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매트소개-Archromat,Ringmat Anni.

안녕하세요 제가 매트들고 실험한지 약 3개월이 넘었군요 약간 독특한 놈들이라 소개해 드리기위해 글을 올립니다 영국의 Funk Firm이라는 아날로그회사에서 나온 Archromat과 Ringmat Anniversary입니다 제가 이 독특한 매트들에 주목했는냐하면 Pluto 오디오텐테이블 따라하기 일환이며 아울러 신도랩의 가라드301제작의 중요한 개념인 'microexplosion theory'의 저 나름의 검증차 해본 것이죠 먼저 플루토의 매트는 3중입니다 구리직물 같은 것+카본복합체+코르크로 된 매트를 사용하는데 진동의 흡수와전달을 교묘히 같이 사용하는 것같아보입니다 주목할 점은 진동흡수만이 다가 아니라는거죠 신도랩의 가라드 301제작에 일본벗나무의 효용성이 언급되면서 진동의 전달및 폭발(?)까지 시킨다는 일반적 턴의 진동억제와는 차원이 다른 개념들이 소개되어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던 이론인데요 정확히는 가설이라고 해두죠 엘피의 그루브내에 입력된 울퉁불퉁한 굴곡들을 스타일러스가 지나가면서 요동을 치는데 일반적 벨트드라이브방식의 턴개념은 외부의 어떤 진동도 차단해서 음골의 진동만 스타일러스에 전달한다인데 신도랩에선 이렇게하면 엘피하방부터 댐핑이 걸려 그 요동치는 음악정보가 전부 스타일러스로 전달되지 못한다라고 합니다 자기네는 요동치는 음악정보 굴곡와 스타일러스의 진동을 보다 더 강하게 아님 폭발하듯이 스타일러스로 진동를 손실없이 전달시킨다가 이 이론의 핵심이빈다 -이게 microexplsion theory라고 부르더군요 6moon reviewer가요 그러기 위해 플린스를 진동을 잘 전달하는 물질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플래터나 매트까지 이를위해 교체가 되어 있는 신도랩 가라드 301이 탄생했다고....가격이 장난이 아니죠 서론이 기네요 Archromat은 두께가 3mm,5mm 두 종류인데 전 5mm인 것을 선택했구요 회사의 설명은 진동에 대해 엘피재질과 똑같은 임피던스(진도에 대한 임피던그입니다 교류적 저항과는 다른)를 같기에 재질이 다른 물질의 접촉에 의해 진동이 머물거나 어떤 이상반응을 나타내지않고 골고루 잘 퍼진다고 하구요 Ringmat Anniversary는 XLR버젼의 업형태로 코르크와 종이재질의 접착제가 달라졌다네요 보다 직접적인 접촉을 가능케한다고...뭐라뭐라 하는데.... 먼저 가라드301의 두커운 러버맷을 걷어내고 Archromat을 올리니 소리가 확 퍼지네요 무대감같은게 생기고 평소 가라드의 대역이 좁고 스테이지없는 현상을 거의 없애버리네요 꼭 요즘 턴들의 소릴냅니다 공간감 있고 섬세해지고 찐한 음색은 약간 줄고... 요정도로도 이 매트의 효용성이 참 좋구나를 많이 느꼈습니다 다음은 Ringmat Anni. 너무나도 자연스런 소리네요 자연스럽게 울려퍼지는 공간감, 아크로맷보다 훨 자연스런 실제감이 감도네요 음도 더 명확하고 정확히 재현되는 느낌이고...설명서에 다이나믹스와 스테이지가 진전되었다더니 예전모델은 모르겠지만 그런 설명에 수긍이 팍팍가는 소리입니다 가라드의 찐한 소리는 아이들러방식이라고들 때문이라고 많이 합니다만 제가 실험해본 결과는 그 러버매트의 왜곡이 가라드특유의 소리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같습니다 제가 처음 가라드를 들이고 힘들어한 부분이 좁은 대역폭이었는데 매트교체로 말끔히 없어져버리네요 자기색은 좀 줄어들었지만... 그러나 플루토처럼 3층은 않되도 2층은 해봐야지하면서 아래위 바꾸어가며 시도해보니 Archromat을 밑에 깔고 Ringmat Anni을 위에 두며 스테빌라이져를 쓰지않았을 때가 가장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대충 점수로 나타내자면... 아크로매단독 94점 링맷단독 98점 함체 99점 그리고 러버맷단독 89점정도 매길 수 있겠습니다 링맷 애니가 성능이 높네요 보기엔 종이쪼가리에 와인 코르크 좀 올린 것에 불과합니다만... 저도 가라드301에서만 시도해봤습니다만 타 턴도 충분히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오리라 확신합니다 -플루토는 지지드타입 턴이므로 저완 다르죠 이상 어설픈 실험프로젝트 결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