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앰프로 유명한 마샬(Marshall)에서 스탠모어2, 액턴2, 워번2 등 새로운 홈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한다고 소비코AV(권경섭 대표)가 발표했다. 3종의 스피커는 스마트폰에 마샬 블루투스 앱을 설치하면 볼륨,베이스,트레벌, 재생/건너뛰기 등의 제어가 가능해 무선 리모컨 역할을 한다. 또한 2대의 스피커가 같은 공간에 있으면 하나의 시스템 구성도 가능하다. 앰비언트 모드/스테레오 모드 2가지 방식을 지원해 스피커의 높이나 방향, 위치에 따라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3가지 제품은 크기와 스펙 등에서 차이가 있어서 공간의 크기에 따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스탠모어2와 워번2는 블루투스 5.0에 퀄컴 aptX가 장착되었으며, 3.5mm입력과 RCA 입력을 지원해 TV나 턴테이블 처럼 아날로그 방식으로 연결이 가능한 반면, 액턴2는 일반 블루투스5.0 버전을 채용했고, 다른 두 모델과 달리 RCA입력은 지원하지 않고 3.5mm입력만 지원하는 차이가 있다.
워번2은 2개의 0.75인치 돔트위터에 2개의 5.25인치 우퍼를 탑재했고, 스탠모어2는 2개의 0.75인치 돔트위터에 1개의 5.25인치 우퍼, 액턴2은 2개의 0.75인치 돔트위터에 1개의 4인치 우퍼를 탑재했다. 모두 스마트 기기와 최대 10미터 범위내에서 무선으로 깨끗한 중음과 깊은 저음, 디테일한 고음까지 선명하고 강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디테일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상판 패널은 LED 게이지로 밝기 조정이 가능하며, 전면에는 황금빛 EST.1962 설립년도가 선명하게 새겨진 패널로 전작과 비교해 더욱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2종이다.
소비코AV 마케팅 담당자는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는 약 4년간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최고의 스피커 중 하나일 것이다. 이번 홈버전2 모델들은 트랜드에 맞춘 강력해진 기능이 추가 되었고, 마샬만의 아이코닉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소감을 표시했다.
소비자가격은 워번2가 86만원이며 스탠모어2가 56만원, 액턴2가 40만원이며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청음 및 구매가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1월 15일까지 소비코AV 정품 등록시(www.sovicoav.co.kr) 마샬 메이저2 유선 헤드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제품 문의 02-2106-29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