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i Electronics, 첫 라우드스피커 공개
턴테이블과 카트리지 제조사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MoFi Electronics는 처음으로 Loudspeaker인 SourcePoint 10 스피커를 출시했다.
전 세계의 오디오파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유명한 스피커 디자이너 Andrew Jones는 KEF에서부터 Infinity, TAD, Pioneer, ELAC에 이어 올해 초 MoFi에 합류해서 불과 몇 개월만에 스피커를 출시한 셈이다.
콘센트릭 드라이버의 권위자라고 할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Andrew Jones와 MoFi는 전통적인 3웨이 대신 대형 드라이버로 2웨이 스피커를 고안했다.
SourcePoint 10은 MoFi가 Twin-Drive(트윈 드라이브)라고 명명한 네오디뮴 자석 시스템을 이 스피커의 핵심 기술로 꼽는다. Twin-Drive 시스템은 완전히 대칭적인 자기장을 생성하여 극히 낮은 Intermodulation Distortion(IMD)을 위해 Flux Modulation을 제거한다고 한다.
10인치 종이 펄프 콘은 일반적인 6.5인치 드라이버의 약 2.5배의 표면적을 가져 다이내믹한 소리를 내기 위해 거의 움직일 필요가 없고 트위터를 중심으로 웨이브가이드를 유지하여 가능한 왜곡이 적다고 한다.
10인치 드라이버의 중앙에 장착된 1.25인치 소프트 돔 트위터는 와이드 롤 서라운드 및 큰 보이스코일로 1.6kHz에서 크로스오버하여 30kHz까지의 주파수 응답 특성을 보여준다.
2인치 두께의 전면 배플은 회절을 줄이기 위해 다면체로 디자인되어 있고 측면과 상단, 하단 및 후면은 1인치 두께의 MDF 패널로 만들어졌다.
91dB의 음압으로 SourcePoint 10은 30W만으로도 구동할 수 있다. 공칭 임피던스는 8옴이며 최소 6.4옴까지 떨어져 앰프에 친화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