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룸튜닝에 있어 성공여부는 흡음처리에 있다고
봅니다...(룸튜닝에 있어 흡음처리의 비중은 80%이상?)
보통 우리나라 건물들의 벽체는 거의 공구리^^(콘크리트 시멘트)라서
대개가 live한 편이죠
룸튜닝기초지식을 아시는 분이라면 스피커쪽은 dead...청취위치는 live...라는
불문율을 이미 익히고 계실 터이니 장황스럽게 이론적인 면을 늘어놓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꼭 스피커 dead...청취위치...live는 아니고
방의 환경과 상태에 따라 쬐끔씩 다르게 적용되어야 할 듯...
그러면...흡음이 전혀 되지 않은 live한 상태의 방에서
제일 먼저 손을 보자면 저는...스피커 측면 벽을 뚫고
그 다음으로는 전면벽의 양쪽 구석을 터 버릴 겁니다...
오늘은 스피커의 직접음과 짬뽕으로 버무러져 측면벽에서 튀어나오는
중,고역의 반사음을 처리할 것?같은 흡음판넬을 한번 맹글어 보겠습니다
측면벽 반사음은 로버트 할리 아저씨가 읊으신 대로 분산판을 놓고
중,고역의 히마리(힘)를 빼도 됩니다만...
이상적인 구조는 RPG의 업퓨저형태일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RPG 업퓨저보다 더 황당한 구조를 이미 설계해 놨습니다만...
재료가 다 떨어져 이건 조금 뒷날 다시 맹글어 보도록 하죠...
흡음판넬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와 공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완성될 흡음판넬의 규격은...
540(W)*1030(H)*11(D)
필요한 재료는
폴리에스터 흡음재 SKYVIVA 이중보드형 500(W)*1000(H)*50(D) 2장
MDF 20T 110(W)*1030(H)*20(D) 2장
MDF 15T 110(W)*540(H)*15(D) 2장
MDF 12T 50(W)*1000(H)*12(D) 4장
전동드릴
드라이버
나사못(수북히...)
목공본드(오공본드205)
자(1M)
연필
대형캇타칼날
뭐~또 빠진게 없나?
음...하나 더 있군요...모따기 대패
그럼...재료,공구 소개는 끝났고 이제 맹글어 볼까요?
...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