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피커를 사용한지 벌써 7-8년정도 되어가는것 같다.
이전에 KEF C95를 사용하다 업그레이드하면서 들였는데 몇몇 스피커들이 맞짱뜨다 결국 쫓겨났다.
내 귀에 익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오래 듣고 있어도 편한 소리, 그러면서 저음도 적절히 나와주고, 스니어 드럼소리, 기타의 현을 튕기는 소리, 현악기의 소리도 수준급으로 나와준다.
요즘 하이엔드 제품들처럼 음장을 부풀리거나, 소리를 분석하는 경향과는 거리가 멀지만 음악을 음악으로 듣게 해주는 스피커라 생각된다.
그러면서 가격도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으니 최상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