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F R시리즈 및 LSX 쇼케이스 성황리에 개최
2018년 12월 8일 - 하이파이클럽에서 KEF 신형 R시리즈 스피커와 소비코AV(권경섭 대표)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Moon by Simaudio를 처음 선보이는 시청회 겸 쇼케이스가 있었다.
KEF는 영국의 대표적인 오디오 브랜드로 극적인 과장, 기교 없이 가능한 한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음악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영국에서 국내에 내한한 KEF 담당자는 “모든 예술 중에서 가장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가장 극적이면서도 형체가 없으면서도 즉각적이면서도 일시적이고 영원한 것이 음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KEF는 늘 귀와 마음에 익숙하게 만들고자 노력한다고 한다.”고 KEF를 소개했다.
▲ KEF Product Specialist - Ben Hagens
R시리즈
KEF의 새로운 하이파이 스피커로서 KEF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종인 R시리즈 스피커를 6년 만에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비율과 디테일이 개선되었고, Uni-Q 드라이버는 새로운 12세대 버전이 적용되었다. 케프의 상징 Uni-Q 드라이버는 1988년도에 처음 선을 보였으며, 지속적으로 개량되어 왔다. Uni-Q 드라이버는 트위터와 미드레인지가 같은 축 상에서 합쳐지고 미드레인지의 진동판이 웨이브 가드 역할을 겸한다. 드라이버 바깥 쪽에는 박스 타입 스피커의 모서리에서 발생되는 회절 현상을 극적으로 감소시켜주는 섀도우 플레어 트림 링(Shadow Flare Trim Ring) 디자인이 추가되었다.
우퍼는 진동판의 강성을 높였고, 모터 시스템의 왜곡을 줄였으며, 진폭은 더 커졌다. 기존의 LS50에서 처음 적용되었던 컨스트레인드 레이어 댐핑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기술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보강재가 캐비닛 패널과 연결되는 부분에는 진동을 흡수하는 재질을 써서 공진을 줄여준다. 그릴은 극세사를 써서 얇게 만들었으며, 드라이버마다 1,801개의 홀을 미세하게 뚫어 음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했다.
New R 시리즈 스피커의 모델은 모두 6 종류이다. 톱 모델로는 4개의 우퍼를 타재한 R11이 있고, 더블 우퍼 사양의 R7과 보다 소형의 우퍼를 사용한 R5 플로어 스탠드 스피커가 있고, R3 스탠드 마운트와 R2c 센터스피커 그리고 R8a 돌비 애프모스와 월마운트를 위한 스피커가 있다. 마감은 블랙 글로스, 화이트 글로스, 그리고 월넛이 있다.
Moon
조만간 출시 예정인 390 네트워크 플레이어 겸 프리앰프와 870A 파워앰프가 사용되었다. 390은 심오디오의 유명한 헤리티지 제품이자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350P 프리앰프와 380D DAC 그리고 하이엔드 스트리밍 아키텍처를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행사를 맡은 하이파이클럽 안승찬 팀장은 “다기능 크로스오버 타입의 제품이 탄생하여 최신 네트워크 플레이어, DAC, 프리앰프, 헤드폰 앰프, 포노 앰프 기능까지 가능해, 다양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연결을 통해 어떠한 음악이든지 놀라운 수준의 음악적 감동을 재현한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파워 앰프로 사용된 Moon 870A 글로벌 피드백을 제거하는 Lynx 기술을 사용하여 일시적인 상호 변조 왜곡, 피드백으로 인한 위상 오류를 제거하여 정확한 음악을 재생하며 탁월한 음악적 다이나믹스, 향상된 신호 속도 및 세련된 음색 정확성을 위한 높은 댐핑 계수를 사용하여 따스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390은 네트워크 플레어어 겸 프리앰프다. 완벽한 하이엔드 리스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인드2 스트리밍 제어 방식은 DSD와 MQA를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오디오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내의 다른 마인드2 존에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지금은 일상화가 된 무선 방식인 블루투스 aptX도 물론 제공한다. Roon Ready 인증도 획득했다. 하이파이의 감성은 그대로 가지면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앰프는 Moon 870A와 매칭해서 들려줬는데 일시적인 상호 변조 왜곡이나 피드백으로 인한 위상의 오류를 제거하기 위해 글로벌 피드백을 제거하는 Lynx 기술을 사용했다. 정확한 음악을 재생하며 탁월한 음악적 다이나믹스, 향상된 신호 속도 및 세련된 음색 정확성을 위한 높은 댐핑 계수를 사용하여 따스한 사운드가 이 앰프의 특징이다.
LSX
하이파이 시청회와 별도로 메인바와 전시공간에서는 LSX 신제품 무선 스피커를 청음이 가능하도록 전시됐다. 가장 먼저 양쪽을 잇는 선을 무선으로 했다는 것이다. 물론 유선케이블도 지원하지만, 무선이 될경우 스피커를 어디든 둘 수 있다는 장점과 선의 걸리적 거림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현장에서 시연을 해주었는데 끊김없이 들을 수 있었다. 유명 브랜드들의 의류나 스포츠 소재의 섬유 부분을 담당하는 스웨덴의 유명한 섬유 회사에서 소재를 콜렉트하여 채도가 강한게 특징이다.
LS50 Wireless 라는 전작의 히트에 힘입어, 소형 캐비넷으로 라이프 스타일과 트랜드,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신작이 소개되었는데, LS50 Wireless의 유전자는 그대로 이어받아 사운드는 강력하며, 마감도 좋다. 내년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에어플레이2를 지원하게되는데 그렇게 되면 에어플레이2를 지원하는 다른 스피커들과도 묶어서 멀티룸 처럼 구성도 가능하다. 모두 5가지 컬러를 볼 수 있었는데 다들 패브릭 소재인데 반해 세탁이 까다로운 화이트만 기존 캐피넷 소재를 사용했다.
앱을 통해 제어가 가능해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다. 소형 캐비넷으로 라이프 스타일과 트랜드,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신작이 소개되었는데, 작은 크기이지만 Uni-Q 드라이버를 탑재했고 더욱 넓어진 범위의 커버리지를 가진다. 소비코AV 마케팅 담당자는 “새로운 세대의 Uni-Q 드라이버는 사운드는 더 선명하고 섬세하게, 더욱 생생하게 변화 시켰다”고 소개 했다. 서브아웃도 가지고 있어 별도의 앰프가 있다면 즐길 수 있고 리모컨도 제공되며, 옵티컬 입력이 있다. 블루투스 4.2에 aptX 코덱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