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천 - 클래식 감상에 유익한
유명한 소설가이자 클래식 애호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레너드 번스타인과 캬랴얀의 제자로 보스턴심포니를 지휘한
오자와 세이지와 1년간의 수차례 만남을 정리한 책입니다.
암투병으로 노쇠한 몸으로 열성적인 지휘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오자와세이지라는 대가가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같이 연주한 수많은 대가와 연주 및 녹음... 에 대해 대화형식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레너드번스타인 캬랴얀 글렌굴드 루돌프제르킨 루빈스타인........
이들이 음악을 어떻게 해석하고 지휘 연주를 어떻게 했는지
이들의 녹음이 어떻게 진행되고 재생되었는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연주를 어떻게 느끼고
오디오매니아로서 어떻게 감상하고 오디오를 세팅해야 할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네요..
기존의 딱딱한 오래된 학자들의 연구나 설익은 책이 아니고
현재 살아있는 클래식음악에 대한 쉽고도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음악감상과 음반구입 ,오디오 세팅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믿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