓰는 오디오가 다르니 선뜻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소리는
글로써 쓴다는 것이 추상적이라 장님 코끼리 만지기지만 일단 적어올립니다.
커튼을 열어젖힌 피아노 소리나 제 시스템이 대편성에는 전혀 어울리지는 않지만
협주곡이나 관현악에서 저음이 뭉치지 않고 붕붕거리지 않아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를
귀를 통해 머리속에 그리고 싶습니다.
현재 저의 시스템은 소스는 노팅엄 스페이스덱에 벤츠 마이크로 루비3 + 벤츠 PP-1과
소니 SCD-777를 쿼드 44+606을 통해 탄노이스털링TW를 울리고 있습니다.
스피커 케이블과 프리연결 인터커넥터는 실텍을, 프리, 파워연결은 오디오퀘스트를
쓰고 있습니다 모델은 지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스피커가 스털링 구형이라
고역을 생각해 샵에서 실텍을 추천받았는 데 파워케이블이 받쳐주지 못하니
그렇게 큰 효과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파워케이블을 검색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일단
Kimber PK-10, PK-14쪽이나 오디언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Kimber는 너무 고역때문에
피곤하다느니 상투스는 저역이 풀어진다 이런 정도의 이야기만 보고 나니 초보인 저로서는
선택이 어렵군요. 백문이 불여일청이지만 저로서는
샵이나 동호인들에게 빌려서 듣고 판단한 상황도 아니라서 이렇게 추천의 글을 요청합니다.
예산상 일단 파워케이블 하나와 플레이어와 PP-1을 연결할 멀티탭 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케이블도 좋은 것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나름 음악을 좋아해서 좋다는 음반을 많이 구했지만 정작 오디오가 밑받침해주지 못하니
그림의 떡 같아서 차근 차근 업그레이드하는 중입니다. 일단 소스쪽은 어느 정도 해놓았고
파워케이블을 하고 그 다음 앰프와 스피커도 업그레이드 할 생각입니다.
금융위기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과 불경기에 마음이 무겁더라도 항상 즐거운 음악생활을 통해
행복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