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End 2000 앰프편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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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이엔드 2000 오디오 쇼 기사중 마지막을 장식할 기사는 우리에게 케이블 메이커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실텍에서 새로운 파워앰프를 선보인다는 소식과 함께 디자인이 매우 독특한 앰프인 Cadence 라는 회사의 앰프를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실텍에서 선보인 파워앰프는 채널당 출력이 100W 인 모노럴 앰프인데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새롭게 개발된 진공관으로 구동되는 형태의 파워앰프라고 한다. 동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Sphinx'와는 어떠한 협력이 오고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중량급의 앰프를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앞으로는 '실텍'브랜드는 하이엔드, '스핑크스'는 중상급기를 선보이는 전략으로 나가지 않을까 막연한 추측한 해본다. 모델명은 ST1.5 이며 발매시기는 미정. 가격은 미화로 약 $60,000이나 나가는 가격이라고 한다.(왼편이미지)

한편 워낙에 기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Cadence 라는 오디오 메이커에서는 Canasya 라는 이름의 진공관식 파워앰프가 등장했는데 아주 놀랍게도 '인도'에서 만들어진 파워앰프라고 한다. 기본적인 구동은 3극관에 바탕을 두었다고 하는데 사실은 하이브리드 형태의 파워앰프이며 모노럴 구성이라고 한다. 출력은 6옴에서 200W 가 출력이 된다고 한다. 가격은 DM 37,700이라고 밝히고 있다.(오른편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