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엽기스타의 영화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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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최고의 남성보컬로 군림하고 있는 악동 '로비 윌리암스'가 주연배우 제안을 받았다. 전설의 그룹 'The Who'를 영화화한 작품에서 요절한 드러머 '키스 문'역을 맡는 댓가로 200만 달러가 넘는 출연료를 제안받고 시나리오를 열심히 읽으며 검토중이라고 한다.

PMC스피커의 광고모델로도 등장하고 있는 로비 윌리암스는 최근 싱글 'Rock DJ'로 얼마전 다시 한번 영국챠트 정상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측근들에 의하면 로비와 키스문과는 캐릭터상으로도 상당히 닮은 데가 많으며, 약물중독으로 인해 생사를 넘나드는 고초를 겪어왔다는 점 또한 공통점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로비 자신 또한 키스문의 열렬한 팬중의 하나라고 한다.
로비 윌리암스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려지기 시작한 싱글 'Rock DJ'의 뮤직비디오는 거의 해부학적인 접근을 시도한 코믹하고도 충격적인 씬으로 인해 또다시 '엽기'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국내방송프로에 등장하기에는 문제가 많아보이지만, MTV나 기타 뮤직케이블을 통해서, 혹은 랜이 설치되어있는 환경이라면 로비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서 한번 지켜보시기 바란다. 더위가 사라질 수도, 더 쌓일 수도 있는 문제의 싱글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