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랙이 완성되었다고 연락왔네요...

독일 피니트-엘리먼트 오디오 랙(가격이 워낙 안드로메다라서)과 유사하게 오더메이드한 오디오랙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이드의 금속기둥과 연결부위는 재현을 포기하고 메이플 원목으로 프레임을 만들고 대리석 상판을 스파이크로 받치도록 만들었습니다. 주말에 집으로 옮겨 오디오를 설치해야 겠습니다.  

소병수 댓글 6

꼭 그래야만 한다!

 베토벤 현악4중주 16번 4악장의 악보에 메모된 문장입니다. 저번주는 회사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해서 편한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몸도 마음도 힘에 부쳐 손을 놓고 싶기도 하지만 위 문장을 생각하면서 참아 보기도 합니다.   베토벤은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불별의 업적을 남겼지만 특히 교향곡과 피아노 소나타, 현악4중주에서 탁월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베토벤이 자신의 삶의 끝자락에서 작곡한 최후의 대작이 현악4중주 16번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의 마지막 악장에는 뜻 모를 말이 3구절 적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 고통스럽고 힘들게 내린 결심(Der schwer gef

조수진 댓글 13

멘델스존 첼로곡

    석가 탄신일과 5.18이 같이 있는 연휴군요 이제 우리에게는 하나의 연휴로 받아들여지지만 그 분들 가족에겐 제삿날이겠지요 80년 광주에서 조선대 앞 하숙집에서 쫄고 있던 생각납니다 방금 입영갔다와 머리도 스포츠 였었는데... 비오는날 우리 하숙집 옆집까지 밤에  검문나온 날.. 참 무서웠습니다 낮에 걸어서 장성쪽으로 빠져나간 조대공전 하숙생같이 나도 나갈걸... 하지만 그 친구도 중간에 장성에서 걸려서 쪼그려 뛰기하고 얼차레 받으며 잡혀갔다는 뒷얘기 들렸지요 이 세상을 떠난 영혼과 그 가족에게 깊은 사랑을 전합니다 앞에 훈장 차고 나선 사람들보다 뒤에서 빛나지 않게 활동했던 분들이 이 나라를 건국했듯이...   소교수가 그리 감명

김경수 댓글 4
어제 학회에서 상 탔습니다....

어제 학회에서 상 탔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학회에서 상탔습니다..ㅋㅋ 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만들어 발표했는데.. 포스터 발표 1등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상을 타보네요... 지난주에는 야구경기에서 홈런을 치더니...이번 주에는 학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네요.. 요즘 하는 일마다 잘 되니 좋네요..  

소병율 댓글 15

5월의 가로수

사진속의 나무는 물푸레나무과 이팝나무입니다 꽃이 피기전에는 보통 구분을 하기 힘들잖아요 사실 저도 멀리서 보면 느티나무일까 이팝나무일까 애매모호했었거든요 이팝나무는 느티나무와 같이 요즘 도로변 가로수로 많이 심어지는 나무죠 오디오도 트랜드가 있듯이 가로수도 유행을 타네요 우리 어릴적에는 히말라야시다, 플라타나스, 은행나무 이런것들이 대세였지요 지금은..... 공원녹지과 공원관리계 공무원의 말을 빌자면 요즘은 도시 열섬현상으로 인하여 이런 수종을 많이 심는답니다 혁신도시 도로변 가로수는 정말 A급 수종으로 심겨졌더군요 느티나무 한그루가 에어컨 한 대, 그것도 대형, 그런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우리 동네 근처 요즘 새로 생기는 도로변에는 거의 느티, 이팝나무라고 봐도 무방할

김경수 댓글 6
지난 주말 경기에서 첫 홈런을 쳤습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첫 홈런을 쳤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야구 시작하고 공식적인 경기에서.. 드디어 첫 홈런을 쳤습니다..   주자 1루와 2루... 투아웃 상황에서... 저는 두번째 타석이었고.. 첫 타석때 빗맞아 땅볼로 아웃을 당했습니다. 두번째 타석 들어가면서 직구를 노리고 들어갔는데.. 초구에 직구가 오길래... 마음껏 휘둘렀고 아주 정확히 맞아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쳤습니다.   홈런칠때 딱 정확히 공을 맞추는 손맛과... 맞는 순간.. "이건 넘어갔다.." 하는 짜릿한 느낌.. 아주 천천히 1루, 2루, 3루,, 홈으로 살살 뛰면서 도는 시간... 홈에 들어오면서.. 모두 나와 손을 맞추는 의식까지.. 정말 처음 느껴보는 경험이었습니다.. ㅎㅎㅎ.. 

소병율 댓글 10

조슈아 벨과 거리의 악사

2007년 1월 워싱턴포스트지와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인 조슈아 벨이 이벤트를 벌여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이벤트가 소개되자 여러나라에서 같은 해프닝이 시도되기도 했었는데요 음악에 관심이 많으신 동호인들은 한번씩 들어본 기억이 있을겁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한번쯤 돌아봐야 할 교훈이 있는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2007년 1월12일 워싱턴 랑팡플라자 지하철역에서 조슈아 벨이 거리의 악사로 변장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7시45분부터 45분간 연주를 했는데 이때 벌은 돈이 32달러 였습니다 350만달러짜리 악기로 1분에 천달러가 넘는 몸값의 유명 연주가의 이벤트 결과가 황당했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밴트를 시도했습니다 모일간지 기

조수진 댓글 7

골치아픈 득템

회원님들 의견도 듣고 이리저리 사이트 검색도 하면서 드디어 카메라를 장만했습니다. 결국 아들 녀석이 우기는 오두막삼을 샀습니다.   사긴 샀는데.,,,, 사용설명서를 보니 골치가 아픕니다. 렌즈없아 바디만 사면 사진이 찍히는 줄 아는 무식한 아들 녀석한테 읽어 보라고 하니 이틀 동안 끙끙거리며 겨우 20페이지 읽더니만 리포트 써야한다며 일주일 후에 보자면서 도망가버립니다.   할수없이 제가 공부를 해서 사용법을 익혀야 겠습니다. ㅠ.ㅠ   이원장님! 아들놈 이빨 치료하러오면 무지아프게 해주세요^^

조수진 댓글 14

전쟁도 멈추게한 음악의 힘

1992년 5월27일 오후4시경 내전이 한창 진행중이던 사라예보에 폭탄이 터집니다. 이 폭격으로 빵을 사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던 무고한 시민 22명이 숨집니다.   다음날 오후4시 폭격으로 폐허가 된 건물에 한 남자가 나타납니다. 그는 매고온 첼로를 꺼내 들더니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연주합니다. 그리곤 희생된 시민들을 위해 22일 동안 같은 시각에 그 곳에서 연주할 것임을 공언합니다.   이렇게 되자 세르비아 점령군은 시민들의 저항을 우려해 저격수를 파견하여 이 남자를 저격하고자 합니다. 또한 저항군은 사격 출신 저격수를 보내 이 남자를 보호하고자 합니다. 이런 일촉즉발의 상황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점령군 저격병의 총성은 울리지 않았고 저항군의 대응 사격도 없이 22일간의

조수진 댓글 6
요즘 즐겨듣는 음악/음반....

요즘 즐겨듣는 음악/음반....

안녕하세요..   요즘 즐거듣는 음악/음반 소개합니다. 멘델스존 첼로소나타 1번(Op. 45)과 2번(Op. 58) 입니다. 많이 알려진 곡이 아니고, 얼마전까지.. 멘델스존이 첼로 소나타가 있네 할 정도 였습니다. 처음 이 음반을 접할때 1번을 먼저 듣고... 오호... 괜찮네 했고.. 음반을 뒤집어(LP판이다 보니...) 2번을 듣는 순간... 완전히 이 첼로 소나타에 푹 빠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첼로 소나타는 아름답고 굵은 첼로소리를 잘 표현하는 그런 곡들이 많은데.. 멘델스존의 첼로 소나타는 첼로라는 악기가 독주악기로서 이렇게 다양한 표현을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베토벤의 바이얼린 소나타 느낌이 날 정도로..

소병율 댓글 3

벤츠 한대 뽑았습니다..ㅋㅋ

안녕하세요.. 자동차 벤츠는 아니고... 벤츠 마이크로 카트리지 구입했습니다. 모델명은 Ruby 3H 입니다. 하이게인이라고는 하는데 0.6mV라 다른 카트리지의 중간게인정도 됩니다. 당연히 MC 전용 포노앰프나 승압트랜스 써야 합니다.   제 포노앰프에는 Ruby 3L보다는 3H가 더 잘 맞아서 3H로 구입했습니다.   Ruby3야 워낙에 유명한 카트리지라.. 예전부터 한번 써보고 싶었던 카트리지였습니다. 일단 현악기 질감이 깊고 풍부하네요... 그러면서도 고역이 선명함이 잘 표현되는 소리는 내줍니다.   이전에 쓰던 린 아르키브와 비교한다면 린 아르키브는 수수하고 화장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이라면... 벤츠 루비3는 좀더 화장끼도

소병율 댓글 11

새로운 LP 세척기 소개

안녕하세요 광주 avmania 회원 임성수라고 합니다. 요즘 엘피세척기 국산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참고로 저는 순수 아날로그 동호회 회원이며 엘피를 좋아하고 업체와 관련이 없슴을 밝힙니다. 엘피를 듣다 보면은 필연적으로 먼지와 잡음 그리고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와 접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소리가 오히려 옛날 향수를 불러온다고 좋아하기도 합니다만 음악 감상에 방해가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엘피 라벨 보호기를 사서 욕실에 물을 담고 퐁퐁을 몇방울 떨어뜨려서 몇시간 동안 담가 놓은 후 수건으로 다시 닦고 헤어드라이기로 말리기를 몇번 반복하다 보면은 그날 음악 듣기는 허리가 아파서 끝이지요. 물론 지글거리던 잡소리가 세척 후 깨끗히 사라지게되면 고생한 보람도 느끼게 되고요.. 수입 엘피세척기가 판

전호연 댓글 2
연주회에 관하여

연주회에 관하여

연주회 내용을 올려달라고 하니..   그냥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여기에서 지내시는 동호회 여러분들의 귀가 워낙 하이파이에 길들여진 분들이라, 감히 대가들의 음반이나 유명한 오케스트라에 비할 바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어차피 아마추어의 한계를 충분히 인식하고 즐기자고 하는 일이니,,,   저는 가끔 이전에 연주했던 미완성이나 운명을 들어보면 다른 곡들과는 그 느낌부터 다릅니다.   제가 직접 연주해본 곡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가끔 운전을 하다 라디오에서 연주했던 곡이나 연습했던 곡이 나오면 내리지 않고 끝까지 듣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어제 명음반 명연주시간에 카르로스의 운명 5번이 나왔습니다. 4학장 피날레를 들으면

박상구 댓글 2
바꿈 잘못되었나요?

바꿈 잘못되었나요?

오디오는 그대로 변신하기 위해선 그 전의 자신을 죽여야 한다. 나비로 변신하려면, 일단 번데기가 되어야 한다.유충이 나비로 변신하기 전에는 번데기가 되어 죽은 척하는 법이다.이처럼 인간들도 흐름을 바꾸고 싶을 때에는이전의 자신을 죽이고, 죽은 시늉을 하는 것이 좋다.-후지하라 가즈히로, ‘

강선규 댓글 9

드디어 2회 연주회

안녕하세요? 저번 금요일 신음방번개에 못나가서 아쉽습니다. 연주회가 코앞에 다가와서 레슨샘이 게으름 피우지 말자고 겁을주는통에,,, 어느덧 신혼생활이 한달째 접어듭니다. 신혼의 두근거림이 조금 가시고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슈타커나 요요마의 첼로는 고즈넉히 혼자 있을때는 제 심장을 휘감고 지나갑니다. 장장 8개월을 연습했던 곡을 드디어 담주에 연주합니다. 이번 연주회가 토탈 3회째,, 처번 슈베르트의 미완성과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두번째로 지난 가을 베토벤의 운명과 바욜린 협주곡. 그리고 이번 3회째는 드보르작의 8번 교향곡과 쇼팽의 피아노1번 콘체르토, 서곡으로는 루시니 세빌리아 오버츄,, 아마추어는 관객을 만족시키는 것도 즐겁지만 사실 관객

박상구 댓글 3