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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써서 올렸는데, 어디로 가버려서 다시 쓰고있습니다.
오리지날 로쉬포노 회로도는 아니네요... 아마, 키티폴에게 제작의뢰한 분이 키티폴에게 보낸 회로이겠지요. 누군가가 수정보완한 회로로 생각됩니다. 로쉬는 뉴욕주립대 (알바니 소재) 현직 교수입니다. 미국에 직열삼극관 앰프를 처음으로 소개한 사람중에 한사람이라 할정도로 진공관 앰프에 관해서는 잘 알려져있는 사람입니다. 로쉬포노앰프 회로는 Sound Practice라는 잡지에 발간 초기에 실렸던걸로 기억됩니다. (지금은 폐간되었지만...) 한동안 진공관 포노앰프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수정 보완해서 만들어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주문제작해서 만들었었지요. 물론 3dB정도 벗어난 소리는 아니였구요.
스티브 벤취 포노앰프도 좋아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장점은 있는 포노앰프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위에 소개하신 웨스턴 전원부는 키티폴에게 제작의뢰하신 건가요?
Happy Listen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