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장소를 빌려주신 한창원 님에게 감사합니다.
라인업은 최준림 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아마 스피커가 메조유토피아 아닌가
십습니다.
BAT 75SE 파워
BAT 51SE 프리
BAT D5SE CDP
messo utopia 스피커
케이블은 는 BAT CDP가 좋은 선재를 물렸고 (xlo 상급)
sony SCD-1과 파이어니아 AX-10은 좀 격이 떨어지는 선을 물렸습니다.
정확히 비교하였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SACD나 DVD-video(24/96)
엄청난 물리적인 스펙으로도 하이엔드 CDP를 이겨 내지 못했다고
생각 되더군요. (그렇다고 졌다고 생각은 안됩니다.) 표현이 좀 애매
하지만 SACD가 스펙의 우위성을 확실히 입증을 못한 편이었습니다.
저도 귀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만..
정말 커튼치고 들어보면 구별이 쉽지 않을것 같더군요.
그만큼 최신의 BAT CDP가 완성도가 뛰어나더군요.
아무리 스펙이 뛰어나도 하이엔드 기기의 완성도는 쉽게
따라 잡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SACDP나 DVD-audio도 정말 좋은 소리를 내려면 물량투입이 충분해야 하고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에서 만들어야 제대로 평가 받을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 기회에 충분히 준비하고 셋팅 다시 해서 비교시청
해보아야 겠습니다.
제 글 보고 차세대 포맷이 별볼일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요.
시청회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음은 나오더군요.
저도 계속해서 차세대포맷을 정비해볼 예정입니다.
끝으로 재미 있는 이야기
CDP와 SACDP 스펙 비교시 차이점 보다는
소스 기기에 들어가는 파워코드 바꾸는 것이 음질차가 더난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였는데..
실제 파워코드 바꿔 들어보니 음질 차이가 많이 나 더군요.(?)
액세서리 정도로 여겨지던 cable이 이제 거의 기기와 같은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가 되었더군요.
저는 가끔 이 오디오의 세계가 마치 무협지 같은 세상아닌가
생각되기도한 하루 였습니다.
믿기 어려운 사실이 존재 하는 세계
그래서 재미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날 처음 만났던분들 반갑고 차새데 음반 구입이나 기기 선정에
서로 정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