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ooster BOTW P&P
전원방식에 따른 차이 비교
놓치고 있는 노이즈원(原)을 찾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옛말과 같이 놓치고 있는 노이즈로 인해 사운드퀄리티에 얼마나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모릅니다. 특히 최근 트랜드의 네트워크플레이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유무선 공유기나 허브 그리고 나스의 경우 오디오그레이드로 제작되지 않은 제품인만큼 효율에 집중되어 전원부 설계가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SMPS에서 생성된 리플 & 전기노이즈가 그대로 신호를 왜곡하고 오디오기기의 회로에도 악영향을 미치어 사운드퀄리티를 크게 떨어트리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나오는 소형 DAC의 경우 전파인증을 쉽게 통과하기 위해 어답터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 이런 어답터로부터 유입되는 노이즈로 인해 DAC 음질을 크게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아날로그 턴테이블에 사용되는 전원어댑터, 다양한 악세사리들에 사용되는 어답터까지 놓치고 있는 노이즈원(原)이 곳곳에 있습니다.
SMPS 스위칭 노이즈로부터 해방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에는 전원에 상당한 공을 들이지만, 이와 연결된 많은 제품들에서 발생되는 노이즈로부터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네트워크 플레이에 사용되는 공유기의 경우 SMPS를 사용하여 오디오 기기에 치명적인 노이즈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MPS는 뛰어난 효율을 갖췄지만 치명적인 단점인 스위칭 노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PWM방식을 이용한 스위칭 레귤레이터는 효율이 높고, 트랜스및 주변 부품을 작게 만들수 있어서 요즘 거의 모든 가전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독 오디오 제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위와 같은 스위칭 노이즈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PWM 스위칭 레귤레이터는 말그대로 전원을 On,OFF의 Duty로 정전압을 유지합니다. 스위칭 소자에서 나오는 파형은 구형파처럼 나오는데, 이것을 L,C 필터를 거쳐 평균화시켜서 직류를 만듭니다. 구형파라는 자체가 매우 높은 주파수까지 포함된 파형이다 보니 아무리 특성이 우수한 L,C필터를 사용해도 미미한 스위칭 노이즈가 출력으로 나오는 것을 완벽하게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이러한 노이즈는 랜선을 타고 네트워크 플레이의 음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턴테이블 사용시에는 모터 구동을 불규칙적으로 만들며, DAC의 음질에 상당히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지만, SBooster BOTW 는 정전압 어답터로 DAC, 공유기 등 기타 DC전원을 쓰는 오디오 기기에 리니어한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합니다.
효율보다 성능에 초점을 둔 설계
일반적인 리니어 아답터는 트랜스포머를 지난 2차측 회로에 집중하여 설계합니다. 이유는 이미 전환된 낮은 전압을 컨트롤하는 것이 회로설계상 효율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본 제품은 트랜스포머 1차측 회로에서부터 디스크리트 방식으로 필름 캐패시터 및 초크 인덕터들을 사용하여 전원의 잡음을 제거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어답터의 크기가 기존 어답터보다 판이하게 커지게 되었습니다.
낮은 전압으로 변환 된(트랜스포머 2차측) 전압의 잡음노이즈을 제거 대비 높은 전압의 잡음을 제거함으로써 노이즈 제거 효과가 극대화되었습니다.
SMPS아답터나 기존 리니어 아답터들이 효율에 초점을 둔 설계 방식이었다면 SBooster BOTW는 철저하게 질적 측면에 초점을 둔 설계로 오디오전용 어답터로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밖에 없습니다.
DC 출력 플러그에 부착된 필터 회로는 Booster DC-DC 필터(SBooster Single Unit)를 본 제품에 맞게 튜닝한 필터 회로로서 최종 출력 직전까지 있을 수 있는 미세한 잡음을 제거하여 깨끗한 직류를 출력해 줍니다. 최종 출력까지 미세한 노이즈의 유입을 막고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제품으로 주변 전원장치의 영향으로부터 노이즈가 유입되는데, 최종 필터를 통해 이런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이러한 세세함은 제품 구성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DC 입력잭이 다양한 규격으로 제공하며 포함된 DC 플러그는 +-단자를 다른 규격으로 제작하여 쇼트가 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