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x 에서 TV 를 ? Plasma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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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스라고 하면 스위스 태생의 오디오 및 녹음용 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내는 전통의 명가라는 사실은 이미 다 아실것이다. 그 리복스에서 난데없이 플라즈마 디스플레이라는 무기를 들고 가전시장의 전쟁터에 뛰어 들었다.

사실 플라즈마 디스플레이는 이미 기존의 전통적인 가전 메이커인 소니, 필립스, 파이오니아, JVC 등에서 생산하고 있는터에 특별히 차별화 된 제품이 아니면 쉽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할터이다.

리복스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는 크게 2가지 면에서 기존의 제품들과 차별화가 된다고 할수 있다. 첫째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라는 점과 (두께가 2.25인치라고 한다.) 두번째는 다양한 포맷 (차세대 비디오 기기기등)에 적응할수 있는 확장성이 뛰어난 점이 아닐까 싶다.
이 디스플레이에 부가되어지는 input power interface가 HDTV, DTV, Web, E-mail, ART 등의 다양한 외부기기와의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프로젝션 (프론트 혹은 리어)에서 악세사리 처럼 사용되어졌던 라인 더블러나 쿼드러플러를 별도로 부착할 필요가 없으며 내부에 라인더블러가 내장이 되어져 있어서 뛰어난 밝기와 해상도를 보여준다는 것이 해외 리뷰어들의 평가이다.

기본 사양은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두께가 2.25인치 이며 42인치의 화면 사이즈, 16:9의 화면 비율을 가지며 여타의 다른 회사들과는 다르게 디지털 인풋이 가능하다는 점. PAL/NTSC 모두 대응에 게다가 G5 라는 Military Graphic Card Driver를 내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외장은 BMW , Mercedez Benz 등의 바디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바디를 비롯하여 다양한 컬러와 재질로 선을 보이며, 벽에 부착하거나 같이 제공되는 별도의 프리스탠딩 스타일의 스탠드로 세팅을 할수 있다고 한다.

저 정도의 두께이면 스피커 사이에 그냥 적당히 세워두더라도 하이파이 오디오 세팅에는 전보다 큰 세팅의 자유도가 주어지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